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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촛불은 민심 아니다” 불신발언에 방청석서 웃음도
[사진 공동취재단]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촛불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며 촛불 민심을 불신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5일 서울 종로구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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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이 비선 실세 절대 없다고 했다”…안종범 측, 최순실과 공모 강하게 부인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최순실(60)씨의 정체에 대해 정호성(47·이하 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문의한 적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19일 서울중앙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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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탄핵소추 답변서 요지
피청구인(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답변서 요지I. 서론 - 탄핵소추 절차에 있어서 심각한 법적 흠결이 있고, 소추사유는 사실이 아니며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으므로 청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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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모금은 문화융성 위한 선의 … 돈 요구한적 없다”
━ 중앙SUNDAY - 제 510 호 대한민국 헌법은 제4장 1절에 가서야 대통령을 규정하고 있다. 국가의 원수이며, 행정부의 수반으로다. 그보다 앞선 3장에 국회가 있고,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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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모금은 문화융성 위한 선의 … 돈 요구한적 없다”
헌재 앞 탄핵 찬반 맞불집회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하는 8차 주말 촛불집회가 17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엔 7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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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통령 연설문 유출 보도가 스모킹 건 … 담화 때마다 촛불 더 거세져
*?위의 그래픽 크게 보기 / PDF로 열기(클릭)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서막을 연 것은 JTBC의 지난 10월 24일 보도였다. 최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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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위법행위 명백…노무현 탄핵 사건과 다르다”
9일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된 뒤 국민의당 의원들이 국회 본청 앞에서 당기를 펼치고 있다. 정문 앞에서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주기중 기자]“이번 탄핵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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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검찰은 명예 회복에 실패했다
백원기국립인천대 교수대한법학교수회 회장우리 검찰 제도는 14세기 프랑스가 창안한 ‘왕의 대관(代官)’ 제도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관은 왕을 대신해 영주가 납부할 벌금을 걷고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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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수사 책임론…고민 깊어지는 김수남 총장
지난 2일 취임 1년을 맞은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사진) 검찰총장은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하루를 보냈다. 최순실(60·구속 기소)씨 국정 농단 사건 등으로 나라가 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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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없다는 대통령, 공소장엔 ‘최순실 비리’ 6차례 개입
━ 최순실 국정 농단 3차 대국민담화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사심’이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오직 국민을 위해” “제 사익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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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통령은 정말 '사심'이 없었을까…공소장 곳곳 등장하는 사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9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키워드는 ‘사심’이었다.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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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성매매 몰카 있다"···마사지 여성·업주가 촬영
배우 엄태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이 업주와 짜고 엄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추천 기사 대통령 담화 본 검찰 "검사는 공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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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김기춘, 문고리 3인방 권력 나누고 적당히 덮었다”
조응천-박관천, 김기춘 명에 따라 조사했지만 3인방과 타협한 비서실장에게 역공당해3인방은 ‘어둠의 심부름꾼’, 당시 홍경식 민정수석도 대통령과 독대 못해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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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경실련, 박 대통령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4일 헌법재판소에 ‘박근혜 대통령 위법행위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직무정지 가처분 청구서’를 제출했다. 경실련은 “최순실씨 공소장에 미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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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변호인 “검찰이 쓴 건 ‘소설’…공소장은 그렇게 쓰는 게 아냐”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 변론을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67ㆍ사법연수원 4기)가 22일 “공소장을 잘 보라. 이건 ‘소설’”이라면서 검찰 수사 결과를 강도높게 비판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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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올 4월까지 문서 받았다” “두려움 느껴 의무 없는 일 해”
20일 검찰의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담화문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이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범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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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인사, 기밀 문건 47건 등 180건…정호성, 대통령 지시받고 최순실 전달
검찰은 최순실(60)씨에게 청와대 비밀문서가 유출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정호성(47·구속)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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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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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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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피의자’ 신분, 최씨 공소장에 ‘지시’ 문구 들어갈듯
“먹잇감(대기업)을 골라 약점(현안이나 사정 정보)을 찾아낸 뒤 권력(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을 동원해 돈을 뜯어냈다. 최고 권력자(대통령)도 이렇게 이용되는 걸 마다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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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피의자’ 신분, 최씨 공소장에 ‘지시’ 문구 들어갈듯
“먹잇감(대기업)을 골라 약점(현안이나 사정 정보)을 찾아낸 뒤 권력(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을 동원해 돈을 뜯어냈다. 최고 권력자(대통령)도 이렇게 이용되는 걸 마다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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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순실 의혹의 중심' 박 대통령 언제까지 버틸 건가
박근혜 대통령 측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내주에 검찰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순실씨 등을 기소하기 전에 박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려던 검찰의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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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최순실 의혹 중심…내일까지 대면조사 응해야”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시한을 18일까지로 수정 제시했다.특수본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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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들 부글부글 “박 대통령, 조사 버티기 헌정 파괴”
김수남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을 나와 퇴근하고 있다. 김 총장은 15일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는 불가피하게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 김성룡 기자]계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