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젊은 리더 7인의 당찬 도전
포브스가 선정한 젊은 리더에는 한국계 청년 7명도 포함됐다. ‘젊음’을 무기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이들을 소개한다.소피아 선우(Sophia Sunwoo·28) 음용수 수질 관리
-
세계적으로 드문 교육감 직선
7월 1일, 2기 전국 직선교육감 취임 1년이 지났다. 9년 여의 법률 제정 역사와 2기 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1987년 6·29선언
-
교육감 직선제는 위헌이다
7월1일, 2기 전국 직선교육감 취임 1년이 지났다. 9년 여의 법률 제정 역사와 2기 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교육감직선제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1987년 6·29선언을 이
-
카톡 속 말풍선 같은 친근한 상징물이 소통에 효과적
관련기사 인사말 풍선을 붙였다, 엘리베이터 속 침묵이 깨졌다 LOUD에 소개된 디자인 보내드립니다 도시철도공사, 지하철에 ‘WALK 테이프’ 활용키로 한 사회의 소통은 주거 기반
-
13년째 특수학교 못 세운 서울, 당신 자녀라면 …
특수학교, 주민 소통 마당으로 4일 오후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의 북카페를 이웃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이 학교가 들어서려 하자 상당수 주민
-
[이규연의 시시각각] 복수하다, 베풀다, 관용하다
이규연논설위원 ‘… 그 정도의 일로 직원들을 혼낼 게 아니라 관용을 베풀 줄 알아야….’ 얼마 전 어느 신문 칼럼에 등장한 문구입니다. ‘관용을 베풀다.’ 비문(非文)은 아니지만
-
[사설] 광복·분단 70년 … 이젠 시민이다
을미년(乙未年) ‘파란 양의 해’가 밝았다. 올 한 해는 태양 주변을 도는 지구의 공전에 따른 365일이라는 물리적 시간을 넘어서는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비단 광복·분단 70주
-
“진보진영, 이념 틀 벗어나 지속 가능한 정책 제시해야”
박세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원장(왼쪽)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교육 정책의 올바른 방향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서울시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정윤회 스캔들은 정당정치의 한계 … 공공토론 활성화돼야”
4일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는 샌델 교수. 그는 “정의는 하나를 위해 하나를 희생하는 개념이 아니다”라며 “효율성을 위해 노동자를 착취하는 대신 노동자가 좋은
-
[이규연의 시시각각] 올해의 단어는 '총체적 난맥상'
이규연논설위원 매년 이맘때 올해의 검색어, 올해의 단어가 발표된다. 최근 네이버가 최다 검색어를 발표했다. ‘다음’이었다. 다음도 발표했다. ‘네이버’였다. 싱거운 개그 같다. 영
-
산케이 구로다 "대통령되면 외신억압 말라" 에 문재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5일 “벌써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1,2년 지난 이후에 논의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
-
[세상읽기] 중국이 세계의 중앙이 되려면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9월 초 일이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외교학원의 2014~2015학년도 개학식에 참석해 일장 연설을 했다. 그가 말한 중국이 이제
-
[비즈 칼럼] 사무직 근로시간, 일본식 관리 참고할 만
이승길아주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제2의 통상임금 전쟁으로 불리는 근로시간 단축 논쟁이 확전을 앞두고 있다. 법 개정으로 1주에 근무 가능한 최대 시간이 현재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
불평등이 사람을 더 노력하게 한다는 건 우스운 얘기
‘민주화(democratization)’는 독재·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이다. 서구 정치학자들은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이론을 개발해왔다. 또한 서구 학계는 ‘경제
-
관용, 탈러런스, 톨레랑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관용(寬容)’이란 말을 즐겨 썼다. 숨지기 두 달 전에도 자신의 홈페이지에 “민주주의의 원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용”이라며 “이는 상대주의의 귀결이기도
-
"이번주는 C양이 최적입니다" 기계가 욕망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맑고 청정한 어느 가을날, 나는 파워 트위플 A씨를 포함한 일단의 젊은이들과 산행을 했다. 등산로 초입에서 A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보이며
-
네트워크가 ‘욕망 발전’… 끝없이 잡종·변종 욕구 생산
이런 얘기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스마트 제국’의 정예 요원이 아니다. 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고성능 카메라와 동영상을 활용하고, 인터넷 검색과 e-메
-
[시론] ‘자원봉사 지도자 회의’ 열자
지방선거 후 국가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국가지도자들이 국민의 역량을 집결하는 믿음직한 구심점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정치의 관건이 국민의 마음을 사는 것이라
-
정부 의존 지나치면 곤란
“사회적 기업가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기업가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함께 일하는 재단(옛 실업극복국민재단)’ 이은애(42·사진) 사무국장은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
-
[중학논술방] KORUS FTA와 한국의 농축산물
지난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마침내 체결됐다. 협상장으로 이용된 국내 한 호텔에 양국 국기가 게양돼 있다.[중앙 포토]학생글 : 정재희(서울 광남중 2) 지난 4월 체결된
-
국내 첫 문화헌장 제정 "문화는 기본 인권"
평생교육, 문화 다양성, 소수자의 문화적 권리 그리고 문화 향수권의 신장…. 최근 들어 광범위하게 거론되기 시작한 문화 관련 핵심 용어들은 문화가 한가한 제3의 영역이 아니라 정
-
[문창극 칼럼] 무너지는 공동체
에든버러공 펠로십으로 한달간 영국 케임브리지대에 머무르며 머릿속을 지배했던 생각은 역사와 공동체였다. 800여년 가까이 된 대학, 1000년이 넘은 성곽, 수백년 이상 된 성당들,
-
[사람 사람] '업 코리아' 공동 운영위원 박세일 교수
'오마이뉴스' 등이 주도하는 인터넷 신문 시장에 새 인터넷 신문 '업 코리아(Up Korea.가칭)'가 뛰어들었다. 19일 서울 평동 4.19혁명도서관에서 열린 인터넷신문 발의자대
-
[3백자 서평] 그래도 사회주의에서 대안을 찾자
실현가능한 사회주의의 미래/알렉 노브 지음/대안체제연구회 옮김/백의/2만원 사회주의는 그냥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가. 최근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넓고 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