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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보름만에 첫 외출...신호 울린 순간, 경찰 뒤쫓았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9)이 출소 보름여만에 바깥으로 외출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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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 2시간 줄에 짜증···유커 "한국 환상 깨지려 해"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입국심사장. 외국인 입국심사 부스 앞에는 놀이공원 내 인기 놀이시설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줄 중간쯤에서 만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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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까지 소문 '화물차 휴게소'
인천에 있는 화물차 전용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에 트럭이 줄지어 서 있다. 운전자들은 이곳에서 주유·정비는 물론 식사·세탁 등도 해결할 수 있다. [사진 내트럭] 서상면(57)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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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늘 뚫은 파주 무인기 … "레이더선 새로 착각"
추락 무인기와 색깔 같은 북한 무인타격기 북한이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 100주년 기념 열병식장에 공개한 하늘색 무인 타격기. 이번에 파주와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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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그룹, 호서은행서 6만원 빼냈지만 허사
천진의 금탕교. 이회영과 한인 아나키스트들의 집단 주거지인 금탕교장이 다리 부근에 있었다. 다리 양쪽은 중국의 경제개발로 인해 격세지감이 느껴질 만큼 변모했다. [사진가 권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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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임진년의 기억
이덕일역사평론가선조 25년(1592), 임진년 4월 13일(음력). 임진란이 발생했다. 우리는 그간 일본이 ‘느닷없이 습격했다’고 가르쳐 왔다.그러나 사실은 다르다. 선조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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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민족주의·사회주의 손잡고 일으킨 6·10 만세운동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가 치러지던 날. 3·1운동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던 일제는 서울시내 곳곳에 7000명의 병력을 배치해 철저한 경계 태세를 갖추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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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후쿠다 “북핵·납치문제 긴밀 협력”
미국 등 주요 8개국 정상이 모여 지구온난화와 고유가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는 G8 정상회의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도야코(洞爺湖)에서 7~9일 사흘간 열린다. 이번 정상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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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후쿠다 “북핵·납치문제 긴밀 협력”
미국 등 주요 8개국 정상이 모여 지구온난화와 고유가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는 G8 정상회의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도야코(洞爺湖)에서 7~9일 사흘간 열린다. 이번 정상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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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중국 반일감정
중국 대륙의 반일(反日) 감정이 심상치 않다. 인터넷에서 불붙기 시작해 가두시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토분쟁에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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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일 감정 심상치 않다
중국 대륙의 반일 감정이 심상치 않다.인터넷에서 불 붙기 시작해 가두 시위,일본 상품 불매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다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영토 분쟁에다 일본의 과거사 왜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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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는 패트리엇, 하늘엔 조기경보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테러에 대비한 그리스 보안당국의 각종 보안 시스템 점검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공식 개막 이전에 축구 예선이 열리는 테살로니키 등 지방도시에는 패트리엇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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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외자유치안 전격 통과(5신)
▶ 하나로통신이 뉴브리지-AIG 컨소시엄과 체결한 11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계약이 21일 일산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자 투자자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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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3명 칭다오 영사관 진입 "한국 못가면 분신 자살"
[베이징=유광종 특파원]10일 오전 10시30분쯤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40대 남성 등 탈북자 3명이 진입, 몸에 신나를 뿌리고 분신자살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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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또 한국영사관 진입
임신부 등 3명 [베이징=유광종 특파원]9일 오후 4시35분쯤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국 총영사관에 탈북자 3명이 추가로 진입했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이후 한국 총영사관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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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떼강도 속수무책인가
충남 서산의 농협 현금 수송차 습격사건에 이어 하루 만인 9일 서울 상봉동 한빛은행 중랑지점에서 K-2소총 3인조 강도사건이 또 일어났다. 지난해 12월의 대구시 달서 은행 엽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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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정책 이대론 안된다] 불법입국 갈수록 기승
최근 서울 구로구의 서울조선족교회에 40대 남자가 온 몸이 멍든 상태로 찾아왔다. 그는 "살려주세요"라는 한마디만 되뇌다 쓰러졌다. 중국 동북3성의 헤이룽장(黑龍江)성 출신인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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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르포] 해상범죄 적발 '모래속 바늘 찾기'
지난 1월 16일 밤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3백㎞ 떨어진 해상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중국에서 출발한 마약 운반선을 잡기 위해 검찰.해경이 공동 작전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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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비력 일본의 4분의 1
지난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에서 남동쪽으로 96㎞ 떨어진 해상.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2백t급 경비함이 우리 수역에서 경계 근무 중 동체에 '해상보안청(海上保安廳)' 이라고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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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경비 뻥 뚫렸다… 해경 장비·인력 부족
바다의 경제 주권과 치안이 흔들리고 있다. 군사적으로 영해를 수호하는 것은 해군이지만 불법 조업.해상 범죄를 단속하는 것은 해양경찰의 몫이다. 그러나 해경의 장비.인력이 턱없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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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국내 최대 140평형대 빌라 등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국내 최대 평형으로 알려진 140평형대 고급 전원 빌라단지가 들어선다. 주택건설업체인 ㈜도웨이는 분당구 이매동 82의 12 일대 9천800㎡부지에 140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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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불청객' 은 목사
[워싱턴 AFP〓연합] 지난 20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삼엄한 경비망을 뚫고 나타나 부시 대통령과 악수까지 나눴던 불청객(본지 1월 27일자 9면)의 신원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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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ASEM 격렬시위 잇따라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개막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ASEM 회의장 주변에서는 '신자유주의' 와 '세계화' 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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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탈옥중 벼베기 공공근로 -수기 '…고백' 출간
탈옥수 신창원 (申昌源) 이 15일 탈옥 당시의 행적과 심정을 담은 '신창원, 907일의 고백' (중앙M&B 발간) 을 펴냈다. 이 책은 엄상익 (嚴相益) 변호사가 접견을 통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