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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환씨 체납세 1억8402만원 환수
서울 마포구에서 회사를 운영하던 이모(54)씨는 주민세 2억400만원을 체납했다. 2004년부터 장장 9년 동안 세금 납부를 회피해 온 이씨는 2007년 동생·조카·지인 등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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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자금 운용 집중조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CJ그룹이 해외에서 들여온 비자금의 국내 운용과정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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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자금 운용 집중조사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CJ그룹이 해외에서 들여온 비자금의 국내 운용과정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검찰은 국내외 비자금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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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강요 … ‘훈장 장사’ 의혹도
한국자유총연맹(자총)의 각종 공금이 ‘쌈짓돈이 주머닛돈’ 식으로 허술하게 관리·집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도 계좌추적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통해 공금 일부가 용도와 달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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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숙이 40억 받은 계좌 명의는 ‘문화네트워크’
지난해 9월까지 ‘문화네트워크’의 사무실이 있었던 서울 공덕동 빌딩. [한영익 기자] 통합민주당의 돈 공천 의혹 사건 수사 과정에서 ‘문화네트워크’라는 단체가 주목 받고 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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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숙희씨, 상속 소송 증거 신청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주식 인도 등 청구소송을 낸 고(故) 이병철 회장의 장남 이맹희(81)씨와 차녀 이숙희(77)씨가 법원에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 수사기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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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이 돈봉투 준 곳은 박 캠프 아래층 사무실
고명진안병용(54) 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의 ‘돈 심부름꾼’ 역할을 맡을 뻔했던 은평구 구의원들이 “2008년 7월 전당대회 당시 안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의 박희태 국회의장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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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재산 4조7344억 국세청, 988명 감시 중
국내에서 재산 도피나 세금 탈루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린 차명(借名)재산 규모가 4조734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3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한나라당 이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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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협력사 비자금 수십억 조성 확인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임천공업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7일 이 회사에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만든 정황을 확인하고 사용처를 파악하고 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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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해커의 모든 것
‘해커’ 하면 무슨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어두운 방에서 컴퓨터만 켜둔 채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히키코모리? 컴퓨터로 남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지능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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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 남자들 잇단 검찰 조사 … 이번엔 ‘강금원 리스트’?
대검 중수부가 박연차 회장에 이어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한 일부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것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기업인 두 명의 자금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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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조폭 ‘삼합회’ 연계 ‘보이스피싱’ 일당 붙잡았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주부 박모(43)씨는 1월 15일 전화를 받고는 깜짝 놀랐다. 수화기에선 “아들을 납치했다. 당장 돈을 보내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녹음 메시지에 이어 “엄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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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래’ 새나간 금융정보 30만 건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이 국세청 등 공공기관에 제공한 금융 거래 건수 중 83%가 본인의 동의 없이 건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민식(한나라당) 의원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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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정보 970만 건 샜다
지난해 4월 외국인 구인광고 사이트에 ‘보안 전문가를 찾고 있다’는 글이 올랐다. 대출 중개업자 김모(34)씨가 낸 구인광고였다. 국내에 체류하던 미국인 J씨(24)가 지원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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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
◆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현행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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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인 계좌 뒤졌다
정부기관의 개인에 대한 계좌추적이 올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2일 재경부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금융거래정보 요구현황)에 따르면 올 1~6월 정부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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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소매치기 80명 검거
시선 분산지갑 절취 일본 야쿠자 조직과 연계한 일본 원정 소매치기단이 한국과 일본 양국 경찰의 공조수사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외사수사1대와 일본경시청은 7일 일본에서 상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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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웅 수사 급물살] 검찰, 이회창 연루 여부 캐나
▶ SK 비자금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이 23일 낮 외출하기 위해 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의원이 받은 SK 자금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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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소유구조 공개 확대"
재벌 총수 일가의 지분 현황을 상세히 공개하는 것을 비롯한 단기적인 재벌 개혁 과제에 대한 법 개정 작업이 연내에 추진된다. 또 3분기까지 출자총액제한제도 개편 등 재벌 개혁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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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낮아도 출자총액 제한"
강철규(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은 20일 부채비율이 낮다고 해서 출자총액 규제를 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현행 규정은 부채비율이 1백% 미만으로 낮은 기업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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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아는 바 없다"
감사원은 5일 '감사원 특감 결과 현대상선이 산업은행에서 빌린 2천2백35억원은 김대중 대통령 방북 하루 전인 2000년 6월 12일 국가정보원이 외환은행 본점 영업부를 통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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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폭되는 국정원도청 의혹]추가폭로 내용
◇청와대 박지원 특보→이재신 민정수석(2월 24일)=(특검이 조사 중인 이수동 전 아태재단 이사 처리 문제와 관련)대통령께서 '당사자들이 금품수수에 대가성이 없음을 주장함에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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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 매각협상 급물살 타나
현대투신 매각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이 현대투신 매각협상 상대인 미국 푸르덴셜그룹의 아트 라이언 회장을 비밀리에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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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원 대북 지원說 밝혀야 할 10가지 의혹
북한에 4천억원이 비밀리에 지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2주일이 지났으나 진실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채 새로운 의혹들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이런 의혹의 진위 여부는 조사·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