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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모습바꾼 대역사…석유화학자립의 기틀다져
국내 석유화학공업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있다. 울산제l석유화학단지에 이어 여천제2석유화학단지내「나프타」분해공장과 9개계열공장이작년하반기에 완공되어 오는29일 합동준공식을 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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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올해 업무계획
▲무역진흥=①수출목표액1백7O억「달러」를 중화학공업제품 7O억「달러」(수출비중41.2%), 경공업제품 84억「달러」(49.4%), 기타16억「달러」(9.4%)로 책정 ②수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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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관인료등 대폭인상|심리적 「인플레」우려
새해부터 「버스」·「택시」등 대중교통요금과 철도·우편·전학료등 각종 공공·관인요금이 한꺼번에 대폭 인상됨에 따라 제조업·「서비스」·유통업계에 광범한 파급효과를 미칠뿐 아니라 소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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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파라셀」군도 공격준비설|중공-베트남전 개입기미|극동 예비군에 동원령|미소주력함 인지해상서 대치
중공군의 「베트남」 침공 2주째를 맞은 지난 주말 양국군의 전투는 더욱 치열해졌으며 소련의 개입징조가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중공은 25일 홍하삼각주의 평원으로 군대를 진격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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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 깊어질 월동 가계|1·28 유가 인상…가계·물가에 어떤 영향 미치나
l·28유가인상조치는 당장 우리들의 일장생활에 주름살이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판·가스」의 가격이 다소 싸진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품 값이 다 올라 가계의 부담을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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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불량 「엔진」과 저질 기름
「달리는 공해」-매연 차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차량의 홍수 속에서 나날을 보내야하는 대도시 시민들은 매연 차량이 뿜어대는 먹물 같은 연기와 배기 「개스」 때문에 숨통이 막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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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생사·견직물 등 수입량 연간 14만표로 결정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 정부는 한국 및 중공과의 섬유 회담에 임하는 최종적인 기본방침으로 ▲생사·견사·견직물의 금년도 총 수입량을 14만표 (생사 기준 환산량)로 정하고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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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에 얼마만큼「주름」오나|석유류 값·전기요금 인상의 파문
물가상승의 불길이 잡히기도 전에 또 한번 인상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지리 한 불황터널을 지나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는 또다시 가라앉을 위험마저 있다. 정부는 지난9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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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물가|9개 품목「12·4인상조처」…그 파장|문답으로 풀이해 본 생활에 미치는 영향
석유·비료·설탕·우유·배합사료 값 등이 4일부터 일제히 올랐다. 또 요금구조 개편이란 명목아래 전기요금도 지난 1일부터 실질적으로 7% 인상됐다. 이러한 가격인상「러쉬」는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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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지원작전(2)|군수보급(2)
6·25전쟁은 전술적으로는 공산군의「인해」와「유엔」군의「물량」의 대결이었다고 볼 수 있다. 「유엔」군은 방대한 미군의 군수보급을 뒷받침으로 1백80억「달러」의 전비와 63만5천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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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성장...「유로·달러」시장
5월 들어 미국 안의 「인플레」가 재연, 자금수급이 핍박해지자 미국의 상업은행들은 「유로·달러」를 또다시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지난 4월에 8%선으로 떨어졌던 「유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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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로 가는 소외교공세의 암초|울브리히트실각임박설
전후24년간에걸쳐 소련의 뒷받침은 있었지만 동독의 제일인자의 지위를 지켜온 「발터·울브리히트」국가평의회의장겸 사회주의통일당(SED) 제1서기(76)에관해 최근 실각 임박설이 파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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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학사는 직장을 원한다
『전공에 열심히 파고드는 것보다는 4년간 틈틈히 「타이프라이터」라도 배워두었던 사람이 유능한 사람으로「피컵」됩니다』- 숙대신문·2월23일·가4·조필숙-금년에 대학을 졸업하는 여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