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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이름 붙인 민속학자 심우성 선생 타계
심우성 민속학자이자 ‘1인극의 거장’ 심우성(사진) 선생이 23일 별세했다. 84세. 193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민속놀이와 전통예술을 연구하고 계승하는 데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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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국악 명인들 예술세계 한자리서 엿본다
정광수.김천흥.성경린.묵계월.이매방 등 우리 국악계의 최고 명인이 오는 29~31일 오후 7시30분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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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東 대지진 80주년 조선인 학살 현장을 가다] 6천여 원혼 위령비만 덩그러니…
1일은 일본에서 간토(關東)대지진이 발생한 지 8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 시절, 당시 일본 경찰.군대.민간인들은 공황(恐慌)을 이용해 소요(騷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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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심우성 민속극박물관장
“박물관이 단순한 옛 유물 전시장이어선 안돼죠.” 심우성(沈雨晟·69)공주민속극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체험을 통한 문화 재창조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닫혀진 유리장에 박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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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축제'등 전국 곳곳서 행사 다양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 춘천 막국수축제(4일까지)=31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막국수축제는 먹거리와 볼거리 위주로 꾸며졌다. 막국수 빨리 먹기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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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예술인 '신명난 잔치'
한국과 일본의 공연인이 모여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한바탕 잔치를 펼친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홍익대 인근에 있는 씨어터제로에서 열리는 '제3회 한.일 아트 페스티벌'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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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 향기 가득한 충남 공주시
백제 천년의 고도(古都)충남 공주시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박물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공주시에는 현재 중동 무령왕릉 인근에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이 오는 2002년 웅진동 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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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궁녀 숫자놓고 학술대회서 공방
백제멸망과 함께 낙화암에 몸을 던져 죽었다고 알려진 삼천궁녀(三千宮女)는 실제로 '3천명' 이었을까. 지난달 28일 부여 삼정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3회 삼천궁녀제 학술대회에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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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계룡산 산신제' 열려
유(儒).불(佛).무(巫)가 어우러진 전통축제인 '2000년 계룡산 산신제' 가 오는 20~23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과 금강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계룡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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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 계룡산산신제
유 (儒) .불 (佛) .무 (巫) 가 어우러진 전통축제인 '2000년 계룡산 산신제' 가 오는 20~23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과 금강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20일 오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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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소식] 공연예술 아카데미 한달간 운영 外
공연예술 아카데미 한달간 운영 현대무용가 홍신자씨가 운영하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웃는돌 공연예술 센터에서는 오는 3월 한달 동안 공연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3월 4일 '노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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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소식] 공연예술 아카데미 한달간 운영 外
** 공연예술 아카데미 한달간 운영 현대무용가 홍신자씨가 운영하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웃는돌 공연예술 센터에서는 오는 3월 한달 동안 공연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3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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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소식]'21세기 삶의 모색' 좌담회 외
▶'21세기 삶의 모색' 좌담회 '21세기 새로운 대안적 삶의 모색' 을 주제로 한 좌담회가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토종연구가 홍석화씨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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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문화재위원등 1백76명 발표
문화관광부는 2001년 4월까지 2년 동안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할 7개 분과 문화재 위원 59명과 전문위원 1백17명을 27일 발표했다. 이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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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 '승무'한마당…이애주씨 8∼9일 국립국악원
이애주 (51.서울대 교수)가 춤을 춘다. 춤을 통해 시국발언을 하던 80년대식이 아니다. 지난 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한영숙류) 보유자로 지정된 이후 우리춤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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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문장원옹, 제1회 소민연극상 수상
중요무형문화재 18호 동래 야유 기능보유자이자 인간문화재인 文章垣옹이 4일 공주민속극박물관 (관장 沈雨晟)에서 열린 제3회 공주 아시아 1인극제 개막식에서 제1회 소민연극상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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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아시아1인극제 내달4일 개막
9월 첫주말, 충남 공주에서는 작고도 큰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9월4~6일 열리는 공주 아시아 1인극제가 그것. 총예산 2천만원 규모에 무대마다 배우는 한 사람씩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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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위험하다]전문가 의견
전통문화 진지한 고민을 ◇심우성 공주민속극박물관장 =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계승하는 사람들조차 전통문화가 무엇이며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다. 무형문화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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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 여는 '神아버지' 심우성 공주민속극박물관장
계룡산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언젠가 새 왕조의 탄생을 기약하는 이름으로 우리 기억 속에 남아 있던 계룡산이 공주시민과 충남도민이 벌이는 '축제의 함성' 에 놀라 잠자리를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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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산신제 1백년만에 재현…11,12일 곰나루·신원사 등지서
조선시대말까지 국제 (國祭) 로 치러졌던 계룡산산신제가 오는 11, 12일 이틀동안 공주 민속극박물관 (관장 沈雨星) 주최로 충남공주시웅진동 곰나루와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 (中嶽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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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아 1인극제…내달 5일부터 공주서
충남공주 민속극박물관 (관장.심우성) 은 제2회 아시아 1인극제를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공주 민속극박물관과 곰나루유원지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연극의 상호교류와 전통극 소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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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산다]충남 공주민속극박물관 심우성 관장
충남공주시의당면청룡리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새로 지은 도회풍의 2층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공주민속극박물관. 인형.탈.판소리용 북등 1천5백여점의 민속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