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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과 발돋움의 여정
박정희 대통령은 오는 2월 7일부터 12일간에 걸쳐 「말레이지아」·태국·자유중국 등 동남아3국을 국빈의 자격으로 친선 순방한다. 이번 박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은 지난 64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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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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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중산층의 정당이며 전진적 자세의 책임 정당=첫째 우리 민중당은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근로 대중의 권익을 옹호하며 양심적인 기업가를 보호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공언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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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두교서와 대조해본 「시정 1년」
박 대통령은 1965년의 연두교서에서 「증산」 「수출」 「건설」을 시정의 3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 목표 자체가 가리키고 있듯이 경제적 여러 시책에서는 공약한 여러 목표들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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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광·인천중공업·한국기계·충비·호비·대한염업·대한항공·국제관광·국정교과서|정부 9개 기업체에-주식 상장령
재무부는 10일자로 정부 출자 법인 중 「대한철광」 「인천중공업」 「한국기계」 「충비」 「호비」 「대한항공」 「국제 관광」 「국정교과서」 등 9개 기업체에 대해 정부 보유주를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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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치에의 진일보를 위하여
한·일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하여 한국의 국제정치상 좌표에 현저한 변화가 생긴 가운데 우리는 신년을 맞이했다. 한반도에의 일본세력 진출, 극도로 첨예화하고 있는 미·중공관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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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느냐…기느냐… 66년의 경제 좌표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끝맺음하고「한·일 경제의 문호가 개방」되고, 지난해에 이어 「현실화 정책을 정비하고 전진시키는 해」-이것이 병오 경제의 3대 시책 과제로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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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본의 유출을 막는 방부제냐 방파제냐|외환관리법개정의 행방
국내 한·일 경제 교류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일본 은행 지점망의 국내 유입이 눈앞에 현실화할 단계에 접어들었고 아울러 미국 3대 은행의 지점 개설신청이 접수되고 있으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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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총재를 재추대|공화당 제3년차전당대회
민주공화당 제3년차전당대의원대회는27일 상오 10시부터 서울시민회관에서 대의원 2천9백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67년도의 대통령 및 국회의원선거를 바라보고 체제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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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의 시련」… 거칠은 음향 속 을사경제의 산맥|그 결산
을사 년의 경제-그것을 한마디로 특징짓는다면 우리 경제체질에 견뎌내기 벅찬「현실화의 시련」을 치렀다는 점이라 할 것이다. 마치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어 감에 따라 차차 의사의 제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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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거는 「양식」과 품위|사명감 따른 공약 5항|「경제 윤리강령」실핵
우리는 국민경제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역사적 사명감의 무거움을 깨닫고 기업의 사회성을 갈음하여 뚜렷한 주체의식과 긍지를 지니고 공정한 경제활동을 기함으로써 국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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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료율 인상의 선행조건
체신·전기·철도료율 등을 대폭 인상하리라는 정부의 발표는 국민의 불안을 돋우고 있다. 정부독점사업의 요율 인상독주를 견제하기 위하여 예산회계법의 개정을 국회복귀과업 중의 하나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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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리 강령
대한상의, 경제인협회 및 무역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는 기업의 사회성과 기업인의 주체의식을 강조하면서 공정한 경제활동을 다짐하는 5개 항목의 「경제윤리강령」을 제정키로 합의했으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