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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비평 - 미술] 두 개의 전시, 북한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분단은 우리의 실존을 규정하는 엄연한 현실이다. 탈북 미술가 ‘선무’의 개인전 ‘반갑습니다’(매향리 스튜디오)는 무감각해져 버린 분단의 현실을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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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산불을, 산불은 다시 온난화를 부채질한다
기해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한밤 중에도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뉴스1]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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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차량 싹 바꾼다...터미네이터 같은 무인車도 검토
육군이 차세대 전투차량(NGCV) 사업을 시작한다. 2030년대 배치가 목표라고 한다. NGCV는 아주 새로운 개념의 전투차량이라는 게 육군의 설명이다. 한화디펜스의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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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제외하고 가장 강력"…中, 초대형 재래식 폭탄 공개
중국 거대군수기업인 중국북방공업(NORINCO)은 새 초대형 공중 투하 폭탄의 성능 실험 장면을 최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신화통신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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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잔치 끝난 미국 경제, 퍼펙트스톰의 시작인가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미국경제가 심상치 않다.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하던 증시의 상승추세는 이제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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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주석 "NLL포기 아니다···北이 더 많이 양보"
군사합의 이행이 한반도 비핵화 견인할 것··· 군사공동위 통해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결실 기대 ··· 북한 비협조 땐 우리 능력으로 합의이행 여부 점검 가능해··· 남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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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F-35, F-4의 꽃길을 걸을까? F-111의 험로로 나갈까?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해병대의 스티븐 러더 중장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CSIS 포럼에서 “해병대는 F-35와 하이마스(HIMARS)를 연동해 사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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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체험②]TA-50에서 신의 섭리를 거스르다
전투기 조종사들은 스스로를 ‘신의 섭리에 역행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한다. 중력을 거슬러 공중에서 벌이는 임무수행이 그만큼 고되다는 의미다. 생명을 담보로 한 채 실전 같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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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한가운데 낙하산만 메고 뛰어들까
제2차 세계대전 후반기인 1944년 9월 17일 네덜란드. 당시 연합군은 석 달 전인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뒤 유럽 대륙에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독일의 심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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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하늘을 지배하는 스페인 공군기의 에어쇼
2018 국제 토레 델 마르 에어쇼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개막됐다. 3일간 일정으로 열린 에어쇼는 전 세계 항공 우주 관련 유관 업체들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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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도전에도 격차 벌리는 美 공군의 신기술보니
━ [이철재의 밀담]무인기ㆍ드론ㆍ차기 전투기…미 공군의 미래상 미국의 항공 패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독점하고 있는 스텔스에 대해 도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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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미 82사단, 지난달 본토서 대규모 훈련
유사시 미 육군이 해외에 긴급히 파병하는 제82 공수사단이 지난달 미 본토에서 대규모 훈련을 벌였다. 미 육군 제82 공수사단의 마크 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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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대한민국 지킨다…기동헬기 수리온 군·경찰·소방까지
국산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기동 헬기인 KUH-1(수리온)이 열추적 미사일 교란용 플레어를 터트리고 있다. [중앙포토] 독수리 5형제가 대한민국을 지킨다. 독수리에서 이름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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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평창 상공에 뜬 공군 FA-50 편대, 올림픽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FA-50 편대가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 공군] 대한민국 공군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신년 초계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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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북한과 땅굴전 준비 중…21억원 상금까지 걸었다
지상·해상·공중 이외 미군이 꼽은 제4의 전쟁터는 어딜까. 바로 지하다. 최근 미군은 땅굴전(Tunnel Warfare)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DARPA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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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3대에 걸쳐 탄 폭격기, 100년 넘긴 군함, 1911년생 권총
━ 장수만세 무기들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H는 1955년 도입 이후 62년간 날아다녔다. 2040년까지 운용된다. 작은 사진은 도입 60주년인 정찰기 U-2.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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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1B, 한국 영공서 스텔스 전투기와 첫 훈련
미국의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 1대가 6일 한반도 상공에서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F-35 라이트닝 II와 함께 폭격 연습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미국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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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 B-1B 편대, 오늘 한반도 출격…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참가
미국의 전략자산인 장거리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가 6일 한반도에 전개된다. B-1B 랜서 편대는 지난 4일부터 실시중인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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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자레인지 원리로 北미사일 회로 태워버린다
전자레인지의 원리를 이용해 북한의 미사일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첨단무기를 미국이 개발 중이다. NBC방송은 미 공군연구소와 보잉이 2009년부터 공동으로 ‘챔프(CH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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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 패트리엇이 예멘 미사일 격추? 증거 없다"
미 국방부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요격 시스템. [AP=연합뉴스]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달 4일(이하 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이 발사한 부르칸 H2 장거리 미사일을 수도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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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공군 합동 대규모 폭격훈련…'항모 3척 동해 집결' 한미 연합훈련에 맞불
중국이 동중국해에서 해군과 공군의 대규모 합동훈련에 나섰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동해상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에 나서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중국이 대규모 해·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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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전략폭격기 평양과 2시간 거리에 상시 순환 배치
미국의 3대 장거리 전략폭격기를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의 대응에 모두 투입하겠다고 미 공군참모총장이 밝혔다. 데이비드 골드페인 총장은 2∼3주에 한 번꼴로 한반도 상공에 날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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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B-1B 출격 비난 “최후 발악, 경거망동 말라”
지난 7월 괌을 출격한 B-1B 랜서(별칭 죽음의 백조) 전략폭격기가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과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사진=공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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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 공군, 지난달 본토서 B-2 등 동원 ‘김정은 참수’ 훈련
지난달 미국 공군이 미 본토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제거하는 목적의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미국의 항공전문 매체인 ‘애베이셔니스트(Avation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