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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펼치는 열띤 메달경쟁|서울 금21개로 선두줄달음
【마산=체전취재반】 중반으르 접어든 경남체전은 3일째인 16일 기록경기에서 다시 호기록이 추가돼 겨레의 스포츠 제전을 빛냈다.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일반부8백m속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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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집단피부병 주민7O여명이 앓아
집중폭우가 쏟아져 물난리를 겪었던 경남창원시팔룡동 용원마을일대에 집단피부변이 번져 17일 하오현재 이마을 이분선씨 (52·여)와 김왕자씨(31·여)등 남녀 70여명이 발등과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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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시체 1구 찾아 마진터널 붕괴현장
【창원=연합】경남 창원시 양곡동 마진터널 입구 산사태복구 및 시체발굴작업을 벌이고있는 창원시 재해대책본부는 16일 상오 실종됐던 김금순씨(45·여)의 시체를 흙더미속에서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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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사망·실종|태풍 세실 서해서 세력약화…만주로 빠질 듯|재산피해 4억5천만원
제11호 태풍 세실이 우리나라를 지나갔으나 14일 상오현재 전국에서 45명이 사망·실종되고 68여명이 부상(내무부집계),가옥 20여 채가 부서지는 등 4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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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용임대주택 지원부진
상반기 추가 접수키로 정부의 적극적 장려에도 불구하고 사원용임대주택의건설이 별 호응을 못받고 있다. 주택은행이 사원용임대주택지원 신청을 지난1일부터 20일까지 받은결과 모두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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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도 시찰|공장현황 보고받아
전두환대통령은 9일하오 경남창원시 창원기계공단에있는 한국중공업에 들러 약1시간동안 공장을 시찰했다. 전대통령내외는 이날하오 4시25분 현장에 도착, 상황실에서 박정기사장으로부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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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5분씩 정차일쑤
유영춘 직장관계로 경남 창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런데 모처럼 시간을 내 시내에 나와 시내버스를 타면 분통이 터짐을 누를 수가 없다. 거의 모든 버스가 시내중심지 몇몇 정류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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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술문화재단 효행상금|백만원을 이웃돕기에"
【창원=연합】병든 시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 삼성 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81년도 효행상을 받은 이정순씨(44·여·경남 창원시 두대동6의14)는 2일 낮 박부찬 창원시장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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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안된 목공임금 2∼3년전과 같아
배영회(경남창원시 정동460) 목공일을 하는 기능공으로 현행 건설기능공 임금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한가지 지적하고자한다. 모든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데 아무리 불황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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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약찾아 60∼70리길
중풍으로 수족을 못쓰고 대·소변을 받아내야하는 시어머니를 위해 매일 목욕시키고 옷을 갈아입히는가 하면, 좋다는 약을 구하러 60∼70리길을 헤매는 효를 실천한 주인공 이정순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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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효행상 대상수상자에 서울기계공고 심해룡군
삼성미술문화재단(이사장이동철)은 15일 제7회 효행상대상수상자로 서울기계공고2년에 재학중인 심해룡군(17·서울신형동149)을 선정, 발표했다. 심군에게는 상금2백만원과 부상이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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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자는 아이를 보며
진종일 소꿉놀이 못다한 흙장난에 뙤약볕 노란 부리 콕콕 쪼은 까만 손등 해님은 널 또 보고파 새벽까지 뛸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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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교장급|2백23명 전보
문교부는 9월l일자로 전국 중·고교장급 인사를 단행, 2백23명을 전보 발령했다. 2백23명중 시·군 교육장 및 시·도 고위간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천 ▲중등교육과장 안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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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추로 반찬 해먹고 일가 3명 농약중독
【창원】27일 상오7시쯤 경남 창원시 연덕동160 권용학 씨(54·농업) 일가족 4명이 농약이 묻은 호박으로 아침 밥반찬을 해먹고 중독 돼 권씨의 장남 승원씨(20·창원공단 T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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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우는 밤에
보릿대궁 살찐 피리 국궁국궁 울려도 보고 진달래 꽃잎마저 한으로 사뤘느니 상기도 목멘 여운은 고집스런 봄의 넋 내몰라라 무심하려 뒤채며 잠 청해도 한사코 애원하는 허허론 눈망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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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아 아들 버려
【창원】경남 창원 경찰서는22일 3형제의 정박아 중 장남 정모군(10)을 혼자 찾아올 수 없는 대구시 달성공원 입구에 버린 김영달 여인(32·창원시 용지동298)을 유기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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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경기침체반영…그이 보합세|작년전국땅값, 중소도시·대지값이 특히높아
작년10월이후 올3월까지 6개월동안의 전국땅값 상승률은 열어붙은 부동산경기를 반영,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농촌(3.50%)보다는 도시가많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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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겹친 창원시민"-작년에 시 승격된 후 도청까지 유치 성공
『진주다, 마산이다』-. 두 시가 부산의 직할시 승격(63년)이후 20년 가까이 맞서온 「경남도청 유치경쟁」이 막을 내렸다. 국회의원선거가 있을때마다 두 시의 후보자들이 서로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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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창원이전
입법회의내무위는 27일하오 현재 부산에있는 경남도청소재지를 창원시로 정하는 내용의 「경상남도사무소의 소재지변경에 관한법률안」을 심의했다. 그동안 경남도청유치를싸고 마산·진주·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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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찾아라"|내무부서 새 온천법 발효 따라 탐사 캠페인
『「온」자나 「정」자가 붙은 마을을 찾아라』-. 내무부는 11일 새로운 온천 발견과 개발을 위해 전국적으로 「온천 찾기 운동」에 나섰다. 「온」「정」자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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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깨질 때 두 어린이 구하고 12세 소년이 익사
【창원=연합】29일 상오11시쯤 경남 창원시 반송동 반송「아파트」2단지218동 뒤쪽 웅덩이에서 김미회씨(35·여·경기도 파주군 파주읍)의 장남 이재원군(12·명지국교5년)이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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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7.2%가 시지역에 살아
80년 11월1일을 기준으로한 인구 「센서tm」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3천7백44만8천8백36명, 주택수는 5백46만l천1백85동으로 75년「센서스」에 비해 인구가 7.9%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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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토막시 발견
【마산=합동】경남창원시 연덕동 앞 남천강변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25∼30세의 남자토막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토막시체는 골반 등뼈 두개골 등 5개로 토막이나 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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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걸린 주민등록 이전 엉뚱한 곳으로 서류 보내
객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주민등록이전관계로 너무도 애를 먹어 한마디 적는 다. 나는 두달 전인 10월11일에 진주에서 창원시로 주민등록퇴거신고를 했었다. 그 뒤 전입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