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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울에서 온 유학생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지방대 학생은 자부심 또한 커졌다. 이제는 뭔가 해볼 수 있다는 기대와 의욕이 눈덩이처럼 부풀고 있다. 서울로 구태여 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 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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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환기에 서다
왜「지방대학」인가?-선뜻 반감을 표시하기는 비단 지방에 있는 교수나 학생뿐만이 아니라. 그런 말로써 더욱「차별」을 조장한다는 걱정, 그런가하면『이제는 많이 달라졌다』는 새로운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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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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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젊은 근로자의 자주안보의식은 높다 "미국 믿지만 말고 핵 보유해야"-김순규 교수(경남대) 1천명 대상 조사발표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계획이 발표되면서부터 한국안보문제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은 요즘 대학생과 기계공업분야에 종사하는 젊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의식에 대한 조사연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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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의 동남아시아』|박재규 종-
월남이 떨어지고 「크메르」가 공산화됨에 따라 동남 「아시아」의 문제는 다시금 세계의 이목을 집중케 됐다. 즉, 월남과 「크메르」의 공산화는 동남아 지역들을 세계질서 속에서 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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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부락제 비교 관동대서 심포지엄
관동대 동북「아시아」 민속학연구소는 19∼21일 한·중·일의 부락제를 비교 연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 유동식(종교학·연대) 현용준(민속학·제주대) 최길성(인류학·경남대) 김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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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상실의 현대인에 구원의 손길
중앙일보 발행 『월간중앙』은 77년 신년호 특별 기획물로 『현대의 고뇌를 종교에 묻는다』(국판 2백54「페이지」)란 별책 부록을 펴냈다.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좌담 형식으로 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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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욕심은 발전을, 악욕은 죄악을 낳는다
사람은 누구나 작게든 크게든 욕심을 가지게 마련이다. 욕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가운데 하나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사람이 가지는 욕심의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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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문제의 제기 음해풍조의 원인(하)
국가·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는 불신풍조·음해풍조가 이렇듯 독버섯모양 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주한 미대사관의 문정관으로 있었던 「헨더슨」은 그가 쓴 『당쟁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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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재임용제외 교수 212명|문교부통보 사립대합치면 3백명 넘어|교수·부교수 임기 6년|국·공립대 조교수 3년·전강은 2년으로
전국98개 국·공·사립대학 현직교원의 재임용발령이 법정시한인 28일자로 단행됐다. 31개국·공립대학(종합대6·단과대9·교대16개교)은 이날짜로 문교부가 재임대상교원을 일괄적으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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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책임감 강하나|만족도·지속감은 비교적 낮아.
새마을운동연구발표회가 27일 상오 유기춘 문교부장관을 비롯, 각 시·도 새마을담당관·대학교수·학생등 4백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삼청동 중앙교육연구원에서 열렸다. 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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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 사회성·의재성 강한 일본인|한·일 편집「세미나」…「이시까와」교수의『일본인론』
일본인 자신은 일본인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11일부터 서울서 열리고 있는 한·일 편집간부「세미나」에서 바로 그런「테마」로 일본 성성대「이시까와」교수는 주제를 발표했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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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펀 교수 초빙 강연
경남대학 극동문제연구소(소장 박재규)는 7월1일 하오4시 서울 중구 백남빌딩 703호에서 조지·워싱턴 대학 할펀 교수를 초빙, 『인도차이나사태 이후 미국의 대아정책』이란 주제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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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서양화 『회고』 강정완 작|공예 『메아리』 원대정 작
제24회 봄 국전의 수상작 12점을 비롯, 특선 22점, 입선 2백39점이 22일 상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발표됐다. 4개의 국전 중 봄 국전에는 2개부가 참가, 공모작중 최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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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계몽 담당자가|유신헌법 필요성을 강조
【춘천】국민투표 계몽담당자 한갑수씨(한글학회 이사)는 31일 상오 춘천시내 강원도립문학관에서 열린 강원도 시-군 국민투표 계몽담당자 등 6백여 명에게 계몽연설을 하면서 유신헌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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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사건 세미나|경남대 극동 문제연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20일(토) 하오 3시∼6시 백남「빌딩」 703호실에서 「서해안 사건의 논리적 분석」이란 주제로 1974년도 제1차「세미나」를 연다. 발표자와 토론 참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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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에 미친 냉전의 유산
동「아시아」문제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경남대학 극동 문제연구소와 「뉴요크」시립대학 정치학 연구소 공동 주최로 21일 상오 10시 조선「호텔」에서 개막됐다. 오는 24일까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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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서울-지방 교환근무
문교부가 지방대학 육성과 대학의 질적향상을 위해 마련한 교수교환계획에따라 전국 각대학에서 교환을 희망한 교수는 29일현재 2백7명에 이르고있다. 문교부는 오는 2학기부터실시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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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과의 접근은 한국안보에 중요"
【워싱턴 20일 합동동양종합】『한국의 70년대 대외관계』에 관한 「심포지움」이 20일「아시아」연구소와 경남대학 공동주최로 20여 한·미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의 「힐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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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5년 계획|평가위원회를 구성
정부는 27일 국무총리 자문기관인 「경제개발 5개년 계획평가위원회」(위원장 최주철 기획조정실장)를 구성, 이 날짜로 위원 30명을 다음과 같이 위촉 발령했다. ▲조동필(고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