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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곰취축제, 멧돼지고기와 곰취쌈 준비!
▲ 양구곰취축제에 찾아온 관람객들이 시식체험을 하고 있다. 오는 10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양구에서 3일간의 ‘양구곰취축제’가 열린다. 푸른 숲과 청정을 자랑하는 양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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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곰취축제, 2천 인분의 멧돼지고기와 곰취쌈 준비!
▲ 양구곰취축제에 찾아온 관람객들이 시식체험을 하고 있다. 오는 10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양구에서 3일간의 ‘양구곰취축제’가 열린다. 푸른 숲과 청정을 자랑하는 양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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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농부가 광우병으로 죽었다” 댓글까지
#1. 4일 배우 김민선씨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어제 울산에서 농부 한 분이 광우병으로 사망했다”는 댓글이 올랐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이 글은 여러 포털 사이트에도 게재됐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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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보고 만나고 허브·햇차 향기 속으로
‘계절의 여왕’ 5월이 왔다. 날씨가 나들이 하기에 딱 알맞고, 가는 곳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어린이날(5일)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에 가 볼 만한 축제들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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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내 잃은 이발사의 복수극 결말은 …
고전적인 뮤지컬 선율과 면도칼로 쉴 새없이 목을 그어대는 잔혹함. ‘스위니 토드’는 이 기이한 조합을 예술적으로 조화시키는 뮤지컬영화다. 뮤지컬계에서 이단적 스타로 꼽히는 원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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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복수의 노래를 들어라
빅토리아 시대 런던은 거대한 하수도를 품은 도시였다. 허울뿐인 빈민구호소와 방 한 칸에 열 명 넘는 대가족이 웅크린 집과 가난으로 인한 증오가 거품처럼 부글거리는 빈민가.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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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하우스 웨딩·정통 이탈리아 음식…호텔에 가면 다 있다
프라자호텔이 달라졌다.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에 걸친 리노베이션 공사 끝에 호텔 곳곳에는 새로운 기운이 감돌고 있다. 레스토랑 컨셉트가 바뀌는가 하면 아예 새로운 공간이 탄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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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우울증·관절염·숙취에도 도움
로즈마리‘강황·육계피·로즈마리·생강·홀리 바실·성요한초·마늘·서리동록·천심련·칡.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예방)이 최근 선정해 발표한 ‘치료용 허브 베스트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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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아래로부터 천천히
개성공단에 입주한 한 기업인의 말이다. 북한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서 일하기 시작하고 한 달만 지나면 얼굴이 바뀐다고 했다. 누렇던 얼굴들이 뽀얗게 핀단다. 공장에서 점심에 주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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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 류정한
연습실이 있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계단에서 사진을 찍고 난 류정한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저쪽에 ‘스위니 토드’ 포스터가 있는데 그 옆에서 찍으면 어떨까요? 우리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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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게 반했어!
열흘 후면 장마도 끝이다. 폭염만이 남았다. 절절 끓는 더위 탓에 입맛도 잃어가기 십상이다. 몸보신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하루 이틀, 간단하면서도 영양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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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백화점에 맛 쇼핑 간다
사진=중앙포토"넌 백화점에 쇼핑하러 가니? 난 외식하러 간다." 정말이지 요즘 백화점에 가면 물건 사러 왔는지, 식사 하러 왔는지 헷갈릴 지경이다. 최근 백화점마다 개보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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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간 요리만 프랑스 요리?
서울 삼청동에 있는 한옥을 개조한 자그마한 프랑스 식당 ‘쉐시몽’(02-730-1045)에서 미학과 선배 한 분이 자리를 같이했다. 음식에 관심이 많고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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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느긋한 주말 ‘아점’, 브런치
‘브런치’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에그 인 토스트’. 브런치는 대개 계란이 들어가는 요리가 많다. 재작년에 오래된 친구가 뉴욕으로 놀러 왔다. 당시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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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향긋한 도시' 비엔나서 '한잔의 여유'
나쉬마르크트의 꽃집과 노천카페.'음악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비엔나. 막상 조우한 비엔나는 카페의 도시, 와인의 도시, 미술의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잠시나마 비에니즈(비엔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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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왼손잡이용 햄버거 출시'···세계 10대 만우절 농담들
오는 4월1일 만우절을 앞두고 재미있는 거짓말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심인 사람들이 많다. 29일 AFP통신은 거짓말 박물관에 오른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http://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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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에서 하는 서로 다른 식사
육류 안먹는 채식주의자와 생선 눈까지 먹는 미식가의 멋진 결합 2년 전 켄과 함께 결혼식을 준비할 때의 일이다. 우리는 피로연 메뉴를 놓고 어떤 까다로운 신혼부부보다 더 고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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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칠레 사파이어 빙하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을 찾아가는 길은 인내심과의 싸움이다. 인천에서 미국 LA까지 11시간, LA에서 페루 리마까지 8시간, 리마에서 칠레 산티아고까지 4시간, 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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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법] 매년 건강검진 … "칭찬하며 스트레스 풀죠"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이티앤제우스' 정인태(52.사진)회장은 건강과 사업의 성공 비결은 똑같다고 믿는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다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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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VS '농업인의 날'
11월 11일,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빼빼로 데이'와 '농업인의 날'의 전쟁(?)이 재현되고 있다. 제과업체는 이미 전국적으로 확산된 '빼빼로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판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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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을 위한 맛집
혼자라서, 바빠서, 피할수 없는 맞선 자리…. 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이다. 서울 시내엔 이들을 위해 연휴에도 문을 닫지 않는 맛집들이 있다. 하지만 추석 당일(10월6일) 오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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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치즈와 떡갈비의 오묘한 궁합
사업가 남편이 외국인을 불쑥 집으로 초대했을 때, 그것도 저녁식사를 차려야 한다면? 평소 집안 살림만 하던 전업주부는 두 말 할 것 없지만 외국 바이어 접대를 자주하던 커리어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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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기자의약선] 천연 아스피린 체리
붉은 태양을 닮은 과일, 체리. 버찌라고 하는 예쁜 우리 말이 있다. '여인의 붉은 입술'에 자주 비유되는 앵두(앵도)는 중국이 원산지인 동양판 체리다. 체리와 속(屬)이 같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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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기자의약선] 천연 아스피린 체리
붉은 태양을 닮은 과일, 체리. 버찌라고 하는 예쁜 우리 말이 있다. '여인의 붉은 입술'에 자주 비유되는 앵두(앵도)는 중국이 원산지인 동양판 체리다. 체리와 속(屬)이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