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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우리네 아가씨들의 이상적인 남편 감을 묻는 여론조사의 결과는 언제나 외교관이라고 나타나고 있다. 그런 외교관들의 꿈은 대사가 되는 것이다. 이번 개각에 따라 각국에 주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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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공법에 새 이론
고대 「이집트」문명의 위대한 유산이며, 인류의 대표적인 건축술의 표현인 「피라미드」의 공법을 둘러싸고 최근 몇 가지 논의가 일고 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어떻게 피라미드를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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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묘지
사람이 죽으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그래서 공수래 공수거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죽은 다음에도 한 뼘의 땅은 필요한 것이다. 사람이 죽으면 땅속에 파묻는 관습은 아득한 옛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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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들의 낙원…수에즈운하|3년간의 포화 멈춘 오늘의 모습
【수에즈운하에서 2일AP동화】「이스라엘」군과 이집트 군이 수에즈운하를 사이에 두고 총탄을 서로 퍼부었던 지난 3년간 운화의 물 속에서 고기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안전을 만끽하여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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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병이 악몽 때문이라고 여겼던 고대와 미개발사회에서는 기무사가 의술을 대신했다. 그러나 고대 「이집트」의 기록을 보면 이미 그때에도 일반의사 외에 외과의, 안과의, 치과의, 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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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치속의 신화|한국정치학회 심포지엄서
한국신화학회는 19일 신문회관강당에서 제2회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신화가 현대정치사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한 이원설박사(경희대 정경대학장)의 발표는 정치사적신화의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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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플라워·디자인
정적인 동양사람들이 꽃을 두고 감상했다면 동적인 서양인들은 꽃을 들고 즐겼다고 할 수 있다. 동양의 분재와 서양의 꽃다발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신부의 손에 안긴 「부케」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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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음악 -박용구
「프랑스」의 황금시대를 이룩한 「브르봉」왕조의「루이」14세는 청나라의 성조 강희황제에게 그의「프로필」을 그린 초상화를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그 초상화를 받은 강희황제는 매우 놀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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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선은"어퀘어리어스"
【휴스턴 우주 센터 15일 UPI동양】오는 4월 11일 세 번째로 달 정복을 위해 장도에 오를 미국의「아폴로」13호 우주선 선장「제임즈·러블」은 14일 그의 달착륙선을「어퀘어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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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과 사과
구약성서를 보면「아담」이 금단의 나무 열매인 능금을 먹고 난 다음에 낙원을 쫓겨났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그때「아담」이 먹은 것이 과연 오늘날의 사과인지 아닌지는 분명하게 적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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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가는 고대 이집트왕족「미이라」
【카이로DPA합동】수천년동안 생생히 보존되어온 고대 [이집트] 왕족들의 귀중한 [미이라] 에 [박테리아]가 무더기로 붙어 있어 말할 수 없이 귀중한 이 세계적인 유적이 종래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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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해…견공사활
새해는 경술년(경술년). 십이지(십이지) 가운데 개해가 된다. 개는 아득한 옛날부터 충실한 인간의 벗으로 지내왔다. 『충견과 같다』『견마의 노』를 다했다는 표현으로 충직한 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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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두부 작아져
【세인트조셉(미시간주)26일AP동화】「미시간」대학의「제임즈·해리스」박사는「이집트」의「미이라」두개골을 X광선 촬영을 해본 결과 현대인의 정부가 고대 이집트인들의 두부보다 작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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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정치
영국인의 농담중에 이런 얘기가 있다. 순회도서관에 한 청년이 찾아 온다.『저, 3주전에도, 아니 2주전에도 통제한 책인데…』사서는 이말을 듣고 사뭇 감격하며『무슨책인데 그처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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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탕에 가다
모르는게 약이라고들 한다. 아는게 병이라는 말이 뒤집혀진 표현이다. 사실 모르고 있으면 될것을 공연히 알아서 신경만 날카로와지다가 병이나는수도 있다. 멀쩡한 사람도 한번 병원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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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반항」은 본능
고대「이집트」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단한 사회변천의 활소로 작용해왔으면서도 아직 이에 대한 조직적 연구방향이 정립되지 못한 「세대간의 갈등」의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은 최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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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망명 「폴란드」수상 "「처칠」이 암살했다." | 서독 극작가 「병사들」의 파문
서독 극작가 「롤프·호흐후트」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작가이다. 수년전 그의 작품 『신의 대리인』은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적도 있는데 「호흐후트」는 이 작품에서 고인이 된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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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옮긴「이집트」유산|아부·심벨 신전 복원완공
【런던타임즈=본사 독점전재】「아스완·댐」건설공사로 수장될 위기에 놓였던 세계 최대·최고의 신전이 4년반 동안에 걸친 고고학자들의 노력으로 안전한 지대에 옮겨져 지난달22일 이공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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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이용현황과 개발 청사진|치수는 곧 치세 물의 역사
「사라」호 태풍이 몰아온 홍수피해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작년에는 도 70년 래의 가뭄이 삼남을 휩쓸었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인 가뭄으로 발전량이 줄고 수도가 끊기는 등 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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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도 문화병|이집트 묘 발굴한 오지리 학자 결론
【빈∥오원섭통신원】「빈」자연과학사박물관의 인류학자「요한·융비르트」박사를 주동으로 하는「오스트리아」인류학자「팀」에 의하여 「이집트」사막서 약3쳔7백년전에 죽은 시체를 발굴 연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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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이는 성직|독선의 다학교수
「살아있는 신」으로 존경을 받아오던 독일의 대학교수가 학생들의 도전으로 서서히 인간의 자리로 내려앉고 있다. 【뮌스터=문인형특파원】 일부 과격한 학생들은 교수를 「권성만의화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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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금년초부터 온세계가 금때문에 줄곧 소동을 일으키고있다. 이번 금파동은 소총이나 대포를 쏘지않는것이 다를뿐 경제적으로 보면 그가열함이 흡사 하나의 전쟁. 지금 세계는 월남전쟁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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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상식한 상식|고정관념을 헤쳐본다(완)
고대 「이집트」시대에는 민중이 글을 터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문자를 해독하기 힘들게 만들어 소수 지배층과 승려만이 지식을 독점했다고 한다. 우민정책의 효시라 하겠다. 무제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