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유, 수도권 보수 쟁탈전
5일 보수정당의 두 후보가 수도권에서 보수표 잡기에 나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안보’ 행보로 집토끼를 단속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집중 비판했다. 반면 유승민 바
-
문·안, 고향 부산서 맞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고향’ 부산 표심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문재인, 김덕룡·김현철·김홍걸 대동=문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을 방문
-
[굿모닝 내셔널]강남 갔던 제비가 요즘 잘 안 보이는 이유는?
빨래줄 위에 앉은 제비 [사진 김철록 교사] 지난해 5월 밀양시 상남면 한 이용원에 둥지를 튼 제비집을 밀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사진 김철록 교사] 지
-
부산 표심 놓고 맞붙은 문재인 vs 안철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부산 광복동 거리에서 열린 유세 도중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
[매거진M] 유쾌한 '오지라퍼' 이성민의 변신
이성민(48)은 사진 찍기를 유독 쑥스러워한다고 들었는데, 이번엔 아주 자연스럽다. “이거 정말 많이 나아진 거예요”라고 웃으며 자평도 한다. 그런 모습에 대호의 얼굴이 포개졌다.
-
대선 후보 어린이날 동선 보니...文·安 부산행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의 책자형 선거공보 모습이다. 사진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기호1번 문재인, 기호2번 홍준표, 기호3번 안철수, 기호4번 유
-
19세도 100세도 … 축제가 된 사전투표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를 마친 일반 시민과 연예인 등의 인증샷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다. 처음으로 선거권을 가진 만 19세부터 100
-
안철수 "당선되면 유승민과 공동정부"...대구서 7시간 뚜벅이 유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4일 “제가 당선되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꼭 함께할 것”이라며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 가자고 꼭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
-
[안충기의 긴가민가] 전인권 작업실 습격사건
작업실은 바위벽에 붙어있고 뒤는 바로 숲이다. 지붕에는 마른 솔잎 수북하고, 집이 오래 돼 빗물받이가 뒤틀렸다. 대문의 번지수는 지웠다 [긴가민가] 이번 타자는 말이 필요 없는
-
[후보24시]문재인의 '피멍'이 든 손…"손 아픈게 대수입니까?"
2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자택에 부인 김정숙씨가 탄 차가 멈췄다. 외부 일정을 마치고 온 김씨는 허겁지겁 집 안으로 들어가 문 후보의 저녁
-
문재인의 피멍든 손·홍준표의 입담 페북·안철수의 가출 차량
━ “손 아픈 게 대수입니까 고맙죠, 가장 세게 손 잡아준 곳은 목포” … 지지율 묻자 “아직도 절박” 2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자택에 부
-
장애인도 극장 가서 소리로 글자로 영화 맘껏 즐겨요
━ 김수정 ‘배리어프리’ 대표, 맞춤 콘텐트 배급 시청각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는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 김수정대표. 위원회는 매년 한 차례 배리어프리영화제를 열고
-
[J report] 규제에 막혀 … 고향이 그리워도 못 돌아오는 해외 한국기업들
일본 미에(三重) 현은 2000년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개선해 왔다. 중앙정부는 해외로 나갔던 기업의 국내 유턴을 뜻하는 ‘리쇼어링(re-shoring)’의 큰 틀을
-
이번 대선에서 20대 사전투표율 기록 세울까...투표율 높은 이유는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사전투표를 하루앞둔 3일 오후 충남 논산 연무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제1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와 시공무원들이 투표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 투표소에는 육군훈련소
-
[굿모닝 내셔널] '현해탄 스캔들' 윤심덕을 경주서 만나다
지난 3일 오후 11시에 시모노세키(下關)를 떠나 부산으로 향한 관부연락선이 4일 오전 4시경에 쓰시마(對馬島) 옆을 지날 즈음에 양장을 한 여자 한 명과 중년 신사 한 명이 서로
-
조금씩 떨리며 번지는 음정, 윤이상 음악은 한 폭 수묵화
음악학자 홍정수씨가 40년 넘게 연구해온 윤이상의 독창성을 설명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 자택 모니터 앞에 섰다. 모니터 속 인물은 윤이상.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뉴욕타임스는 지난
-
농익은 와인 같다지만 … 20번째 카네기홀 공연 여전히 두렵네요
인간은 누구나 가장 소중했던 순간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다. 처음 사랑을 느낀 순간, 첫 딸을 만나는 순간, 세상을 놀라게할 만한 ‘유레카’를 발견한 순간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
-
바이올린 전설 정경화 “손가락 부상으로 인생과 음악 의미를 깨달았다”
18일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앞둔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가 포즈를 취햇다.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제공(포토그래퍼 송시영)] 인간은 누구나 가장 소중했던 순간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한
-
"슬픔으로 직격하는 윤이상의 음악"
윤이상 음악은 어떤 점에서 독창적인가? 음악학자 홍정수씨가 40년 넘게 연구해온 윤이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의 자택 모니터 앞에 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뉴욕타임
-
[인스타, 거기 어디?] 밤 10시에 가도 늘 만석인 쌀국수집?
베트남음식점 에머이(Emoi). 그날 만든 생면으로 조리하는 하노이식 쌀국수를 만든다. 김경록 기자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서 지난 3월 한달간 가장 눈에 띄는 음식점은 베트남
-
스물 넷에 골프 시작한 김성용, 17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
30일 무안골프장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는 김성용. 허리가 온전하지 못한 상태였던 김성용은 부상과 오랜 무명 시간을 딛고 값진 우승을 거뒀다.[KPGA 제공]
-
유랑민 부부 '변강쇠'와 '옹녀'의 애처로운 이야기
국립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이 개막했다. [사진 국립극장] 인생은 나그네 길 조선 왕조는 양란(임진왜란ㆍ병자호란)을 겪은 직후 사실상 국가의 기능을
-
스킨십이 최우선 vs 조연 없이 맨투맨
━ [대선 D-9] 1박2일 유세 동행 취재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17일 이후 29일까지 13일간 각 후보들은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다. 특히
-
“성악은 대학에서 완성될 수 없죠”
어떤 바람과 햇빛과 토양이 현재의 저 사람을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다.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모두 경이로울 때 그렇다. 베이스 연광철(52)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