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년 만에 새 원전 짓는다…2038년까지 3기, SMR도 1기
지난 5월7일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 1호기. 가동정지 7년 만에 원전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 뉴스1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전’ 정책 폐기에 나선 가운데, 원
-
그토록 공들여 성공한 첫 방미…하필 그때 윤창중이 사고쳤다 [박근혜 회고록 22 - 대미외교 (상)] 유료 전용
미국은 우리나라에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다. 그래서 취임과 동시에 미국의 초청을 받아들여 첫 번째로 미국 순방에 나섰다. 특히 내가 대통령에 있던 기간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
-
주낙영 “원전 폐기물 관리 특별법 조기 제정하라” 촉구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용후 핵연료 포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 한수원] 국내 원전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사용후 핵연료)을 원전 바깥에서 영구처
-
원전 폐기물 포화상태 임박한 경주…"고준위 방폐장 건설 시급"
경북 경주시 해변에 자리 잡은 월성원자력발전소.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국내 원전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사용후 핵연료)을 원전 바깥에 영구처분할 수 있는 시설을 조속히
-
소외감도 진영논리도 과학부정론 키워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리 매킨타이어 지음 노윤기 옮김 위즈덤하우스
-
사람 잡는 과학부정론…음모론 뒤에는 이익 얻는 집단도 있다[BOOK]
책표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리 매킨타이어 지음 노윤기 옮김 위즈덤하우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처음 상
-
[권은하의 미래를 묻다] 미·중 패권 경쟁, 한국이 세계 원전시장 주도할 호기다
━ 한국 원전산업의 미래 권은하 미래전략컨설팅 수석연구원 “석탄은 땅에서 캐는 에너지지만 원자력은 사람의 머리에서 캐내는 에너지입니다. 한국처럼 부존자원이 적은 나라는 원
-
"핵폐기물처리 특별법 제정해야" 방사성폐기물 정책 포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논의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정책 포럼’이 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원자
-
[송종순의 미래를 묻다] 다시 선택한 원전 시대, 폐기물 처리 본격 고민해야
━ 포화 상태 접어든 방사성 폐기물 송종순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태초에 방사능이 있었다. 지구의 탄생은 방사성 물질 덩어리에서 시작하여 수십억 년에 걸쳐 안정화돼 왔다
-
"회사 반토막 났다"vs"후쿠시마 잊었나"…경남 화두는 탈원전 [6·1 현장 이곳]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민의힘 박완수, 정의당 여영국, 통일한국당 최진석 후보(왼쪽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친원
-
탄소 중립의 역설, 러시아 ‘에너지 무기’ 핵만큼 치명적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지나는 우크라이나 가스저장소 모습.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2일을 넘긴 가운데 장기전에 돌입
-
'안전한 원전' 신화 11년전 깨졌다, 탈핵은 필요하다 [임성희의 일리(1·2)있는 논쟁]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나는 고발한다
-
한국, 보관장도 못 짓는데…1.4만t 핵 재처리시설 지은 프랑스 [르포]
지난 26일 프랑스 라아그 재처리시설의 저장 수조. 수조 안에 사용후핵연료들이 보관돼 있다. 정은혜 기자 “이 문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선량계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26일(현지시
-
[비즈 칼럼] 사용후핵연료 해결할 독립기관 시급하다
김종달 경북대 명예교수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고준위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하기 위한 장소와 정책 준비가 매우 시급하다. 현재 사용후핵연료는 원자력발전소에 임시로 저장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사용후핵연료 시설’ 방사선량 서울 은평구보다 적어
━ 경주시 원전 맥스터 증설 논란 월성 원전의 울타리 안에 있는 사용후 핵연료 건식 보관시설과 그 앞의 빈 터. 전문 용어로 맥스터라고 하는데 현재 사용 후핵연료 저장률이
-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시급"-월성 2ㆍ3ㆍ4호기, 2년 후엔 공간 없어 발전 중단
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해변에 있는 월성원전. 왼쪽부터 월성 2호기, 월성 1호기, 신월성 1호기, 신월성 2호기. 중앙포토 ━ 2년여 뒤 국내 총생산 전력 2% 잃을 수
-
농특위는 뜨는데, 원안위는 제자리…대통령직속위도 '온도차'
대통령 직속 위원회 설치를 둘러싸고 부처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농·어업 분야는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답보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분야 모
-
김정은 첫 공개 언급 ‘완전한 비핵화’ 가능할까…원자핵 전문가에 물어보니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불변한 입장이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일 발표한 신
-
[이코노미스트] 원전으로 전력 공급 효율 높이고, 수력·풍력·재생에너지로 뒷받침
자원 빈국인데도 유럽에서 전기요금 가장 싸… 세계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리시설 완공 예정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초미의 관심사다. 원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와 친환
-
방사성 물질 '라듐'을 입술에 발랐던 소녀들
방사선 구역 표지판 [중앙포토] 1897년 박사과정을 밟던 마리 퀴리는 지도교수인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베크렐로부터 신기한 얘기를 들었다. 우라늄과 사진건판(유리 감광판)을 함께
-
[이슈현장]신고리5·6호기 울산 첫 토론회장 가보니 찬반 ‘팽팽’
신고리 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신고리 5·6호기 울산 지역 순회토론회가 11일 오후 울산 남구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찬성하는 지역주민 등 25
-
온실가스 3% 줄이는 원전, 핵 재앙 또다른 위험이 문제
━ [기후변화 리포트] 원자력의 기후 영향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태로 핵 위험 문제가 다시 한 번 부각됐다. [중앙포토]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으로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사회가
-
정부 원자력 R&D, '경제성장'에서 '안전중심'으로 방향 바꾸나
새 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정부 주도 원자력 R&D(연구개발)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진행됐던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와 차세대 원
-
文대통령 "월성 1호기도 중단 가능" 한 마디에…환경단체 '환영' 원전 인근 주민들 '혼란'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월성원전 1호기 전경.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도 가동 중단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