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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신자유주의'여 안녕?
자연계의 동식물은 신(神)이나 인간의 간섭이 없어도 약한 놈은 멸종되고 강한 놈은 살아 남는다는 찰스 다윈의 이론이 자연도태설이다. 뒤집으면 자연선택설이다. 다윈의 이론에서 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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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서열화된 대학, 우수 인재 못길러
이단 박사는 모 정당의 공약인 '서울대 폐지'의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모 정당의 정책제안에 따르면 '서울대 폐지'는 말 그대로 서울대라는 대학교를 없애자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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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북구청장 보궐선거 물밑경쟁
총선열기가 채 식기도 전 대구 동.북구청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발걸음들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쪽의 경우 '공천장이 당선증'이라는 분위기여서 당직자.시의원.전직 공무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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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서울대 없애기'는 위험한 공약
이번 총선에서 약진을 기록한 모 정당의 공약 중에 서울대를 없애겠다는 항목이 있다고 한다. 소위 '학벌주의'의 원천을 서울대로 잡고 아예 그 원천을 봉쇄하겠다는 뜻인 듯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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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선출직 중도 하차는 對국민 계약 위반이다
일반 국민은 철새정치인을 싫어하면서도 선출직의 계약 위반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선거는 계약이다. 후보자 등록신청은 청약이고, 선거공약은 공개경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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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정책 일원화"
방송과 통신의 융합 정책을 이끌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을 둘러싼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7대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졌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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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본 4·15] 2. 미디어 선거운동 궤도 이탈
미디어 선거운동이 17대 총선의 특징 중 하나였다. 선거법 개정으로 미디어 선거가 제도적으로 대폭 확대됐다.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 같은 오프라인 거리운동이 금지됐다. 그만큼 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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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당선사례는 '경제 살리기'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17대 총선이 황금분할로 절묘하게 끝났다. 이제 거리마다 '당선사례'라는 플래카드가 껍데기 인사치레를 하겠지만 서민들이 진실로 바라는 당선사례는 민생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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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상황 중계①] 투표율 지난 총선보다 높아질듯
투표하셨어요? 17대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 전국 1만3천1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후 투표함이 전국 2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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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상황 중계①] 투표율 지난 총선보다 높아질듯
투표하셨어요? 17대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 전국 1만3천16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후 투표함이 전국 2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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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각 黨 대학육성 공약 실망스럽다
제17대 총선에 임하는 각 당의 대학교육 정책을 살펴봤다. 모두가 대학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오늘의 대학교육을 맡고 있는 교수로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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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수도권 탈환', '탄핵 불씨 살리기', '텃밭 결집' 분주
4·15 총선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13일에도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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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2] 군산시
유권자가 19만6200여명인 군산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엄대우.열린우리당 강봉균.민주노동당 김홍중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탄핵 역풍까지 등에 업은 강후보의 우세 속에 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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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대학도 글로벌 경쟁…기여입학 필요"
"연세대는 그동안 국내 최고의 명문 사학이라며 자만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젠 대학도 기업처럼 글로벌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내를 벗어나 세계로 뻗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연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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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박빙의 승부처] 경기 수원 영통 外
*** 경기 수원 영통 DJ 때 청와대서 한솥밥…"내가 더 경제통" 어떤 스포츠든 전술이 비슷한 팀끼리 붙었을 때 싸움이 가장 치열한 법이다. 선거 역시 그렇다. 이번 총선에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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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각 당 부동층 공략 총력전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각 당은 아직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 공략작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각 당은 이런 부동층이 지역별로 최대 30 ̄40%에 달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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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3] 광주 북구 갑
광주시 북구 갑 선거구는 중흥1~3동과 문흥1~2동, 두암1~3동, 신안.우산.풍향.문화.각화.누문.유.북.석곡동 등 크게 북구의 동쪽이다. 유권자 수는 14만9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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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3] "뒤집기" "굳히기" 막판 득표전 가열
*** 경기 성남 분당 갑 고흥길.허운나 "내가 더 우세" 경기도 성남의 분당갑은 서울 강남 지역에 버금가는 고소득 화이트칼라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전통적 강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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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부패 국회의원 추방" - 鄭"110곳 안팎서 우세"
4.15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휴일인 11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기자회견을 갖고 거여견제론과 거야부활론을 내세우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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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선거 전략에 이용 말라"
한나라당이 2014년 동계올림픽의 강원도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하자 유치 경쟁을 해 온 전북 도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는 지난 5일 강원도를 방문,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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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외신 기자회견 "총선후 美·北 방문"
박근혜대표는 8일 오후 외신기자 회견을 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실시된 이날 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30여명이 모여 북적여 박대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박대표는 한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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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전주 덕진구
정동영의원이 열린우리당 의장을 맡아 비례대표로 나가면서 생긴 무주공산(無主空山)을 차지하려는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민주당 이상휘, 열린우리당 채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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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후보 1번' 여성 4人 토론]
▶ 왼쪽부터 한나라당 김애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새천년민주당 손봉숙, 민주노동당 심상정 후보. [신인섭 기자]*** 참석자 ▶한나라당 김애실 후보 (한국외국어대 교수)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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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동대문 을 外
*** 동대문 을 "뉴타운 개발엔 내가 적임"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6일 밤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거리 연설을 했다. 열린우리당 허인회 후보는 식목일인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