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이브의 통곡…“어떻게 3명이 한꺼번에…”
“어떻게 3명이 한 번에 가니….”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 단란했던 3대의 외할머니·엄마·딸이 흰색 운구차 2대에 올랐다. 이른 아침부터 제천에 내리던 빗방울은 점점 굵어져
-
변정수 초대 헌법재판관 별세…약자·소수자 보호 앞장
1기 헌법재판관이었던 변정수 전 헌법재판관이 5일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1988년 헌재가 창설될 때 재판관에 임명돼 기본권을 중시하는 소수의견을 많이 냈다. 1991년
-
동물장례식장이 '혐오 시설'이니 "짓지 말라"는 구청
주민들에게 정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동물장례식장 설립을 허가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의 처분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1부(이정민 부장판사)는 A
-
"스킨스쿠버 하고 온다더니" 2년째 돌아오지 않는 40대, 실종? 살인?
2015년 5월 5일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 "어린이날 아이들과 놀이공원에 놀러 가기로 한 동생이 며칠째 집에 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사람은 건축업자 A씨(
-
[부고] 한진그룹 창업주 부인, 김정일 여사 별세
한진그룹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의 부인 김정일씨가 15일 오후 9시40분 인천 인하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44년 조중훈 회장과 결혼, 슬하에 4남
-
검사 결혼식에 화환 4개, 골프장 선물 상자 위엔 먼지만 …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주말인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R골프장의 주차장이 평소에 비해 한산하다. 이날 돌아본 수도권 골프장 6곳 중 5곳은 지난 주말보다 예약률이 10~30%
-
검사 결혼식에 화환 4개, 골프장 선물 상자 위엔 먼지만 …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주말인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R골프장의 주차장이 평소에 비해 한산하다. 이날 돌아본 수도권 골프장 6곳 중 5곳은 지난 주말보다 예약률이 10~30%
-
[서소문 사진관] 김영란법 시행 첫 날 바뀐 점심 풍속도
일명 김영란 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 28일 시행됐다. 이 법은 대상자가 공무원, 법조, 경찰, 교사, 언론인 등 400만여 명이나 되면서
-
SK 노순애 여사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 조문 행렬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고(故) 노순애 여사.지난 28일 별세한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노순애 여사의 빈소에선 발인을 하루 앞둔 30일에도 조문
-
국정원 직원 영결식 … 육사 생도 딸이 영정 들어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한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육사에 재학 중인 임씨의 큰딸이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영구
-
국정원 직원 눈물의 발인, "엄마가 따라가야 해" 모친 통곡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우리 막내 어떡해 엄마가 따라갈께….”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담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발인식이 21일 열렸다
-
국정원 직원 눈물의 발인, 장녀가 가슴에 영정 안고…20분간 비공개 진행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우리 막내 어떡해 엄마가 따라갈께….”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담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발인식이 21일 열렸다
-
국정원 직원 눈물의 발인, "우리 막내 어떡해 엄마가 따라갈께…" 오열
국정원 직원 유서 공개 “우리 막내 어떡해 엄마가 따라갈께….”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담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발인식이 21일 열렸다
-
국정원 직원 눈물의 발인
“우리 막내 어떡해 엄마가 따라갈 께….”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담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정원 직원 임모(45)씨의 발인식이 21일 열렸다. 이날 오전 7시 경
-
“국정원서 감청장비 감찰 나서자, 임씨 조마조마해했다”
20일 경기도 용인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빈소에서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이날 오후 국정원 동료 직원들은 단체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규 기자
-
[부고] 신희태씨 外
▶신희태씨(전 대전 서구·유성구·대덕구 부구청장)별세, 신용관씨(한국연구재단 선임연구원)부친상=22일 오전 2시 충남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42-280-8181 ▶홍선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올해 구순 ‘분단의 여배우’ 최은희
최은희씨는 소녀 같았다. 장난기가 있었다. “옛 추억을 꺼내니 절로 신이 나요. 30대로 보이게 찍어주세요. 안되겠죠. 하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단아했다. 흐트러짐이 없다.
-
[삶과 추억]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말년에 서울 통의동 옛 사옥으로 출근해 주로 그림을 그렸다. 미술평론가 이구열씨는 “붓놀림이 크고 색채 구사가 대담한 화가”라고 평가했다. [중앙포토]
-
“잃을 것 없다” 당찬 샷 … 큰 바위 같은 LPGA가 흔들
우리투자증권 8월엔 박인비를 꺾더니 지난 4일엔 세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까지 제쳤다. ‘강자 킬러’ ‘수퍼 루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얘기다. 이미림은 지난해 한국
-
“잃을 것 없다” 당찬 샷 … 큰 바위 같은 LPGA가 흔들
우리투자증권 8월엔 박인비를 꺾더니 지난 4일엔 세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까지 제쳤다. ‘강자 킬러’ ‘수퍼 루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얘기다. 이미림은 지난해 한
-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바위 샷 했어요”
8월엔 박인비를 꺾더니 지난 4일엔 세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까지 제쳤다. ‘강자 킬러’ ‘슈퍼 루키’ 이미림(24ㆍ우리투자증권) 얘기다. 이미림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
동생 김진근이 들려준 故 김진아의 마지막 이야기
배우 김진아가 지난 8월 20일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열흘여 뒤 한국에서 그녀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투병 생활과 자신보다 더 사랑했
-
차 굴러도 안 터졌다 … '못 믿을 에어백' 올해만 38건
아이돌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다닌 스타렉스 차량. 3일 오전 1시20분쯤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아 차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다. 멤버 2명
-
권리세 눈물의 입관식, 발인 9일…권리세 母, 슬픔 가누지 못하고
‘권리세’. [사진 일간스포츠]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故) 권리세의 입관식이 유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됐다. 8일 오전 10시쯤 권리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고려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