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순환시계 '봄날' 가리키는데…체감경기 연내 회복은 "글쎄"
실물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정부의 '경기 시계' 바늘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상승·회복 같은 봄날을 가리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순환시계는 생산·소비·투자·고용 등의 10개
-
[이상렬의 시시각각] ‘부자 감세’ 프레임
이상렬 수석논설위원 시계를 4년 전으로 돌려본다. 대한민국은 재난지원금에 꽂혀 있었다. 코로나가 극성이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에서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
‘살인의 추억’ 옥살이 20년…보상 받고도 공장일 하는 까닭 유료 전용
━ “사상 최악” 꼽힌 장기 미제, 화성 연쇄살인 1980~9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윤성여(56)씨는 8차 사건의 피의자로 몰렸다. 연
-
[중앙시평] 경제, 고도를 기다리며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작년말, 연말이면 늘 그렇듯 올해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국내외 전망이 쏟아졌다. 안타깝게도 발표된 전망치들은 우리 눈 높이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해 보인
-
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 SPECIAL REPORT 지난 25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차량 기지에서 차만석씨가 헤드라이트를 조정하며 제설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화이트크리스마스였
-
[포토타임]코스피, 2.2% 급락 마감…두 달 만에 2,300선 붕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2.28 오후 4:00 코스피, 2.2% 급락 마감…두 달 만에 2,3
-
지표상으론 '경기반등론' 맞는데…"K자 양극화가 온다"[뉴스원샷]
숫자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낸 생채기가 점점 아물고 있다. 한국 경제가 경기 사이클상 바닥을 다지고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
-
조심스레 나오는 '경기 반등론' …“지난해 5월이 경기 바닥”
한국 경제가 경기 사이클상 바닥을 다지고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여파로 경기 회복세가 계
-
[월간중앙] 돌아온 이재용과 삼성에 내려진 특명 ‘투자 시계’ 다시 돌리고 초격차(超隔差) 회복하라
성장 끌어올리고 약화된 시장·기술 리더십도 복원해야 경제 기여 위해 이재용 특별사면·복권 필요하단 의견도 2020년 1월 27일 브라질 스마트폰 공장을 방문해 제조 공정을 직
-
'김부선 스캔들' 추궁하자 이재명 "바지 한 번 더 내릴까?"
“이재명은 말을 뒤집으니 국민들이 할 말이 없다. 국민들은 거짓말하고 말 바꾸는 카멜레온 정치인을 가장 싫어한다”(박용진 의원) 두 번째 토론에서도 ‘이재명 대 반(反)이재명
-
낙동강→북한→독도...버려진 페트병 충격적 '1000km 여정'
기자가 거제도 해변에 밀려온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들고 있다. 왕준열PD 지난달 28일 경남 거제시 흥남해수욕장. 백사장 모래 사이로 하얀 알갱이들이 햇빛에 반짝거렸다. 자세히 살
-
“미국 긴축 시계 빨라져, 정부도 테이퍼 텐트럼 대비해야”
━ [SUNDAY 인터뷰]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미국의 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
[소년중앙] 사과‧오렌지‧히비스커스‧로즈힙‧‧‧적절한 비율 찾아 내 입맛 맞춘 나만의 티 완성
정혜원(왼쪽)‧박지민 학생기자가 청소년 티 소믈리에로 변신해 티 테이스팅을 한 뒤, 직접 블렌딩해 나만의 티백을 만들어봤다. 커피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던 차(茶‧tea)가 코로나
-
의정부~포천 오가는 길 빨라진다, 43·47번 국도 6차로 확장 개통
43번, 47번 국도 확장 개통 구간. 경기도 경기도 의정부시와 포천시를 잇는 소흘읍 일대 43번 국도 주변에는 가구공장과 가구점이 밀집해 있다. 최근엔 인근으로 구리~포천
-
[소년중앙] 마음은 차분하게, 몸은 활발하게 코로나 우울 다스려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준율 학생모델·백채희·남재준·유소윤·김윤하 학생기자가 코로나 블루 시대의 마음 방역법을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고양 흥국사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커
-
우산도 하늘과 땅 차이…1200원부터 7000만원까지
우산 썼다고 맞은 시절이 있었다. 120여 년 전, 오랜 가뭄 끝에 비가 왔다. 한데, 외국인 선교사가 그날 우산을 썼다는 이유로 거리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독립신문은 전한
-
이런 감정 뭐지? 마음을 감추던 습관이 만든 부작용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0) 서울 남쪽에 우뚝 솟은 관악산은 곳곳의 봉우리가 험한 바위로 이루어져 기묘한 형상을 이룬다. [중앙포토] 바위 꿰는 솔향기 흙
-
청 볼모로 갔던 소현세자 ‘심양일기’ 375년 만에 심양 유물과 나란히
청 황실 유물. 왼쪽은 누르하치의 후궁이자 홍타이지의 생모였던 효자고황후의 시보이며 오른쪽은 당시 겨울에 쓰던 여성용 모자. 중국 심양고궁박물원 소장품들이다. 강혜란 기자 서울
-
인천 검단지구 더블 역세권에 아파트 735가구 분양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 조감도 [사진 대광건영] 대광건영은 인천 검단지구에 아파트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을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
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
강신욱 “작년 2분기가 경기 정점” … 정부, 정책 타이밍 놓쳤나
강신욱. [뉴시스] 강신욱(사진) 통계청장은 경기가 지난해 2분기쯤에 정점을 찍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통계청의 공식 판단을 내도록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
통계청장 "韓경제, 하강기 판단 일러···내년 상반기에 판단 가능"
━ 강신욱 통계청장 "지난해 2분기쯤이 경기 정점" 강신욱 통계청장은 경기가 지난해 2분기쯤에 정점을 찍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통계청의 공식 판단을 내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J노믹스 설계자 김광두 쓴소리 "소득성장, 글로벌 경쟁선 독약"
사람에 투자하는 생산적 큰 정부 지향하려면 지출 구조 재고해야…시각 달라도 김동연 부총리 이해해, 그러나 아닌 것은 아니라 할 것 김광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의 인
-
[시론] 한국경제, 경기후퇴기에 들어서고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경제는 통계가 작성된 197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0회의 경기순환을 거쳤는데, 2013년 3월이 마지막 순환의 경기 저점으로 잡히고 있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