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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통령의 원칙, 관료의 생존 방식
이하경논설실장 이달 초 서울시내 한 호텔 식당에 같은 지역 사투리를 쓰는 전·현직 거물급 인사 20여 명이 모였다. TK 출신 전직 장관급의 모임인 대경회(大慶會)의 만찬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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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현오석 호통만으론 공기업 파티 안 끝난다
윤창희경제부문 기자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선전포고는 좀 공허하다. 방만경영 방치하겠다는 역대 경제부총리 누가 있었나. “이번엔 진짜 해보겠다”고 결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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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유지의 비극, 공기업의 비극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처음에는 쉬운 것 같지만 뜯어볼수록 답을 내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 질문에 답해보시라. ‘공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 먼저 ‘정부’를 떠올린다. 정권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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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서민 돈으로 공기업 부실 해소하나' 논란
서승환“LH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필요하면 주택기금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선도적으로 출자해야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한 서승환(사진) 국토교통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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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창업 직원 3년 휴직도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정년이 만 65세다. 2007년 노사 협의를 통해 기술직 58세, 행정직 62세의 정년을 최대 7년 연장했다. 이때 단체협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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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구렁서 흥청대는 공기업 손본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14일 오전 7시30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 공공기관장 20명을 불러모았다. 부채가 많거나 과도한 복지·임금을 고수하고 있는 공공기관을 질책하기 위해서다. 고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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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어제 20개 공공기관장과 새벽밥을 먹었다. 취임 후 처음이다. 그는 “파티는 끝났다”며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한다. 20개 기관은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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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부실 경영에 부채 과다인 공공기업에 엄격한 관리시작"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현오석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14일 현오석(63)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방식과 부채 문제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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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117개 발의, 1건 가결…그것도 청년과 무관
“청년들이 왜 아파하는지 열심히 듣고, 그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 문제를 풀어가겠습니다.” 지난 18일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출범하던 날, 장미란·박칼린 등 유명 인사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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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117개 발의, 1건 가결 … 그것도 청년과 무관
“청년들이 왜 아파하는지 열심히 듣고, 그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 문제를 풀어가겠습니다.”지난 18일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출범하던 날, 장미란·박칼린 등 유명 인사가 위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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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기업 개혁의 돌직구를 던져라
이상렬경제부문 차장 직원 평균 연봉이 8000만원인 A 회사가 있다. 글로벌 일류 기업인 삼성전자(6970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많다. 물론 정년 보장이다. A사의 퇴직금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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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30초 짜리 동영상' 보더니 "내가 성접대"
강원도 건설업자 윤모(52)씨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현재까지 최소 3명의 유력 인사가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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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청담동 김여사', 고위층 유혹해…헉
우리 사회,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돈과 권력에 약하다. 돈 많은 권력가인 양 행세한 미모의 40대 여성에게 여러 사람이 수십억 원을 사기당했다. 사기극에는 정치, 문화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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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김여사의 통 큰 사기극 … 청와대 행정관도…
우리 사회,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돈과 권력에 약하다. 돈 많은 권력가인 양 행세한 미모의 40대 여성에게 여러 사람이 수십억 원을 사기당했다. 사기극에는 정치, 문화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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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빚더미 LH가 성과급 잔치 벌이다니 …
빚더미에 앉은 공기업들의 성과급 잔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25조원의 부채를 떠안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인당 1910만원씩 성과급을 주었다고 한다. 지난해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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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국모바일인터넷 ‘제4이통’ 탈락
기업 한국모바일인터넷 ‘제4이통’ 탈락 ‘제4이동통신사’로 주목을 받으며 방송통신위원회에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을 낸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심사에서 탈락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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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들도 둥지를 틀고 싶다!
대학졸업 후 원하는 자리까지 쉼 없이 달려온 골드미스들! 이제 한숨 돌리며 사랑도, 가정도 이루고 싶지만 주위에 괜찮다 싶은 30대 남자들은 이미 20대 여성들과 눈을 맞추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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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큰 정부, 작은 정부
미국 재정적자는 고삐가 풀린 양상이다.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9년 이후 해마다 1조 달러를 훨씬 웃돈다. 10년 전 5조~6조 달러 수준이던 나라 빚이 머지않아 20조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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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에르메네질도 제냐, 가족기업 100년 명품의 비결
7일 오후 8시 중국 상하이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계 최고의 남성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100주년 기념 축하행사에서 질도 제냐 회장(그룹 총괄)이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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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나쁜 버릇은 물들기 쉽다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은 경제적 측면에선 굿 뉴스다. 원안이 더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다음 대선 때 ‘+α’를 놓고 또다시 시끄러울 게 분명하지만 당장은 다행이다. 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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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연주자와 직접 만나 대화하는 최상류층의 사교 모임
23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현대카드 최우수 고객(VVIP) ‘블랙’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음악회가 열렸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무대에 올랐다. 미국 출신의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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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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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았다. 오른쪽은 UAE의 의전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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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정 한파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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