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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산 부실’에서 드러난 집권당의 구멍
한나라당이 예산안 부실 심사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당이 공약한 복지예산(아동양육 지원)이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누락됐다. 상임위에서 증액하기로 합의해 예결위로 넘긴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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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템플스테이 예산 누가 빠뜨렸어”
분통 터뜨린 안 대표 8일 난투극 끝에 새해 예산을 단독 처리한 한나라당이 일부 예산이 누락된 때문에 내홍을 겪고 있다. ▶템플스테이(사찰체험) 지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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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서둘러
한나라당과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관련해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28일 국회에서 김무성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안양호 행정안전부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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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반격 … 안상수 “과잉수사 경고했는데” 박지원 “검찰이 정치 사찰 자행”
한나라당이 검찰을 작심하고 비판하고 나섰다. 7일 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김무성 원내대표·고흥길 정책위의장, 김황식 국무총리·이재오 특임장관·임채민 총리실장, 임태희 대통령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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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 갈등, MB정권 초부터 있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29일 올해 소득세·법인세 감세 기조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소득세·법인세의 최고세율을 2년간 유예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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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마디 상의도 없이 … ” 못마땅
정두언, 안상수(위쪽부터) 세금 감면 문제를 둘러싸고 한나라당에 미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안상수 대표 등은 28일 “세금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것일 뿐 감세 입장을 철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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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세계에, 세계를 한국에 알리는 아시아 최고 영어신문 되도록 노력할 것”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중앙데일리’ 창간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내외 귀빈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홍구 중앙일보 고문(전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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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도부선 ‘손학규 때리기’ 포문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한 집중 포화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지 않겠다.”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말이다. 고 정책위의장이 인정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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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집중호우 피해 본 소상공인·농어민 지원 강화하기로
한나라당과 정부는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농·어민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결정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 류성걸 기획재정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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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채소값 파동, 적기에 대처 못한건 명백한 정부 잘못”
한나라당 안상수(얼굴) 대표가 10일 배추값 폭등에 대해 ‘정부 책임론’을 공개 제기했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확대 당·정·청 회의에서였다. 특히 이날은 김황식 총리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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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샤이니 티셔츠, 신민아 원피스, 김현중 운동화 …
위아자 나눔장터를 위한 기부 행렬이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7일까지 사회 각계 명사들이 보내온 기증품은 100점이 넘는다. 가수 샤이니와 김현중, 배우 신민아씨 등 연예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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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전쟁’ 느닷없이 4대 강 싸움으로
여야가 근래 국정감사장 안팎에서 거칠게 맞붙은 주제가 배추 값 폭등이 4대 강 사업과 관련이 있느냐 여부다. ‘배추전쟁’이란 비유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야당은 “연관이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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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흥길 “북 인권법 꼭 통과돼야”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17일 “‘북한인권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 꼭 통과시켜야 할 법안”이라고 말했다. 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북한 인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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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손자·손녀까지 보육비 대줄 필요 있나”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국민경제대책회의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연 것은 정부의 친서민 정책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회의에서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 중 대표적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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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통일기금 적립 실천할 때’… 정부·정치권 반응
한나라 “통일기금법 입법” 민주당 “시의적절한 의제” 여야, 법안 마련 의견 접근 여야는 중앙일보의 ‘예산 1% 통일기금 적립 실천할 때’ 기획 시리즈에 대해 일제히 환영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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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통일기금 적립” 이젠 실천할 때 ② 통일기금 마련 이렇게
올 정기국회에서 통일 재원을 마련하는 입법 방안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가 ‘내국세 총액의 1%를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는 법안’(한나라당 정의화 의원 안), ‘남북협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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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국제정치 중심 되도록 역량 발휘를”
세계적인 저명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토론하는 ‘중앙 글로벌 포럼’이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막됐다. 이틀간 열리는 올해 포럼에서는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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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굴욕’ 한 달 만에 … 정종환 장관, 반론 잠재우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정부 과천청사 브리핑실에서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 장관은 “현재의 집값 안정기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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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기업에서 친고용으로 세제 혜택 ‘타깃 이동’
정부가 올해 마련한 세제개편안의 줄기는 친서민과 재정건전성이다. 여기엔 부자와 대기업 위주의 감세 정책, 글로벌 위기 이후 재정을 투입한 경기 살리기 정책 등 집권 전반에 펼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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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남은 남북협력기금 통일기금으로 적립 추진”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통일세 논의와 관련, 남북협력기금 예산 가운데 불용액을 ‘통일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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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행정고시 개혁 ‘코리안 드림’의 새 동력 돼야
‘코리안 드림(Korean Dream)’은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을 본떠 만든 말이다. ‘아메리칸 드림’은 미국이 모든 사람에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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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길 “부동산 대책 이달 말께 나올 것”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20일 “아마도 8월 말이나 9월 초 부동산 경기 정상화를 위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정책위의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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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큰 기업과 작은 기업 같이 잘 사는 나라 돼야”
이명박 대통령은 30일에도 ‘친서민’에 ‘친중소기업’ 기조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 초청 만찬에서 “잘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 그리고 큰 기업과 작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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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공헌활동 확산시킬 것”
한국언론인포럼(회장 윤명중)이 매년 시상해 온 ‘한국사회공헌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KOREA 운동연합회’를 창립했다.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