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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7범 "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 충격진술
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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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순찰 돈 판사들 “경찰은 길거리 재판관”
21일 밤 부산지법 이혁 부장판사(오른쪽)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경찰과 함께 순찰을 돌고 있다. [송봉근 기자]21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지구대. 부산지법 형사단독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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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시집온 딸 방문한 中부부, 길에 휴지버리다…
중국인 일가족 4명이 환경미화원과 경찰관에게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는 이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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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권력교체, 반성문으로 시작됐다
중국의 과거·현재·미래 30년을 대표하는 3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8일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 참석한 후진타오 국가주석(왼쪽)이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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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밥 맛 없어!" 차 몰고 청와대 돌진
[사진=JTBC 캡처] 5일 오전 9시 25분쯤 62살 최 모씨가 모는 승용차가 청와대 입구에 설치된 작은 바리케이트를 들이받았다. 승용차는 청와대 팔판동 검문소를 뚫고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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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수엑스포도 끊지 못한 ‘비리의 사슬’
최경호사회부문 기자 “어떻게 시청에서 3년 동안이나 회수된 상품권의 양과 집행 금액을 맞춰보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취재 과정에서 만난 여수시민협회 김태성 사무처장이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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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회서 주먹다짐 강기정·김성회 벌금형
2010년 12월 국회 새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주먹다짐을 벌인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과 당시 한나라당 김성회 전 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23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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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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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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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女, "성추행 당했다" 신고해 출동했더니…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4일 "성추행을 당했다"며 허위신고를 해 공권력 집행을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16·여)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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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파이낸스 전 회장 실종은 자작극
회사 돈 수천억원을 관리하다 달아난 사람을 찾으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던 양재혁(58·사진) 삼부파이낸스 전 회장이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족들에 의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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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의약엑스포 심사단 명단 샜다
내년 9월 경남 산청에서 열리는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소속 공무원의 비리가 적발됐다. 이들 공무원은 엑스포 행사를 총괄하는 업체 심사평가위원 명단을 사전 유출하거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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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선원 사망 원인은 고무탄에 심장파열 흉기 난동 등 11명은 구속
불법조업 단속 과정에서 숨진 중국인 선원의 직접 사인은 가슴에 고무탄을 맞은 충격에 따른 심장파열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중국인 장수원(張樹文·44)에 대한 부검을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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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폭력 휘두른 중국 선원 11명 영장
중국어선 불법조업 사건을 수사 중인 목포해경은 단속 대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중국어선 요단어 23827호(주선)의 선원 11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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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때 1.5m 파도 … 정조준 불가능”
김국성 함장이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9함의 조타실에서 해경 대원들을 지휘하는 모습. 지난해 11월 본지 취재 도중 촬영한 것이다. 18일 목포 시내에서 만난 김 함장은 외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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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들고 저항해 고무탄 쏴 … 매뉴얼 따랐다”
목포해경 수사관이 17일 전남 목포 해경전용부두에서 우리 해경단속선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된 중국 어선의 쇠꼬챙이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해경이 쏜 고무탄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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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 중국 선원, 해경 고무탄에 사망
지난달 불법조업하던 중국 ‘철갑선’ 지난달 24일 제주시 차귀도 서쪽 140㎞ 해상(우리 측 EEZ 내 29㎞)에서 철판(높이 약 1.5m)을 두르고, 20여 개의 쇠꼬챙이(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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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매각대금 51억, 공무원 복지기금으로 사용
경북도교육청이 폐교 매각대금 중 일부를 공무원복지기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원(새누리당) 의원이 15일 경북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교육청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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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하하 장인상 한걸음에 달려와
가수 MC몽이 장인상을 당한 절친 하하를 위로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15일 오후 MC몽은 하하의 장인이자 별의 부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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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신분증·인화물질, 정부중앙청사 출입구 무사 통과
서울 세종로의 정부중앙청사는 총리실을 비롯해 정부의 중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부처들이 모여 있는 핵심 국가시설이다. 공무원 등 상주 인원만 3800명에 달한다. 민원인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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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성공 뒤 발전 방향 잃어… 정부조직 개편 땐 조정 기능 우선해야
10일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시래 편집국장 대리, 강재원 동국대 교수, 정용덕 회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 실장, 홍성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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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성공 뒤 발전 방향 잃어… 정부조직 개편 땐 조정 기능 우선해야
10일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시래 편집국장 대리, 강재원 동국대 교수, 정용덕 회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 실장, 홍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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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인보다 100배 강력, 마약 상습투약 내과의사 기소
헤로인보다 100배 강력한 마약인 펜타닐을 스스로 상습투약 해온 내과전문의가 기소됐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처방전이나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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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에게 1651차례나 폭언·욕설
유모(45·무직)씨는 술에 취하면 습관적으로 전화를 거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다. 전화를 걸자마자 그는 상담원들에게 무작정 ‘X팔’ ‘XXX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