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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동양고전에 묻다 ⑥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의 특권』을 쓴 긍정심리학자 숀 아처는 “현대사회에서 최대 경쟁력은 행복”이라고 말했다. 행복지수가 높아야 학업이나 업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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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2400년 전 소크라테스의 도발 “민주주의는 불완전하다”
아테네의 변명 베터니 휴즈 지음 강경이 옮김, 옥당, 620쪽 2만8000원 2400년 전, 당신이 아테네 저잣거리를 걷고 있었다면 틀림없이 당신에게 다가와 말 걸고 싶어하는 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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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똑똑한 바보들 外
[인문·사회] 똑똑한 바보들 (크리스 무니 지음, 이지연 옮김, 동녘사이언스, 394쪽, 1만6500원) 보수·진보주의자의 차이를 뇌 구조 분석으로 알아봤다. 여론조사, 심리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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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 구경 가요 ‘로마전’
‘로마전’은 트레비분수를 비롯해 고대 로마의 모습을 재현했다. 로마자 표기체험, 건축술 체험 등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유럽여행을 가지 않고도 로마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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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피임 제친 인류 최대 아이디어 1위는
오! 이것이 아이디어다 존 판던 지음, 강미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456쪽, 1만6000원 피임, 하수도, 양자이론, 커피, 복지국가, 명예, 결혼을 한 권에 다루는 책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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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거인 천관우 外
인문·사회 ◆거인 천관우(천관우 선생 추모문집간행위원회 지음, 일조각, 696쪽, 3만8000원)=“신문인을 직업으로 삼으면서 역사책을 들여다본” 강직한 논객이자 우국적 역사학자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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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그리스 문명이 동양과 관계없다? 그건 서구인들의 독선
문명 이야기 윌 듀란트 지음 왕수민 등 옮김 전 11권 22책 각 책 600쪽 내외 2만5000원 내외 총 11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의 첫 회분만 봐도 실로 거대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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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교수들, 안식년 떠날 때 좋은 골프장부터 찾더라”
송영복 교수가 2010년 중남미 고대 문명 중 하나인 파라스코 문명을 연구하기 위해 방문한 멕시코 미초아칸두에시 파라초 마을의 중앙성당. 문명의 발상지인 이곳은 16세기 스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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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이스탄불 개최 추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두번째 해외 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다.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조직위는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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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유 비상
고대 그리스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는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했다.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며 식품이 곧 약이라고 설파한 그의 말이고 보면 우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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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아랍사태는 문명사적 M 혁명이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프랑스 현대철학자 질 들뢰즈(1925~95)는 중심부와 주변부(periphery)로 나뉜 사회에서 혁명은 주변부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23년간 장기 집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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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산소를 공급하는 대한민국의 '지식 수도'
국립중앙도서관은 한 해 63만여 권의 책을 수집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첨단 기술과 편리함을 갖춘 디지털도서관과 본관, 사서연수관, 자료보존관으로 돼 있다.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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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서울광장
‘광장(廣場)은 스스로 정체성을 갖기보다 그곳을 채우는 사람들의 활동에 의해 규정된다’. 이탈리아 도시건축학자 프랑코 만쿠조가 공저한 『광장』에 나오는 얘기다. 일단 만들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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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페미니즘·민주주의 받들다가 진짜 남자 멸종한 시시한 시대
남자다운 남자들이 갈수록 희귀해진다고들 합니다. 시대에 따라 남성들의 역할과 거기 거는 기대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근육의 힘을 내세우고, 목소리만 크면 행세하던 행태는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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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유럽은 ‘문명 이슬람’을 이겼다, 그리고 역주행 300년이 시작됐다
인류의 역사는 서로 다른 문명의 충돌과 융합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번엔 이슬람 문명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되돌아보게 할 『신의 용광로』을 소개합니다. 다문화를 수용하는 융통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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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내치의 늪’에서 ‘문명의 바다’로
몇 년 전 고려의 도읍지 개성을 둘러봤을 때 떠오른 의문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풀렸다. 그곳은 개활지가 아니라 산에 묻힌 요새였다. 조선의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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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중앙일보가 뽑은 ‘2009 올해의 책’ 두 권
누구도 모든 신간을 리뷰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 취향도 다릅니다. 해서 연말이면 ‘올해의 책’을 두고 고민합니다. 올해는 본보 북섹션의 단골 서평기자들과 문화평론가 조우석, 도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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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읽기] 계단에서 읽는 인간의 심리, 시대의 문명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이화여대 캠퍼스 밸리의 야외 계단에 앉은 임석재 교수. 그는 “계단은 작가가 되고 싶은 건축가라면 반드시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며 “한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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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인도양을 둘러싼 용과 코끼리의 포효
“인도양을 얻으면 세계를 지배한다.” 이는 일찍이 해가 지지 않는 판도(版圖)를 자랑하던 대영제국 해군의 금언이다. 지난 8월 20일 팔람 라주 인도 국방담당 국무장관은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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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따로 없는 평신도 교회 … 봉사생활이 기본”
외국계 투자사 이사로 일하던 최윤환 장로는 종신지도자가 되면서 봉사에 전념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대신 최저생활비 수준의 ‘리빙 얼라우언스’를 받는다. [구희언 인턴기자]예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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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기독교와 이슬람, 지중해 패권 둘러싼 ‘1000년 전쟁’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한마디 “평화는 간절히 바라는 것만으로는 실현되지 않는다 평화를 확립하는 것은 군사가 아니라 정치의지였다.”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 상·하 시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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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서 전 본사 논설위원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
고려대(총장 이기수)는 4일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한국문명사연구소장인 구종서(71·사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선정했다. 고(故) 최정숙 전 제주도교육감, 이현만 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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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이집트 미라, 이번엔 진짜다
진짜 이집트 미라가 한국에 온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기획특별전을 27일 개막한다.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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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네덜란드 조선업과 보험 무슨 관계가 있을까
커넥션 제임스 버크 지음, 구자현 옮김 살림, 452쪽, 2만원 과학과 기술이 이룬 인류사의 혁신과 창조를 말하기 위해 지은이는 엉뚱하게도 기독교 네스토리우스파 이야기를 꺼내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