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사정 칼바람, 광둥·충칭서 시동
왕양(左), 쑨정차이(右)중국이 광둥(廣東)성과 충칭(重慶)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부패 척결에 나섰다. 개혁의 아이콘인 왕양(汪洋·57)과 차세대 최고지도자 후보로 꼽히는 쑨정차이
-
광주서 박근혜 현수막 흉측하게 찢겨진 채 발견
광주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선거홍보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
먹는샘물, 증명 표지 사용 제한 방안 추진돼
수질 기준이 초과된 먹는샘물 등의 증명표지의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일 민주통합당 홍영표 의원 등 여야 의원 10인은 먹는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
-
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상) 정치·안보·행정
중앙일보는 18대 대선을 맞아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
-
새누리, NLL 대화록 논란 재점화 … 문재인이 표적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초청 농정대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007년 남북정상회
-
[인사] 보건복지부 外
◆보건복지부▶사회복지정책실 급여기준과장 박재만 ◆경찰청▶본청 장비과장 윤소식▶본청 여성청소년과장 설광섭▶본청 강력범죄수사과장 신현택▶본청 경호과장 김광식▶서울청 경무과장 장경석▶서
-
억대 금품 받은 거제 주택조합장 구속
경남 거제에서 대형 지역주택조합 비리가 적발됐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12일 거제시 사등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시공업체 등으로부터 각종 편의의 대가로 5개 사로부터
-
[사설]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과정서 해야 할 일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7개 항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제 큰 관심은 누가 단일화 경쟁에서 이길 것인가, 야권 단일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이길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후보
-
'짝퉁납품' 원전,올겨울 '블랙아웃' 한번이면…
위조 서류로 수입한 ‘원전(原電) 부품’이 10년간 버젓이 사용됐다. 퓨즈·계전기·전자부품 등 237개 품목 7680여 개에 달한다. 재고로 쌓아 놓은 것을 빼고 실제 원전에 투입
-
구글서 한국여성들 생리주기 주르륵…충격
2년 전 서울 강남 소재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A씨의 진료기록, 여성용품 제조사 사이트에 가입한 B씨의 생리주기, 올 초 차량접촉 사고를 당한 C씨의 사건기록. 이같이 민감한
-
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
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
문 “대통령 형제도 재산 공개할 것”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4일 대통령 후보의 형제자매 등 친인척 재산을 공개하는 내용을 포함한 반부패정책을 발표했다. 22일 정치개혁안(지역구 의원 200명으로 축소), 23일
-
의약품 리베이트 처벌은 말로만?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2009~2010년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보험급여 의약품 실거래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제약사로부터 수금할인의 형태로 리베이트를 받은 요양기관 213곳
-
세 후보, 청사진 없이 큰 정부 경쟁 …‘돈 먹는 공룡’ 될라
제18대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되더라도 다음 정부는 ‘큰 정부’가 될 전망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세 후보 모두 각종 부처와 위원회 신설을 앞다퉈
-
법무장관실까지 … 취재팀 가본 국가기관 7곳 다 뚫렸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5일 “정부 중앙청사는 물론 주요 공공시설의 경비·보안 관리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방화·투신 사건이 발생한 데
-
[현장 속으로] 서울경찰청 장기 미제 강력사건 전담팀
서울경찰청 장기 미제 강력사건 전담팀원들이 청사 옥상에서 범인을 제압할 듯한 강한 눈빛으로 정면을 노려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윤 형사, 조헌주 형사, 강윤석 반장, 민병희 팀장,
-
[권석천의 시시각각 ] 잔소리 공화국 만세 ! 2
권석천논설위원 두 달 전 ‘잔소리 공화국 만세!’(8월 1일자)를 통해 정부의 회식 확대 정책과 경찰의 음주문화 계도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오늘 잔소리 문제를 다시 꺼내는 것은
-
[국감 파일] 여야, 무상보육 철회 질타 … 임채민 복지 “정부 입장 바꿀 수 없다” 外
여야, 무상보육 철회 질타 … 임채민 복지 “정부 입장 바꿀 수 없다” 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년부터 소득 상위 30% 계층에 보육료를
-
일단 지르고 결국 세금으로 메워…역대 대통령 공약평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때 '연 7% 경제성장과 임기 중 25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결과는 연 4.3%의 성장과 8% 안팎의 청년 실업률이었다. 뒤이어 이명
-
대부호, 대작 도난당하자 "그림 찾아주면 19억 주겠다"
자신이 도둑맞은 그림에 대해 약 19억원의 현상금을 내건 펀드매니저가 화제다. 24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인터넷 판에 따르면 한 펀드매니저가 도난당한 미술품 4점에 대해
-
"노환규 회장의 자정선언, '악어의 눈물'에 불과"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최근 의협 노환규 회장이 의료계 자정 의지를 언론에 밝히자 이를 두고 건보공단 양대 노
-
[논쟁] 뮤직비디오 사전 등급분류 바람직한가
뮤직비디오에 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사전 등급 분류 제도가 지난달 시행에 들어갔다. 인터넷으로 유통되는 뮤직비디오가 선정적·폭력적이어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
-
채팅앱에 17세女 설정하니 남자들이…경악
김소라(15·가명) 양은 평범한 여중생이다. 공부를 썩 잘하진 않지만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로 가정형편도 넉넉한 편이다. 여느 아이들처럼 스마트폰에 푹 빠져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