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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일본 맹렬한 압박 … 고부가 제품으로 이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에너지강재 생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산업 불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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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포스코호 이끌 권오준 회장 내정자
2008년 영업이익 7조1730억원으로 초우량 기업 소리를 듣던 포스코. 그런데 5년 만에 영업이익이 절반 수준인 3조7364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철강 경기 하락기에 무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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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 월드 퍼스트 · 베스트 제품 20% 목표
파이넥스는 투자비와 원료가공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혁신 기술로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 포스코] 지난해 세계 철강업계는 경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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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술 새 제품 새 시장 … 위기는 기회, 탈출구 찾는다
올해 악화되는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연구진이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위해 차량 밑에서 검사를 하고 있다. 덴마크 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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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포스코]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 수익률 세계 톱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품질 관리 전담팀이 제품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포스코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세계 최초인 ‘월드퍼스트’, 세계 최고인 ‘월드베스트’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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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강판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거듭날 것”
“단순 냉연업체에서 컬러 강판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장세욱(50·사진) 유니온스틸 사장은 회사 설립 50주년을 맞아 최근 펴낸 사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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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투자 … 공격 경영에서 답 찾는다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중국의 경기 둔화로 국내 기업의 수출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수 침체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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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 정준양의 새 포스코, 철강·에너지 종합기업 변모
정준양(63) 포스코 회장은 올 초 시무식 때 ‘비전 2020’을 발표하며 포스코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를 철강·환경·에너지·소재 등의 영역으로 넓혀 종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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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중국도 찾아나선 페로크롬 남아공에서 확보 성공
‘비전 2020’.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2020년까지 매출액 200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철강과 비철강, 전통과 미래산업, 제조와 서비스산업이 균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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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강의 꽃’ 자동차 강판 225종 개발
현대제철기술연구소는 내년까지 자동차용 강판 225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동차 강판은 ‘철강의 꽃’으로 불린다. 기술력의 잣대로 평가할 만큼 개발이 까다로워서다. 현대제철의 모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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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고로 가동 세계 10위권 제철사로 우뚝
지난달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2고로 화입식에 참석한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행사 도중 박수를 치고 있다. 올 1월 1고로에 이어 고로 2기의 가동으로 현대제철의 연간 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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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I 마무리되면 복합 물류시스템 구축”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은 7일 “신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상호상승 작용)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GS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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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 제2 고로 화입식 “한 해 고로 2개 건설 … 유례 없는 일”
정몽구(사진 맨 앞)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 제2고로 화입식에서 고로 가동을 위해 첫 불씨를 넣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두 번째 용광로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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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Champions - 세계를 지배하는 작은 기업 ⑥ DSR제강
“세계시장에서 1등이 돼야만 회사 규모를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세계 챔피언이 된다는 것, DSR제강 홍하종(48) 대표에겐 무리한 욕심이 아니었다. 회사를 키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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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당진 후판공장 준공…국내 만성 공급 부족 풀릴 듯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왼쪽)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12일 준공식을 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 동국제강 당진 후판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동국제강이 12일 충남 당진 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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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월드 베스트·퍼스트·모스트 제품을”
경제성이 높고 친환경적으로 철을 만드는 포스코의 파이넥스 설비.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철강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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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동부, 전기로제철·반도체 ‘세계 제일’ 시동
지난해 11월 충남 당진에서 열린 동부제강 제철공장 기공식에서 김준기(가운데) 동부 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동부그룹의 신수종사업 전략은 제조·서비스·금융 3대 분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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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양들의 침묵 속에 다시 지수 2500선 붕괴
루머는 소문으로 허망하게 끝나면서 반등 하루만에 지수 2500선이 붕괴됐다. 전일 시장에 유포된 경기부양책과 자본시장 안정조치 등 “5대 호재”가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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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분기 매출 6조660억 사상 최대
포스코는 올 1분기 중 매출이 사상 최대인 6조6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1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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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외 철강사 첫 M&A
포스코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철강사인 MEGS사의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MEGS社 자이드 이브라힘 회장, 포스코 이동희 부사장, 대우인터내셔널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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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가 제철업 세계서 유일한 시도”
쾰러(사진) 회장은 이날 당진 공장을 둘러본 뒤 기자와 인터뷰했다. -당진 공장 돌아본 소감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현대적인 시설이 지어지고 있는 현장이었다. 매우 짜임새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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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독일 기술로 쇳물 뽑는다”
6일 독일 티센크루프스틸(TKS)의 칼 율리히 쾰러 회장과 충남 당진을 찾은 정몽구(사진) 현대기아차 회장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애초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헬기로 이동하려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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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술 유출은 나라 팔아먹는 범죄다
포스코의 핵심 기술이 경쟁사인 중국 철강사로 유출됐다. 이 회사 전직 연구원 2명이 고부가가치 강판 제조기술을 빼내 50억원을 받기로 하고 팔아넘긴 것이다. 이들은 퇴사하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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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크루즈 선실 수출로 '순항 중'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한국 조선도 불모지가 있다. 초호화 여객선, 이른바 크루즈선 시장이다. 세계 조선시장의 10%를 차지하는 크루즈는 매력적인 고부가가치 선종이지만, 유럽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