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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직원, 가명으로 ‘민간인 사찰’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8일 김충곤(54·구속) 전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장이 가명으로 내사를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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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영호 - 이인규 ‘비선 밝히기’ 총력
이영호 전 비서관, 이인규 전 지원관(왼쪽부터)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번 주부터 ‘비선 보고’의 실체를 밝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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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비리 척결해야 할 사정기관이 … ” 청와대 위기감
※ 주요 사정기관 :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검찰, 경찰, 감사원 등 이명박 대통령(사진)이 25일 “국가 주요 사정기관의 운영실태와 업무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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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그동안 뭘 했나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총리실 윤리지원관실을 비롯해 검찰·경찰·감사원 등 주요 사정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민간인 사찰 의혹이 불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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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 농단하는 음성적 통로가 존재하는가
대한민국에 법과 제도의 정상적인 통로가 아닌, 국정을 움직이는 별도의 음성적 루트가 존재하는가. 정부의 공조직을 제쳐놓고 향우회가 움직이고, 수사권도 없는 총리실의 공직윤리지원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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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의원 부인 사찰’ 직권남용인지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2일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부인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한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하는지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지난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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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의원 부인 소송사건 경찰에 문의”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 사찰이 민간인뿐 아니라 여당 중진 의원 주변에까지 미쳤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2008년 6월 지원관실 인사가 여당 중진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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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간인 사찰’ 이인규씨 외압 행사 여부 조사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9일 이인규(54)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을 소환조사했다. 이 전 지원관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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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인규 전 지원관 오늘 소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인규(54·사진)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을 19일 오전 소환 조사키로 했다. 이 전 지원관은 검찰의 출석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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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과 두 차례 독대 정운찬 “총리에 인사권 일부라도 줘야”
한나라당 지도부의 진용이 새로 짜이고 청와대 개편도 어느 정도 마무리됨에 따라 관심은 내각 개편에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가급적 7·28 재·보선 이전에 개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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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총리실·국정원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건 5년간 166건
청와대와 총리실, 국가정보원이 200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건은 166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과 2007년에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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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간인 사찰’ 이인규 전 총리실 지원관 이르면 19일 소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을 이르면 19일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그동안 김종익(56)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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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공직윤리지원관실 인원 줄이고 감시인 배치하기로
‘민간인 불법 사찰’로 파문을 일으킨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내부 옴부즈맨 제도가 도입되고 명칭도 공직복무관리관실로 바뀐다. 또 지원관실 내 팀 수도 7개에서 1~2개 축소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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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공직윤리지원관 류충렬 ◆국토해양부▶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김삼열▶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정형택▶부산지방항공청 관리과장 임근열▶〃공항시설국장 전형필▶국무총리실 파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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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찰 파동’ 부른 과잉 충성심부터 경계해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사건은 공직사회의 부패와 비리 감시라는 조직의 본분을 망각하고 멋대로 권한을 남용하다 빚어진 불상사로 요약할 수 있다. ‘촛불사태’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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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 주식 5000원 → 1만2000원 팔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3일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의 김충곤 팀장과 원모 조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이들은 2008년 9월 민간인 신분인 김종익(56)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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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간인 사찰 또 있다” 폭로
#1. 인쇄업에 종사하는 50대 중반의 A씨는 지난해 6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동영상을 만들었다. 그해 9월 초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이라고 칭한 이가 “노사모냐, 친노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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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박영준 권력투쟁 말라”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여권에서 권력 암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지목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과 국무총리실의 박영준 국무차장, 그리고 박 차장과 가까운 ‘선진국민연대’ 출신 인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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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연루 의혹’ 이영호 비서관 사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연루 의혹을 받아온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11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비서관은 대변인실을 통해 “ 대통령을 모시는 비서관으로서 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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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과 친한 김유환, 영포목우회 자료 신건에게 줬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11일 경북 영일·포항 출신 공직자 모임인 ‘영포목우회’ 논란에 관한 내용을 야당 측에 제공한 사람이 국가정보원 출신인 김유환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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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윤리관실 비선 보고 논란 당사자
이영호(사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도 침묵을 지켰다. 조그만 구설에만 휘말려도 곧바로 사의를 밝혔던 청와대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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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이인규, 증거 인멸 의혹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있는 서울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 [연합뉴스]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1일 총리실 직원 A씨가 사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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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인철 비서관, 모 그룹에 수십억 후원금 요구”
정인철 비서관, 유선기 부회장(왼쪽부터)민주당은 11일 ‘영포(영일·포항)라인’에 대한 또 다른 비리 의혹을 내놓았다.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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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에서 참으로 가야 이 정권이 산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이 쓴 소설이다. 그에게 한 열성 독자가 편지를 보냈다. 자신이 그와 꼭 닮았다며 사진도 동봉했다. 마크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