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괴밀수 한국책 우봉운 체포
치안국외사과는 4일상오 6시30분쯤 국제금괴밀수단 한국본부총책 우봉운(51·일명 봉운·계명양행대표이사)을 서울서대문구신촌동66(l6통10반) 유영권씨(65)집에서 잡아 특정범죄가중
-
당뇨병|비만중년 고비의 복병|알아둬야할 예비지식
우리나라 부인들도 요즘에 와서 당뇨병환자가 늘어가는 경향이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위에 비만체질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특히 식생활이 풍족하고 운동이 부족한 뚱뚱한 부인간에 늘고
-
신부살림의 계획과 요령
새로 시작한다는 들뜬 기분에 겹쳐 필요한 물건도 많고 인사치를 곳도 많아서 신혼엔 누구나 『돈이 없다』고 한다. 새살림 출발서부터 궁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빚을지는 가정도 있다.
-
도의의 현대적 의미(1)인격-대표집필 윤태림
때 - 3월 21일 곳 - 본사 회의실 사회 김 태 길 김 성 근 김 태 관 최 재 희 윤 태 림 인격이란 용어는 쓰는 사람에 따라 일정치 않다. 돈은 많은데 인격은 없다 할 때는
-
불안과 회의 속에 고민하는 대학생들
「세계 교육의 해」를 맞아「유네스코」한국 위원회는 대학생들의 사회참여, 사회 일반에 대한 태도, 개인적인 문제 등 「대학생 문제」를 조사(조사자 이영덕 교수), 동 위원회서 간행한
-
남편감 알몸 봐야
은행 출납계원인 21세의 처녀「제니·로드니」양은 배우「패니·오닐」(22)의 구혼을 받자 옷을 벗은 알몸의「오닐」군의 모습을 본 다음에야 수락여부를 결정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오닐
-
변모하는 세계의 대학
20세기 후반은 교육시대라 한다. 또는 교육계발 시대라고도 한다. 그것은 선진국에 한하지 않는다. 저개발국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확대돼있다. 그래서 오늘날 대학의 발전에 관한 문
-
아프리카 식민지해방의 기수
제24차「유엔」총회의장으로 선출된「앤디·E·브록스」여사는「리베리아」의 국무차관으로「아프리가」식민지해방을 위한 눈부신 활약으로 오늘의 명성을 얻었다. 작년 23차총회 때도「아프리카」
-
결혼 전에 임신 낙태
【함부르크 17일 DPA 합동】서독 「디셀도르프」에서 발행되는 토요지 「노이엔·벨트·암·손라벤트」는 「네덜란드」의 「이레네」 공주가 「유고·카를로스」 공과 결혼하기 전에 이미 임신
-
부정과의 타협모른「보스」|일요판 백58만부의 산모
『열심히일하라. 시계를 보지말라. 회사정문의 손잡이를 광채가 나도록 닦아라. 그리고 「보스」(사장)딸과 결혼해라. 이것이 내가 걸어온 길이다』 지난11일 올해 77세로 세상을 떠난
-
「순정」서「실속」으로
여자의 일생이 결혼에 의해서 결정된다는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결혼의 이상과 조건은 20년동안만 봐도 엄청나게변해왔다. 20년전에는 『애정과 이해심이 있
-
「율리시즈」번역|김종건 교수
「번역 작품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연구작품으로 내놓고 싶었읍니다.』 8년만에 「제임즈·조이스」의 심리소설 「율리시즈」를 번역해낸 수도여사대 영문과 주임교수 김종건씨는 이제 다시는 번
-
미궁속의「아기도난」|텅빈품안 백일
『오늘(5일)이 백일인데 주인공을 아직 못찾고있어요. 지금쯤 백일잔치 준비에 한창 바쁠텐데요…』김정희(26) 여인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입가가 가볍게 떨렸다.『경찰수사만 믿고 무
-
「올림픽」흔드는 검은 바람
7개월 앞으로 다가온「멕시코·올림픽」은「검은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15일 IOC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남아공화국을 참가시키기로 결정한데 대한 「아프리카」제국의「올림픽」불참선
-
시내 두 곳에 불
21일 하오1시30분쯤 같은 시간에 서울시내 두 곳에서 한꺼번에 불이나 서울시경관하 소방차를 당황케 했으나 불은 모두 30분 안에 진화됐다. ▲21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
북괴 공작단 사건 제7차 발표문
구속 손광덕(36세) 본적 강원도 춘천시 교동 11 주소 동상 거처 오지리 「살즈부르크·불후니트리히스트라세」16「살즈부르크」대학 정치학과 학생 ◇범죄사실=피의자는 1959년 서울대
-
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
◇인적사항 구속 윤이상(50세) 본적 경남 충무시 도천동 157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28의 13 거처 서독 서백림 시 슈타이카발트 스타과가 13 음악가 구속 이수자(여
-
북의 혈연에 단장의 『절연장』|처음으로 부재선고|서울 가정법원, 두고 온 「남편」·「아버지」에
서울 가정법원장 기세훈 판사는 21일 상오 「부재선고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 시행된 뒤 처음으로 1.4 후퇴 때 헤어진 박광섭(23·서울 용산구 후암동 192의 26)군의 아
-
안주할 곳 찾아 서방의 문 두드린 「스베틀라나·스탈린」
10일 인도 주재 미국대사관을 통해 미국으로의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외교소식통으로 전해진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스탈린」은 1921년 「스탈린」의 제2부인 「나제지다·아릴레
-
과거의 사실혼 관계 확인 소송 할 수 없다
서울고법은『과거에 있었던 사실상의 혼인관계존재여부에 대한 확인소송은 법률상 이익이 없기 때문에 소송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판결례를 남겼다. 19일 서울고법에 의하면 과거에
-
현실에 발붙인 「설계」들|이대졸업반 「앙케트」
여자대학을 졸업하는 한국의 젊은 지성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간절히 원하며 그들은 대학 안팎의 생활을 어떻게 평가하고 설계하는 것일까. 이화여대 생활지도부에서는 동교 67년도 졸업생
-
조미령양 승소
여배우 조미령씨가 남편 최동원씨를 걸어 이혼청구소송을 낸사건이 서울 가정법원의 심리를 받은지 6개월만에 조미령씨의 승소판결로 일단락지은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이혼소송에서 패소판
-
"박의원과 청년 얘기나눴다고 |경찰서 말한일 없다.
국회「테러」사건조사특위는 13일 상오 박한상 의원의 「테러」자작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목격자 황태성씨 그리고 사건전후에 박의원과 만났다는 김형일 의원·김약이씨·박의원 운전사 이삼조씨
-
이게 우짠 일인교…
『참말이요? 우짠 일인교…』박영재씨 부인 정선화(33)씨는 울음조차 잃고 넋이 빠졌다. 12년 전 결혼, 슬하에 성욱(11·본동 국민교3년)군 성숙(4)양 남매를 데리고 서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