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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전쟁 도구서 평화 상징으로 ··· 퇴역 무기 안식처를 찾아서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곡예비행을 펼치고 있는 모습. 가을바람이 불 때면 마음은 소풍을 떠난다. 올가을엔 그런저런 소풍이 아닌, 평화와 역사로 초대하는 이색 공간으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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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달 동해 대화퇴 어장서 "소총 무장 北고속정 목격"
불법 조업한다는 이유로 북한 어선에 물대포를 쏘는 일본 순시선. [연합뉴스] 지난 8월 동해상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있는 대화퇴(大和堆) 어장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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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트럼프"왜 미국 돈으로 지키나" 중동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 한국에 떠맡기나
지난 9일 방한한 미국의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부 장관이 한국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은 한·미·일 안보 협력에 기여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항행의 자유’라는 명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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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바다엔…듬직한 장보고급 잠수함, 대구급 호위함
━ 수출 효자 방위산업 한국 해군은 2차대전 당시 미국이 개발한 초계어뢰정(PT보트)과 플레처급(만재 배수량 2500t)·기어링급(3460t) 구축함으로 오랫동안 영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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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수건 걸고 왔는데···정부, 北목선 이례적 초스피드 송환
28일 새벽 해군 고속정이 북한 목선을 끌고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합참] 정부는 지난 27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목선과 선원 3명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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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목선에 흰수건…귀순 묻자 “일 없습니다”
지난 27일 밤 북한군 부업선으로 보이는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선원들이 초기 조사에서 “항로 착오로 남측으로 진입했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이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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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넘은 북한 선원들, 귀순의사 묻자 "일 없습니다"
지난 27일 밤 북한군 부업선으로 보이는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던 선원들이 초기 조사에서 "항로 착오로 남측으로 진입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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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의미' 하얀 수건 걸고왔지만···北목선 "일 없습니다"
지난 27일 밤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는 소형 목선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군 당국이 해상에서 해당 배와 선원을 예인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배에 타고 있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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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영구적 핵사찰 받겠다" 美에 제안…트럼프 반응 주목
유엔에 도착한 모하메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 [AP=연합뉴스]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해 공식적이고 영구적으로 강화된 사찰을 받을 테니 영구적으로 제재를 해제해달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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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북한 목선 또 수상한 남하 ···올해만 16번째?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3일 발견한 북한 무인 소형 목선 3척의 당시 모습을 15일 공개했다. 13일 오후 1시께 울릉도 북방 64km, 남방 55km 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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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요청에 英해군 유조선 억류"…유럽과 '이란 핵합의'도 파국 위기
영국 국방부가 공개한 유조선 억류 작전 모습. 왼쪽 위에 영국 해군이 탄 헬기가 보인다. [EPA=연합뉴스] 핵 합의에서 탈퇴한 미국과 우라늄 농축도 상한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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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홍콩시위대 위치정보 껐다···中 디지털 감시에 아날로그 반격
홍콩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을 동원한 중국식 디지털 감시체계에 걸리지 않으려는 ‘반(反) 디지털 생존법’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 일본의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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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생존자 아직"…유람선 멈춘 다뉴브강, 추모의 촛불만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지 이틀째인 30일 오후(현지시각) 다뉴브강변에 추모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 유람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헝가리 부다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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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20일 만에 부순 美, 이란 점령할 수 없는 이유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자칫 전쟁으로 이어질까 불안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이 지금 이란과 전쟁을 할 수 있을지, 만일 그럴 경우 이란은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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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이란 군사옵션···남부해안만 때리면 이긴다
━ 미국의 이란 군사옵션 가능성과 이유 미국의 이란 공격은 일석오조(一石五鳥)다. 이란 핵 해결, 테러지원 차단, 중국 압박, 중동 반미 벨트 와해, 대북 경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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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간부아파트 쓰레기장서 탄피 10개 발견
해군 간부들이 사용하는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탄피 10개가 발견됐다. 사진은 탄피 이미지. [연합뉴스] 해군들의 숙소로 쓰이는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탄피 10개가 발견돼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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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밖 항공모함 타격…극초음속 대함미사일 '바다 전쟁'
━ Focus 인사이드-최현호 바다는 다시 냉전 시대에 버금가는 군비 경쟁 장소로 변하고 있다. 대서양과 지중해에선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한 후 진출을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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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18척 구축함 필요하다" 한국 해군 미뤄선 안 되는 이유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 이순신 제독은 1597년 9월 16일 명량 해전을 앞두고 선조에게 보내는 장계에서 이렇게 썼다. 원균이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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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령도 15㎞ 앞 北장산곶, 포구 여전히 열려있었다
14일 오전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쪽 장산곳 갱도 진지. 일부는 여전히 포구가 열려 있다. 국방부는 "군사합의서 문구를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9ㆍ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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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남자를 몰라서"…부하 강간한 해군 무죄에 '부글부글'
해군 1함대 고속정. [해군 1함대 제공] 부하 여군을 강간한 해군 간부들이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을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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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군인은 왜 죽음 앞에서도 용감할까?
"적이 다시 도발하면 처절하게 응징하겠다." 1사단 북한 목함 지뢰도발 1주년 맞은 지난 2016년 작전지역에서 당시 수색팀장이던 정교성 중사가 당시 통신관 임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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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치한다" 했는데···이틀째 열려있는 해안포 포문
남북이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한 1일 서해 최북단 연평도 인근 해안에서 기동훈련 중인 해군 고속정의 포구에 덮개가 씌워져 있다(위 사진 원안). 평소 한국군은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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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남북 적대행위 중단 첫날…포 막은 南, 포문 열린 北
1일 오전 인천 연평도. 이곳 주민 박태원 평화수역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아직까진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남북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남북은 이날부터 연평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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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적대행위 중단 첫날 … 포 막은 남, 포문 열린 북
적대행위 중단 첫날 ... 포 막은 남, 포문 열린 북 남북이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한 1일 서해 최북단 연평도 인근 해안에서 기동훈련 중인 해군 고속정의 포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