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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회적경제의 시대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7월 첫째 주는 사회적경제 주간이다. 7월 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 7월 첫째 주 토요일은 ‘세계협동조합의 날’로 한주 내내 전국 곳곳에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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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무상이라면서 의약품은 장마당서 구해오라는 북 병원
‘나이팅게일’을 모르는 간호사가 있다. 헌신과 생명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는 간호사의 다짐을 새긴 ‘나이팅게일 선서(Nightingale Pledge)’는 아예 접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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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발전법은 의료민영화법…폐기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주문한 가운데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2일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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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모델, 혁신·소득·동반성장 보완해야 지속 가능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박근혜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왼쪽부터)가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에서 각국 경제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동아시아 발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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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직격 인터뷰] 김일성대와 학술행사 다녀온 박명규 서울대 교수
박명규 서울대 교수는 김일성대도 우리 대학과 마찬가지로 대학 개혁, 국제화·융합화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김일성대·연변대와의 학술행사는 일단 말이 통해 서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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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재생산 위기, 양극화 위기 풀려면 ‘보육+교육+노동’ 패키지 정책 추진 해야
지난 25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각 분야의 학자들이 한국형 복지국가 모델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주하 동국대 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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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중국 경제 경착륙 할 것인가
최근 중국 경제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경기도 침체될 것이란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을 7.5%로 낮춰 잡으면서 경착륙 논란까지 일고 있다. 중국과 같이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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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기조절성’ 도전받아… 산업화 산물인 국가 역할 다시 디자인해야
‘한국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토론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손호철(서강대)·문휘창(서울대) 교수, 김종혁 국장, 최배근(건국대)·정용덕(서울대)· 한준(연세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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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수 3100P를 돌파한 뒤,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13.86P(-0.45%) 떨어진 3070.59P로 마감했습니다. 선전거래지수는 16.48P(+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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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연초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
7일(수) 중국증시는 연초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로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3.13P(-0.68%) 상승한 1924.01P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본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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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에 기댄 공기업 노조 “좀 더 버티면 민영화 무산”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개혁이 시작도 하기 전에 휘청거리고 있다. 여권이 11일 ‘공기업 민영화 연기’를 거론하자 벌써 주요 공기업 노조를 중심으로 “조금만 더 버티면 민영화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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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한·중·일 30인회’ “시장 중심 협력에서 FTA 중심 협력으로”
28일 중국 베이징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 3차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훙예, 강경식,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홍구, 첸치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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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 노사관계 ‘비상’ … 파업 손실일수 8만4534일
독일에 본사를 둔 알리안츠생명보험 노조는 1월 23일부터 48일째 파업 중이다. 사측이 올해부터 성과급제를 적용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 노조 최상숙 차장은 “등급 조정과 같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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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부문 개혁, 파업 위협에 굴하지 말아야
새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 의지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민주노총이 설 이후 ‘공공부문 시장화 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대정부 전면전을 선포한 데 이어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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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동귀족을 위한 ‘비정규직 투쟁’
인수위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의 경찰 출석 불응을 문제 삼아 당선인과 민주노총의 만남을 전격 취소한 직후 민주노총은 대정부 전면전을 선포했다. 순천을 시작으로 전국의 이랜드와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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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교육시장 개방 반대
▶교육이 상품인가.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취약한 공교육의 토대를 그대로 둔 채 교육시장을 개방하면 교육의 공공성이 거대한 자본에 무참히 무너질 것이다. ▶교육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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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한국경제 왜 어려운가
우리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도 재정지출의 확대와 금리인하를 통해 급속한 경기하락에 대처하려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경제가 어려워지는 근본원인은 단기적인 경기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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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한국경제 왜 어려운가
우리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도 재정지출의 확대와 금리인하를 통해 급속한 경기하락에 대처하려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경제가 어려워지는 근본원인은 단기적인 경기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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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느냐…기느냐… 66년의 경제 좌표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끝맺음하고「한·일 경제의 문호가 개방」되고, 지난해에 이어 「현실화 정책을 정비하고 전진시키는 해」-이것이 병오 경제의 3대 시책 과제로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