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뒤늦은 수습 "이런 분이면 전략공천 반대 안해"
내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9일 전략공천을 허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수습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
[이정민이 만난 사람] 새누리 현행 공천 틀 잡은 김재원 정무특보
“측근들이 불이익을 받는다면 그냥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한 유승민 전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김재원 의원은 언급을 자제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대통령 측근을 내보낸다거나 전략공천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신박’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원내대표는 “공천 방식은 김무성 대표가 리더십을 행사하는 대상이 아니라 당원들이 정한 당헌·당규에만 따르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닝메이트였던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
-
청와대, 김무성 ‘안심 공천’ 정면 비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한 뒤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
청와대 참모 “전화로 후보 결정하면 전 세계 웃음거리”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을 마치고 30일 오전 5시20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이 귀국 전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
불쾌한 청와대 "5가지 우려" 공개 표출
30일 오전 11시50분, 청와대 관계자가 예고 없이 기자실을 찾아 ‘익명의 브리핑’을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
여야 대표끼리 합의한 총선 룰, 친박계 “졸속 협상” 반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가 지난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전격 회동을 갖고 공천 룰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대표는 ‘안심번호’
-
오픈프라이머리·석패율제…김무성·문재인 빅딜 추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내년 총선 룰과 관련해 ‘빅딜’을 추진하고 있다. 제한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문 대표가 받고, 문 대표가 주장해온
-
‘양날의 칼’ 재신임 … 승부수인가 꼼수인가
재신임, ‘신임을 다시 묻는다’는 말이다. 권력자가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시도하는 최후 수단이다. 권력을 가진 자는 재신임을 받으려 하고, 권력을 쥐려는 자는
-
“선거구·공천룰 담판할 상황” “권역비례 함께 논의면 환영”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꽉 막힌 선거구 획정 문제가 여야 지도부 담판에 맡겨질 가능성이 생겼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9일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 획정 협상을) 정개특위
-
[이정민이 만난 사람] 정치개혁 총대 멘 이병석 위원장
이병석 위원장은 2005년 ‘헌법을 연구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 개헌 공론화를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갖고 있는 헌법적 가치를 확장하고 국민들의 기본권을 확대할 수 있게 하
-
[이정민이 만난 사람] 친노에 연일 강경발언, 새정치련 박지원 의원
박지원 의원은 “당내에 이미 정치혁신위원회가 있고 거기서 만든 혁신안이 우리 당 창고에 쌓여 있다”며 “100번의 혁신안보다도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문재인 대표의 혁신기구
-
문재인이 '도와달라'고 하길래 비대위원장 수락
이상돈(왼쪽) 중앙대 명예교수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이던 2012년 11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의 발언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저
-
문재인이 ‘도와달라’고 하길래 비대위원장 수락
이상돈(왼쪽) 중앙대 명예교수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이던 2012년 11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의 발언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
[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
[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
티파티를 막아라 공화당 경선 뛰어든 미 월가·대기업들
미국 미시시피주는 워싱턴 정치평론가들 사이에서 앨라배마주와 함께 ‘성경벨트’로 불린다. 기독교적 보수주의(Theocon) 바람이 강한 곳이어서다. 공화당 텃밭이란 얘기다. 미 재
-
광역 대진표 내일 완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17곳 광역 대진표는 지방선거 20여 일 전인 13일에야 결정된다. 안철수 대표 측 인사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옛 민주당 측 인사인 송하진 전주
-
'핵 방호법' 비준 급한데 … 해외 가는 의원 100여 명
국회가 2월에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3월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마저 물 건너갈 처지에 놓였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경선과 신당 창당 바람에 휩쓸리면서
-
새누리 남경필, 야권 김상곤 가세 경기 신격전지
김 교육감의 한 측근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으로 야권 통합 후보의 환경이 조성됐으니 그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벌써 김·원 의원 측은 ‘공정 경선’을 강조
-
비틀스에 훈장 … 현대식 정치 도입한 ‘민중의 남자’
윌슨 총리(가운데)가 1965년 6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비틀스 멤버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영국 국립문서보관소] “그는 완전히 새로운 문화와 나
-
“여당은 행동대원 아닌 파트너…당·청 긴장관계 필요”
4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남경필 의원이 당ㆍ청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뜨겁다. 3일 초선
-
“여당은 행동대원 아닌 파트너…당·청 긴장관계 필요”
4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남경필 의원이 당ㆍ청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새누리당 남경필(48·경기 수원병) 의원은 5선 중진이지만 ‘쇄신파’로 불린다. 경제민
-
숨가빴던 18대 대선 레이스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천안·아산 지역에 무인 비행선을 띄워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패자조차 역대 어떤 대선 승자보다 많은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