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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일가, TV 보며 "통역 해달라"
쓰루가해상보안부는 25일 순시선 와카사호에서 보호방고 있는 11명에게 5백g의 김치 6통(일본산)과 두터운 양말·내의·팬티·타월·작은거울·대형욕조등을 공급했다. 「고이즈미」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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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수리 끝나야 출항|대한해협쪽으로 가려다 고장"
【쓰루가(돈하)=최철주·최재영 특파원】「고이즈미」 (소천충의) 일본해상보안청 8관구 해상본부차장은 24일낮 기자회견에서 11명의 북한망명가족이 타고온 청진호 출항일정에 언급,『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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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벚나무
한국산 벚나무가 미국의 어느 대학 교정에서 40여 년 동안이나 자라고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 장년이 다 된 수령이면 제법 우람하고 볼품이 있을 것 같다. 워싱턴시의 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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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온 산하가 꽃과 꽃으로 물들었다.가까이서는 창경원 벚꽃놀이가 한창이다.시민에겐 빼놓을수 없는 봄철항악의 하나다.만개는 며칠 더 기다려야 하는데도 상춘객들은 벌써 줄을잇고 있다. 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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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 지닌 음악가 대거초청|9월 14일~25일「제7회 대한민국 음악제」
한국출신의 재독 작곡가 윤이상씨(64)의 작품만을 이틀 간에 걸쳐 연주하는 등 비교적 알찬 내용들로 짜여진 제7회 대한민국 음악제가 9월14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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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7함대 미드웨이호|요꼬스까 입항|사회당·총평등선 반대시위
핵적재의혹으로 입항여부가 주목을 끌어온 미7함대소속항모 미드웨이호(5만1천t)는 혁신계노조·시민단체 등의 해상 및 육상반대시위가 치열한 가운데 5일상오8시40분 예정보다 20분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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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순간 사진을 입수하라 일본신문·방송 ,KAL기 관계사진 쟁탈전
『공포의 순간을 잡은 사진을 입수하라』KAL기 사건관계사진을 입수하기 위해 일본의 각 신문·방송에서는 24일 밤 때아닌 「심야의 사진쟁탈전」을 벌였다. 일본인 승객48명 중 『동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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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07 탑승자 명단
◇한국인 승객(35명) ▲강영진(57·「오리엔트」시계사장) ▲윤현오(41·동 전무) 이상 1등석 탑승 ▲이시종(32·강남구 성내동 84의5) ▲김원길(41·동대문구 장안동 25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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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력위대표 박대통령을 예방
박정희대통령은 13일하오 3시 한일협력위의 양국발기인들을 청와대에서 접견, 환담했다. 이자리에서 박대통령은『무역불균형을 급진적으로 개선하기는 어렵지만 연차적으로확대, 균형을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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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 2명 죄상공개 한인 모욕 사과 요구
사흘째 3백명의 무장경찰과 맞서고 있는 한국계 일인 「가네오까·야스히로」씨(41)는 23일 상오에도 이따금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리면서 일본경찰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가네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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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동원, 포위망 압축 일경
소총과 실탄 6백발, 그리고 「다이너마이트」 30발을 갖고 「스마다꾜」의 「후지미야」여관에 버티고 있는 「가네오까」는 그 밖에 36리터의 석유와 또 한자루의 소총 그리고 각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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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순경TV사과
김은「고이즈미」순경이 자기에게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지 않으면 경찰과 끝내 맞서겠다고 말하여「고이즈미」순경은 22일 아침10시 NHK「텔리비젼」에서「가나오까」에게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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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일인 죽음의 대결|일 온천마을 공포의 3일
일본에 귀화한 한국계 일본인이 일본인들의 거듭된 멸시에 격분, 일본인 2명을 쏘아죽이고 도주, 13명을 인질로 하여 여관에서 경찰과 사흘째 맞서고 있다. 지난20일 밤 8시2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