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경의 돈의 세계] 당신이 공매도를 치려면
조원경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2011년 월가 점령 시위는 금융자본의 탐욕과 소득 불평등에 맞선 사건이다. 10년 후 월가의 재점령 시위대를 이끈 대상이 있었다.
-
'밈 주식'으로 떠 샀더니 상폐…서학개미 134억 물린 이 종목
베드배스앤드비욘드. EPA=연합뉴스 다음 달 상장폐지를 앞둔 미국의 가정용품 판매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BBBY)를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1000만 달
-
[팩플] “MZ는 참지않지” 韓게임 향한 마차·트럭 시위, 행동주의 유저가 분노한 이유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 국내 이용자들이 보낸 시위 마차가 지난달 29일 오전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인근 도로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
이젠 게이머들도 안 참는다…분노의 트럭·마차 시위 등장
지난달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방침에 반발하는 이용자들의 항의 현수막을 붙인 마차가 경기도 판교 일대에 등장했다. [연합뉴스] 전광판 달린 트럭들, 급기야
-
[증시 ‘뜨거운 감자’ 공매도의 세계]400년 전 동인도회사 “해괴한 투자로 고통”…한미약품, 악재 속 공매도로 하루 18% 급락
━ SPECIAL REPORT 셀트리온은 지난 10여 년간 ‘공매도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공매도에 시달렸다. [연합뉴스] “보유하지도 않은 주식을 내다 파는 해괴한 투
-
삼천피·천스닥 개막, 反공매도 운동…올 증시 뒤흔든 10대 뉴스는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 한국판 반(反)공매도 운동 등이 올해 국내 증시 10대 뉴스에 들었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출입기자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
-
매의 발톱 일단 피하자…미국 개미, 위험자산 털기 나섰다
14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금리 인상 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오전 한때 7% 넘게 급락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
"매의 발톱 무서워"…빨라지는 긴축에 밈주식 파는 美개미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밈 주식’(meme stock·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주식 종목)의 자유낙하가 시작됐다. 이들 주식 가격을 끌어올렸던 개인투자자(개미)가 위험자산 털기에
-
섣불리 들어갔다 피눈물···서학 개미의 주식 도박장, 뭐길래[민지리뷰]
■ 「 민지리뷰는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
[앤츠랩]"헝다는 파산상태"…9년 전, 이 보고서는 거짓말로 취급됐다
“헝다는 파산상태다. 유동성 문제가 심각하다.” 이 지적을 9년 전인 2012년에 내놓은 보고서가 있었습니다. 공매도 투자자이자 투자 뉴스레터 시트론리서치의 편집자 앤드류 레
-
[팩플] MZ세대 주식잔고에 깜짝 놀랐지 뭐야
팩플레터 64호, 2021.03.02 Today's TopicMZ세대 주식 잔고에 깜짝 놀랐지 뭐야 팩플레터 64호 아침에 이 뉴스 보셨나요? 지난달 한국인(기관투자 포함)의 해
-
[팩플] 클럽하우스, 실리콘밸리의 성골들
팩플레터 57호. 2021.02.09 Today's Topic 내가 실리콘밸리의 성골이다, 클럽하우스 팩플레터 57호 팩플레터 박수련 팀장입니다.🙋 요즘 ‘이거 모르면 아싸’
-
밈 주식 열풍에 뜬 '로빈후드' 몸값 40조…창업자 수조원 잭팟
미국의 온라인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가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며 목표 기업 가치가 350억 달러(약 40조3200억원)라고 밝혔다. 사진은 무료 증권거래 앱 로빈후드. 중앙포토
-
서학개미, 상반기 해외주식 300조 거래…거래 1위는 테슬라
올해 상반기 서학 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우리나라 투자자)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결제한 외화증권이 3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 중개인
-
'한국판 게임스톱' 노렸는데…에이치엘비, 22% 뛴 뒤 주르륵
15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닥 바이오 기업인 에이치엘비가 화제였다. 공매도 반대 목소리를 내던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판 게임스톱' 운동의 타깃으로 지목하면서다. 미국 게임 유통업체
-
2588.7% 올랐다···서학개미, 테슬라 손절하고 사는 이 주식
직장인 윤모(33)씨는 지난달 말 800만원의 손실을 감수하고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 주식을 팔았다. 당분간 오르지 않을 것 같아서다. 윤씨는 손실을 만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
회사마저 투자 손실 위험 경고… AMC 주가 18% 급락
미국 개인투자자의 투기판이 된 영화관 체인 AMC의 주가가 두 배 가까이 폭등한 지 하루 만에 약 20% 급락했다. 회사 측이 신규 투자자들에게 투자금 손실 위험을 경고한 데 이
-
게임스톱 데자뷔, 도지코인 시총 5위 앉힌 미국 개미
도지코인의 시바견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합성한 그림. [도지코인 트위터 캡처] 암호화폐의 일종인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500억 달러(약 56조원)를 넘었다. 미국의 암호
-
"도지데이 가격 올리자" 장난에…도지코인 또 나홀로 최고가
도지코인의 시바견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합성한 그림.[도지코인 트위터 캡처] 미국 개발자가 장난으로 만든 암호화폐의 상승세가 무섭다.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도지(
-
서학개미 1분기 144조 거래 '역대 최대'…테슬라·게임스톱에 꽂혔다
지난 1분기(1~3월) 서학 개미가 해외 주식을 사고판 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였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테슬라 쇼룸.
-
게임스톱 반란 '대장 개미' 질 450억 ‘계좌 인증’… 막차 투자 개미는 ‘쪽박’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게임스톱 주식 개미의 반란을 이끈 키스 질.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사 게임스톱에 대한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맞서 개미의 반란을 주도한
-
영국 FCA, 젊은 투자자들의 고위험 투자 경고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젊은이들이 암호화폐 투자에서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비트푸시가 3월 24일 보도했다. FCA는 최신
-
세계 증시 ‘테슬라 장세’ 연 머스크, 규제 당국은 그의 입 주시
━ 머스크 리스크 일론 머스크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달 11일(이하 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
-
‘존버’는 1주일…단타 일삼다 하룻새 반토막 나기도
━ 2030 위험한 주식 투자 5일 코스피가 3026.26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980대로 무너지기도 했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3000선은 유지했다. [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