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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성공단 역사 뒤안길로…정부, 지원재단 해산 결정
2022년 10월 5일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재단)'을 해산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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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중수로도 뚫었다…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 ‘가속’
한수원이 설비개선사업 계약을 추진하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사진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조50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설비개선사업을 3국 컨소시엄으로 뚫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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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조 루마니아 원전 사업, 한수원 3국 컨소시엄으로 계약 가까워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전경.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조50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설비개선사업 참여에 가까워졌다. 3국 컨소시엄을 통해 내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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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몰랐던 황장엽, 북한 지식인의 한계였다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9〉 실망스러웠던 황장엽 면담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벌써 26년 전이다. 그때만 해도 한국 사회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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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원전' 참고자료에도 경수로 재개, 신규 원전, 송전 담겨
지난 18일 경북 경주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 모습.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2019년 12월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북원추)'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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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운영 시동, UAE 운영허가 승인
아랍에미리트(UAE)가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운영허가를 승인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수출한 첫 원자력발전소이자 UAE의 유일한 원전이다. 17일 외신과 원자력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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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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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원전 역풍, 폴란드 원자로 일본이 수주
일본이 폴란드에 원자로를 수출한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의 관민 컨소시엄이 차세대 원자로인 ‘고온가스로(HTTR)’를 2030년까지 폴란드에 건설한다”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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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차세대 원자로 수입국가로 日 낙점…2030년까지 건설
지난 2월 폴란드 보가티니아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사진은 이곳에서 가까운 체코 프리들란트에서 촬영했다.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80%에 달하는 폴란드는 탄소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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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건설중인 UAE 원전에 예멘 반군 “미사일 쐈다” 주장
내전 중인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내전 중인 예멘.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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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 팔면 한국·필리핀 모두에 이익”
마크 코주앙코 필리핀 대통령 특사는 2일 “한국과 원자력협정을 체결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북한에 보내려던 경수로형 원자로 부품과 기자재를 필리핀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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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 한국에 빼앗긴 프랑스 “1부 리그 팀이 3부 리그에 진 느낌”
“1부 리그 파리 생제르맹(PSG)이 3부 리그 팀에 진 느낌이다.” 프랑스가 한국에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공사 수주를 빼앗긴 것을 두고 프랑스 핵안전연구소(IRSN) 지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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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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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았다. 오른쪽은 UAE의 의전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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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 해의 끝에서 생각하는 국격
이명박 대통령이 큰일을 했다. 시쳇말로 확실하게 ‘한 건’ 했다. 공사비만 200억 달러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공사 수주라는 메가톤급 빅뉴스로 2009년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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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수로 장비·자재 빼돌렸다
북한이 4년 전 건설이 중단된 함경남도 금호지구(신포시 일대) 한국형 경수로의 현장에 보관 중이던 우리 업체의 장비와 자재를 무단 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물품은 북한의 고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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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현장] 음지서 애쓴 원전 과학자들에게 갈채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날아온 한국형 원전 첫 수출 낭보는 한국 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일대 사건이다. 규모가 400억 달러(약 47조원)로 단일 수출 건으로도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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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로운 경제 활로로 떠오른 ‘원전 수출’
언제까지 자원 빈곤국이라 한탄만 할 수 없다. 출렁대는 원유 가격에 마냥 목을 맬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발상을 바꾸면 에너지 자립국으로 향한 길이 없는 게 아니다. 바로 원자력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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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계속되는 '입질'에 공동 개발 약속 2년째 제자리
한국도 카자흐스탄의 우라늄 광산 개발을 추진 중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2004년 카자흐스탄 국영 원자력회사인 '카즈아톰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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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5년 9월 23일
임동원 세종재단 이사장(전 통일부장관)은 23일 "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핵 문제 해결의 기초가 마련됐지만 향후 협상 과정은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며 "합의 사항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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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공정 보인 신포 경수로 3조원 더 들이면 완공 가능"
임동원 세종재단 이사장(전 통일부장관)은 23일 "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핵 문제 해결의 기초가 마련됐지만 향후 협상 과정은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며 "합의 사항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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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력 송전 발표 이후] 남한이 낸 10억 달러 날릴 판
▶ 북한 금호지구 경수로 현장의 최근 모습. 왼편 1호기는 원자로가 들어갈 콘크리트 격납고 공사가 20m가량 올라가다 중단됐다. 철근의 붉은 녹이 2년 가까운 공사 중단 상황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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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중대 제안' 정부 발표] 외신 반응
세계 주요 언론은 12일 한국 정부의 대북 중대 제안 발표를 주요 기사로 앞다퉈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날 북한이 핵 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면 휴전선을 관통하는 송전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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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체계적으로] 5. 에너지 확보가 열쇠
"아니 콤바인이 왜 창고에 다 들어가 있습니까." "(난감한 표정으로) 연료가 없어서…." 지난해 평양시 사동구역 협동농장에 지원한 콤바인이 제대로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