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교사로서의 어머니
어린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역사를 변혁시킬 만큼 큰 인간이나 창조적인 예술가로 될 수 있는 반면 우둔한 어른이나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린이들의 이런 가능성
-
「중앙교육 연」…해체 돼야 하나
문교부는 사단법인 중앙교육연구소(소장 천연수)의 해체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창립20주년을 맞아 성년의 기반을 다지고 이제 본격적인 종합적 교육연구의 채비를 하던 이 연구
-
전국 장학사 연수회 「유네스코」한위서
「유네스코」한위는 19, 20일 동 위원회 회의실에서 국제 이해 교육을 위한 전국 장학사 연수회를 갖는다. 문교부 장학관, 전국 시·도 교위 장학사 등 19명이 참가하며 강우철 (
-
한국 소설발달에 큰 역할 조선왕조 말 이야기꾼
이른바 고대소설·신소설·근대소설로 연결되는 우리 나라 소설사에 있어서 조선왕조말기에 소설의 발달에 큰 역할을 담당한 「이야기꾼」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다. 임영택 교수(계명대·국문
-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오늘 각 대학 일제개학
휴교 중이던 전국84개 대학은 1일 일제히 개학했다. 이날 대학마다 교수와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등교,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일부대학은 이날 개학과 함께 곧장 학
-
포구락 춤 기능보유자 정소산 여사-인간문화재로 지정 신청
【대인=이용우기자】조선왕조시대의 궁중무용인 포구락을 전날에 구황실 아악부 출신이던 정소산 할머니(70·대구시 하서동13)가 보존하고 있음이 계명대 김진균 교수에 의해 밝혀졌다. 김
-
김진균 가곡발표회 19일 국립극장서
김진균 가곡발표회가 19일 하오 7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빈」음대작곡과서 수학한 김 교수(대구계명대)의 이번 작곡발표회에는『문둥이』(서정주시), 『윤4월』(박목월 시), 『묘지
-
(48)|유치원교사
불평등한 사회를 평등화시킨다는 교육의 기능 면에서 불 때, 유치원교육은 가장 중요한 뜻을 갖는다. 공공교육기관인 국민학교에 입학할 때 어린이들은 벌써 심한 개인차를 갖게 되며, 이
-
토속문화로 본 한국의 서민의식|도민예술과 종교의 분석에 의한 접근
한국의 서민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왔고 그 서민들은 어떤 문화를 형성해 왔는가? 서민이 형성해온 민화와 구비문학, 민간연희와 토속신앙은 그들의 예술의욕과 정신과 미중사상, 사회
-
대학에 있어서의 교양 교육
한국의 종합대학들은 대부분 교양 학부를 별도로 두고 1∼2년간의 일반 교양 교육을 실시한다. 입학 한 학과에 관계없이 실시하는 교양 교육은 국민 윤리·국어·철학 개론·문화사·자연과
-
미국인 「슈발즈」씨 명동 화랑서 도기전
미국인 도예가 「디·슈발즈」씨(계명대 회화과 교환교수)의 한국 접시·꽃병·컵 대접 등을 주로 한 도기전이 4일∼10일 명동화랑(서울 충무로1가)에서 열리고 있다. 북「아이오아」주립
-
계 대 조복렬 교수도 대연 각 화재로 사망
대연 각 호텔 화재희생자가운데 대구 계명대학교수 조복렬씨(39·음악과주임 교수)가 있었음이 27일하오 조교수의동생 조성렬씨(36·용산구 동빙고동4) 에 의해 확인됐다. 조교수는 2
-
자유중국 월간 시지「입」에 신동집씨 작품 16편 수록
자유중국의 월간 시지「입」 제44집에 신동집씨 (계명대 교수)의 시 16편이 번역 게재되었다. 번역은 진천무씨가 맡았다. 『귀환』등 7권의 시집을 낸 신씨는 55년 자유 문학상,
-
한국교육의 자율성
최근 국가적 관심사로 「클로스업」되고있는 「한국교육의 자율성」문제가 28일∼30일 전남광주 조선대에서 가진 한국교육학회(회장 유형진)의 제10회 학술연구발표대회에서 집중적으로 다
-
교육심리 세미나
한국 교육학회교육심리연구회는 12일 상오9시 대구계명대 교육대학원에서 학술「세미나」를 갖는다. 「중학교에서의 학습지진아지도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박준희(이대) 김형
-
아시아YMCA 지도자대회
「아시아」 16개국 1백50명의 YMCA지도자들이 참가한 제8회 「아시아」 YMCA지도자대회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23일 막을 열었다. 『다함께 「아시아」 개발에』라는 주제를
-
비교 교육연 세미나|세계 교육 개혁 주제
한국 교육 학회 비교 교육 연구회(회장 한기언)는 「세계의 교육 개혁의 동향」을 주제로 24일(상오 10시∼하오 5시) 「유네스코」한위 회의실에서 창립 기념 학술 강연회를 갖는다.
-
국문학의 새「장르」영남 서사문학|조동일 교수 저『사사 민요연구』에서
국문학계의 소장 학자 조동일 씨는 경북의 산악 지방에서「판소리」와 맞먹는 서사민요를 발굴해 내는데 성공했다. 대구 계명대 조교수로 있는 조씨는 지난 2년 동안 태백산맥 속의 분지인
-
통일문제 학술「심포지엄」11월5일부터 영남대 주최로
영남대학교 통일 문제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회 통일문제학술「심포지엄」이 11월5일부터 7일까지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열린다. 「분단국가의제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심포지엄」은 김영
-
한국문학에 있어서의 웃음
국어국문학회는 13, 14일 양일간 경희대에서 제13회 전국 국어국문학연구발표대회를 가졌다. 이 가운데 특히 한국문학에 있어서의 웃음을 주제로 한 국문학 분야의 심포지엄은 국제펜대
-
박사학위|철학 박봉목씨
지난7월말 미국 「뉴요크」대학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육학 전공인 그의 학위논문은 『「존·듀이」와「니버」의 사회정의에 대한 사상의 분석과 이들·사상의 한국교육을 위한시사』-
-
(6)새 교육의 연륜을 더듬어|대구 희도국민학교
한자앞도 분간키 어려운 밤이었다. 『쿵-와르르』 성벽주변에 살던 백성들은 꼬박 뜬 눈으로 밤을 밝혔다. 『불질을 하는건가?』 『사방에서 들리는데…』 광무산년 (1906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