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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블랙리스트 PC 재개봉" vs "재재(再再) 조사는 무리" 김명수의 선택은
23일 출근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장 [연합뉴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빠뜨리지 않고 진행해 나가겠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5일 오전 출근길에서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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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협력사 최저임금 지원” … 다른 기업들 어쩌나
중소벤처기업부와 현대차가 24일 상생협력기금 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넷째)과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왼쪽 셋째) 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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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13명 반발엔 직접 언급 안해 … 김명수 리더십 시험대
김명수 대법원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퇴근하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대국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신뢰에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대법원장으로서 마음 깊이 사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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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 재계 확산…"근무 현실 감안하면 쉽지 않아요"
문재인 정부의 핵심 노동 정책 중 하나인 근로시간 단축제(주당 68시간→52시간)의 7월 시행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예행연습’에 분주하다. 정책 시행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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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롱이 이규형, 문래동 카이스트 박호산 … ‘슬기로운’ 캐스팅
교도소 배경의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캐릭터에 꼭 맞는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왼쪽부터 해롱이 유한양 역을 맡은 이규형, 문래동 카이스트의 박호산, 장기수 김민철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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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사랑했던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것 같아 마음 아파”
개그맨 김준호(42)가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면서 최근 이혼한 심정을 고백했다. [김준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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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도 보낼 수 없는 '감빵생활’… 슬기롭게 빛나는 조연들
수목드라마 정상을 차지하며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수감생활을 실감나게 그렸다. [사진 tvN]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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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썰매 정한 봅슬레이 듀오, 이젠 실전이다
원윤종(왼쪽)-서영우. [중앙포토] 썰매가 정해졌다. 이젠 실전 적응만 남았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봅슬레이대표팀의 썰매가 정해졌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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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군대식 신입사원 연수, 아직도?
여성국 사회2부 기자 취업 지옥을 뚫고 1년 전 시중 은행에 입사한 A씨가 신입사원 연수를 가서 느낀 첫 감정은 모멸감이었다. 그는 “설레는 맘으로 신입사원 연수에 들어갔는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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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직 내주면 한국당 문 닫아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6월 치러질 전국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은 내어줘도 회복할 기회가 있지만 대구시장직을 (민주당에) 내주면 한국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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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탕웨이싱 9단의 덫
●신진서 8단 ○탕웨이싱 9단 9보(105~122)=신진서 8단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쳐버린 이후 바둑은 다시 혼전이다. 우상귀에서 흑백 대마가 거미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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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 평창행 좌절
4년 전 소치올림픽에 태국 대표로 출전한 바네사 메이. 평창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AP=연합뉴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40)의 평창올림픽 출전 꿈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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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 대통령과 양대 노총 회동 … 사회적 대화 재개로 이어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났다. 신년사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노사정 대화 복원을 천명한 뒤 첫 행보다. 무엇보다 20년째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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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 100m 높이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농도 15% 줄였다
스모그타워 중국 서부 산시성 수도 시안에 높이 100m가 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기 청정기(조감도)가 들어섰다. 만성적인 스모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이 고심끝에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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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암호화폐 과세 고민 … 일본처럼 양도소득세 유력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는 과세 당국에 새로운 숙제를 안겼다. 비트코인에 투자해 큰돈을 버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실질과세 원칙’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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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도하는 2030 지지층 이탈할라 … 청와대 고심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암호화폐 규제 반대’ 청원에 대한 동의가 14일 17만 건을 돌파했다. 27일까지 20만 건 이상일 경우 청와대는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이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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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돈세탁 위험” 투자자 공개-양도세 20% 추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의 과열 현상에 대해 각국이 잇따라 경고 및 규제 방침을 내놓고 있다. 영국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를 돈세탁 방지 및 대테러자금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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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블록체인 블록할 생각 없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암호화폐 논란과 관련해 “블록체인을 블록할(막을) 생각은 분명히 없다. 육성하겠다”며 “단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가 이상과열 현상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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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청원 17만건에 고심 깊어가는 청와대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14일 17만명을 돌파했다. 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면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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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에 번지는 암호화폐 투자 금지ㆍ자제령
암호화폐(일명 가상통화) 투자와 관련해 내부 단속에 들어간 금융기관이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 경영지원본부장 명의로 암호화폐 거래 자제 공지를 했다. 임직원에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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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후’ 남북대화, 김정일 시대보다 넘어야 할 산 많다
━ 남북 고위급 회담 일단락, 정부 구상은 지난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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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 정부, 민주적 절차 밟는 것 … 아베가 일본 국민 설득해야”
━ 지일파·지한파에게 위안부 문제 묻다 오쿠조노 히데키 시즈오카현립대 교수. “일본 정부가 과격한 언행으로 반응하면 한국 국내 여론을 틀림없이 자극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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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의 ‘원심(원희룡)잡기’ 성공할까
원희룡 제주지사 [중앙포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국면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의 행보가 관심이다. 현재 바른정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원 지사가 유일하다. 지난 9일 남경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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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 주재 가상화폐 차관회의…세부 내용엔 "노 코멘트"
가상화폐 관계 부처 차관회의가 12일 오전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전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을 언급하고 청와대가 “확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