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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건국” "분단 73년"... 광복절 다른 메시지 낸 여야
제73주년 8·15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전혀 다른 메시지를 냈다. 자유한국당은 1948년 건국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광복 7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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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선권 “북남 수뇌 ‘평양 상봉’ 논의 중”
남북은 13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전체회의를 열고 3차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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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하철역에서 ‘대통령 생일축하 광고’ 못 본다
1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실려있다. 올해 초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걸렸던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축하 광고를 내년부터 볼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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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오나”“모르지” 옥류관 평양냉면 먹으며 한 얘기들
3일 오후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경기 환영만찬에서 남북 농구 선수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친선농구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측 선수단이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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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합의
22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남측 수석대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적십자회담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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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담 오전 회의 종료…南 “민족 한 풀어야” 北 “겨레에 기쁨을”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남측 대표단이 금강산에서 열릴 남북 적십자회담을 위해 22일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경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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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반전(反轉), D-14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아찔했다. 팔천만 겨레의 꿈이 강물 속에 처박힐 뻔했다. 비핵화 담판의 두 주역을 태운 차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기 직전 운전사가 핸들을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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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北 "평화의 상징 판문점서 조선반도의 비핵화 위한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7일 북한 역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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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김정은, 6·12 북미정상회담 의지 확고"
[사진 북한 노동신문 캡처] 북한 노동신문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또다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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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만나자” 김일성대 교류 추진하는 서울대 총학
서울대 정문 [중앙포토]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교류를 추진한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17일 오후 5시 교내 중앙도서관 관정관에서 ‘서울대학교-김일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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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겨레말큰사전
이지영 아트팀 기자 ‘도보다리 벤치회담’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명장면이다. 두 정상이 연초록 봄 풍경 속에서 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은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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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4차례…김정은 ‘비핵화’ 언급 없었다
남북정상 화해와 평화의 포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위원장이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한 뒤 서로 포옹하고 있다. 판문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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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대화록②]文 “결코 뒤돌아 가지 않아” 金 “불미스런 역사 되풀이 안 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손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 [판문점 공동취재단]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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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역시 남과북은 한 핏줄…대결하고 싸우는 민족 아니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6시1분쯤 판문점에서 공동선언문 채택을 공동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발표 방식은 특이하다"며 "양국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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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한반도기 물결...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온국민 한마음
서해 최북단 서해5도 어민들이 독도와 서해5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달고 조업을 하기로 했다. 남북정상회담 성공과 서해 어장확대를 기원해서다. [사진 인천평화복지연대] 전국에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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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주재 김영철 “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맞으면 길이 열린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맞으면 길이 열리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3일 통일전선부 소속 초대소 미산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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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깜짝 광폭 행보엔 '악마화 이미지 개선' 노림수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 1일 북한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했다고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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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3일 남북 예술단 합동 공연 깜짝 관람할까
평양 도착한 남측예술단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을 인솔하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31일 오후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도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양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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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응원단원 "남녘땅에서 20일, 참으로 소중한 나날"
지난달 26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북한 응원단이 손을 흔들며 출경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제공=연합뉴스] 남측을 방문했던 북측 응원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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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의 남북 교류 봄맞이 준비하는 통일부
제3차 외교통일안보자문회의가 28일 오후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추미애 대표(가운데)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일부 조명균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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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성조기 든 3만7000명, 태극기+한반도기 든 1500명
태극기와 성조기 또는 태극기와 한반도기의 조합-. 3·1절 99주년을 맞은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여러 단체의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 손에는 너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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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가 말하는 ‘김여정 글씨체’에 담긴 숨은 의미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10일 방명록에 남긴 문구(오른쪽)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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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권 “스케이트 잘타요?” 초반엔 농담하다 결국 버럭
강한 대화 의지를 동력으로 마주 앉은 남북이었지만, 회담 분위기는 냉·온탕을 오갔다. 9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 고위급 남북 당국자 회담의 초반은 화기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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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대화 의지에도 냉·온탕 오간 남북회담
강한 대화 의지를 동력으로 마주앉은 남북이었지만, 회담 분위기는 냉·온탕을 오갔다. 9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시작된 고위급 남북 당국자 회담의 초반은 화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