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고리1호기 폐쇄 결정, 안전한 폐로 기술 확보해야
국가에너지위원회가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에 대해 영구정지(폐로)를 권고했다. 최종 결정은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에서 하지만 한수원 측도 위원회의 권고를 따른다는 입장이다
-
[직격인터뷰 핫클립]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공격"
전병률(55)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요즘 '발바닥에 땀이 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도처에서 '
-
[직격인터뷰]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전병률(55)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요즘 '발바닥에 땀이 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도처에서
-
35번 의사 환자 위독하지 않아 "뇌사 보도는 오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삼성서울병원 의사)는 불안정하지만 위독하진 않은 상태다. 11일 오후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몇몇 언론의 뇌사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라며 "인공
-
[박보균 칼럼] 권력의 공포 제압 실력
박보균대기자 메르스는 공포다. 공포는 감염된다. 두려움의 확산은 신속하다. 그 속도는 바이러스 전파보다 빠르다. 공포는 격리되지 않는다. 이웃에 옮기려 한다. 나 홀로 불안에서 벗
-
메르스 피해 지역·업종에 4000억원 지원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으로 입원하거나 자가 격리된 사람들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제공
-
북한 가뭄 계속되면 식량 생산량 20% 감소 예상
북한 가뭄이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되면 식량생산량이 전년보다 20% 감소할 수 있다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모내기철인 지난달 북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56
-
오후 7시 운동, 효과 가장 크다
급작스럽게 몸을 만들고 근육을 키우겠다고 마음먹으면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식습관부터 생활수칙까지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알아두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근력
-
피트니스, 오해와 진실
급작스럽게 몸을 만들고 근육을 키우겠다고 마음먹으면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식습관부터 생활수칙까지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알아두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근력
-
2번 환자 이어 2명도 거의 완치 … “항체 생겨 전염 안 돼”
정부가 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한 7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의료진이 내원객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오전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기자 회견을 열고 “지난달
-
[커버스토리] 천식·폐질환자 치명적…사망률 80%로 치솟아
중동에서 날아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3차 감염자가 속출하고, 이에 따라 격리 대상자도
-
순창 70대 여성 메르스 양성 판정 … 한 마을 통째로 격리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있는 전북 순창군의 한 마을을 방역 당국이 5일 통째로 격리했다. 이 마을에 사는 70대 여성 환자는 메르스 최초 확진
-
[사설] 한·중 FTA는 수출 돌파구, 국회는 비준 서둘길
수출 감소세가 가파르다. 5개월째 내리막인데 급기야 지난달엔 전달보다 10.9%가 줄었다. 수출이 두 자릿수 준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수입도 5개월 연속 크게 주는 바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금융자산 5억 무주택 40대 주부
Q 인천에 사는 가정주부 안모(42)씨. 남편은 자유기고가이며, 둘사이엔 유치원·초등생인 자녀 2명이 있다. 남편은 자유 직업인 만큼 한 달 수입이 일정치 않지만 평균 400만원은
-
농협 홍삼에서도 가짜 백수오 검출…홈쇼핑 환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건강식품을 검사한 결과 농협홍삼의 한삼인분 등 40개 제품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26일 오후 2시 충청북
-
[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
괜히 가슴 죄고 심장 쿵쿵 대면 공황장애 의심
중앙포토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온다. 갑자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숨쉬기가 힘들다.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다. 어지럽고 손발이 저려 견딜 수가 없다.’ 최근 연예인이 잇
-
가슴이 조이고 숨쉬기 힘든 공황장애, 5년 새 환자 2배 증가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온다.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숨쉬기가 힘들다.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다. 어지럽고 손발이 저려 견딜 수가 없다.’ 최근 연예인이 잇달아 고
-
하루 251명 꼴 산업재해 … 국민 불안에 안전띠 채워라
해마다 산업재해로 9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으며 직·간접적 경제적 손실은 거의 19조원에 달한다.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3년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산업재해보상보험
-
친환경 기술 접목한 화력발전, 수도권 전력 수급 ‘안전판’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전경. 영흥화력은 지난 1989년 태동했다. 최근 7차 전력 수급계획 수립을 앞두고 영흥화력 7·8호기 건설사업이 정상적으로
-
더욱 강해진 자동차 거인의 귀환
[이코노미스트] 일본 규슈 도요타 미야타 공장에서 한 종업원이 렉서스 NX의 최종 검사작업을 하고 있다. 거인의 귀환이다. 자동차 제조 기초부터 공장 운영까지 완전히 새로워졌다.
-
[서명수 칼럼] '공포마케팅' 겁먹지 말고 나만의 반퇴설계를
서명수 객원기자요즘 급부상하는 시장이 있다. 은퇴시장이다. 베이비부머들이 본격 퇴직 행렬에 들어선 2010년부터 큰 장이 서기 시작한 곳이다. ‘100세 시대’ ‘소득절벽’ ‘국민
-
2~3인 가구 급증, 전세난 탈출 … 투룸·스리룸 ‘날개’ 달았다
# 여윳돈을 투자할 만한 적당한 수익형 부동산을 물색하던 김모(56·서울 잠실동)씨는 최근 분양 중인 투룸 주거용 오피스텔을 계약했다. 이 오피스텔은 2~3인 가구가 살 수 있는
-
네팔 또 7.3 강진 … 최소 42명 숨지고 1000여 명 부상
네팔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2명이 숨지고 1000여 명이 다쳤다. 카트만두 주민들이 길거리로 대피해 있다. [카트만두 AP=뉴시스] 지난달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