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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곳곳이 극락 모두가 부처, 운주사 터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전남 화순군 운주사 골짜기는 한반도에서 가장 신비한 공간이다. 크지 않은 계곡 안에 돌부처 80기와 석탑 21기가 밀집돼 있다. 흔히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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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 일본 대학 서랍서 잠자는 북한 문화재 … 반환 논란 곧 터진다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북·일 간 시한폭탄, 일본 내 북한 문화재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경내에 세워져 있는 18~19세기 조선시대 문관상(文官像).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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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건축학 개론 … 평양서도 재건축, 고층 건물은 살림집
━ 한은화의 A- story 2016년 착공해 1년 만에 완공된 평양 여명거리의 모습.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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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 한옥, 변형 한옥 … 비판 말고 경험 축적 기회 삼아야
고건축 전문가 김영일 행수(왼쪽)와 현대한옥 설계사인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대표. 김씨가 1996년 지은 충북 진천 보탑사 3층 목탑 북쪽 경사면에서 바람과 물햇빛과 조화를 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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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④
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31~40위를 소개한다. 이번 목록에는 지리산, 황매산, 태백산, 심학산, 대둔산 등 다수의 산이 포함됐다. 각 명산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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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는 내 마음속에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름다운 남한강을 끼고 있는 천년 고찰 신륵사에는 중요 문화재인 보물이 많다. 우선 아미타 부처님을 주존으로 모신 전각인 극락보전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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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는 내 마음속에 있다
아름다운 남한강을 끼고 있는 천년 고찰 신륵사에는 중요 문화재인 보물이 많다. 우선 아미타 부처님을 주존으로 모신 전각인 극락보전은 조선 후기 건물이다. 양식적으로 보면 앞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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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행 ③
달빛에 들린 월정사 전나무 숲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에 자리한 1,400년 고찰 월정사.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월정사는 뒤편 동대산 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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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느낌표’ 일본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확인
일본 도쿄 시내 오쿠라 미술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인 평양 율리사지팔각오층석탑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MBC 오락정보프램인 ‘! 느낌표’ 취재팀이 지난주 일본 현지에서 촬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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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찾아서] 8.여주 신륵사
여주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남한강의 큰 줄기인 여강(驪江). 예로부터 수려한 풍광으로 널리 알려진 이 강 왼편엔 나지막한 산이 있다. 봉미산(鳳尾山)이다. 그 자락에 신륵사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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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오대산 월정사.상원사
五臺山은 우리나라 불교성지의 하나로 불교와 인연이 깊은 명산이다.신라때 慈藏律師가 唐나라에 유학하면서 중국의 오대산을 다녀오게 된 인연이 귀국한 후에 우리나라의 오대산을 찾게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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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전남최대 전원도시 탈바꿈|화순군(전남)
전남의 중심에 위치해 광주권의 관문역할을 해온 화순군이 온천개발·골프장건설 등 관광시설 개발로 도내 대표적인 전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화순군은 『동국여지승람』에도 풍속이 소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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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관련 문화재 12건 보물로 추가 지정
문화부는 불교관련 문화재인 대원사 다층석탑 등 석조물 11건과 목조건물인 양산 신흥사 대광전 1동 등 총 12건을 보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대원사(경남산청군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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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홀」에 좀먹히는 문화재들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랑스런 문화재유산들이 무관심속에 버려지고 무지한 손길에 훼손되면서 본모습을 잃고 있다. 탑은 무너지고 건물은 썩어들고 절터와 성터는 놀이터·쓰레기터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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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석정사석탑물
오대산 월정사에 경사가 났다. 태백산 마루에 단풍이 무르익어 승객이 붐빈터에, 뜻밖에 경사가 겹쳐 더욱 제장이 됐다. 절에서 끔찍이 아끼는 9층탑을 보수 불사하는 중 1천년전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