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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목표 실적 정해놓고 5조4000억 분식회계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고재호(61) 전 사장 재임 기간인 2012~2014년 이 회사에서 약 5조40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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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2006년부터 매년 목표액 정해 분식회계”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 회사가 2006년부터 해마다 목표 금액을 미리 정해두고 분식회계를 저질러온 것으로 23일 잠정적인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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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우조선 전 최고재무책임자 소환조사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21일 산업은행 출신 김모(61)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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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수사 ‘7대 플랜트 프로젝트’ 정조준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부터 추진한 ‘7대 플랜트 프로젝트’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다.7대 프로젝트는 남상태(66)·고재호(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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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모른다” “기억 안 난다”…대우조선 국감 속기록은 ‘허무개그’
이태경경제부문 기자“산업은행이 파견한 최고재무책임자(CFO) 한 명을 통해 복잡한 해양플랜트의 생산원가를 파악하는 건 한계가 있었습니다.”대우조선해양의 5조원대 해양플랜트 부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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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효자사업’도 분식회계 포착…남상태 수사 가속도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진 비리와 부실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대우조선이 수주한 ‘우량 선박’ 사업에서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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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 잘못된 관행 고치겠다” 정책 판단에 칼 겨눈 검찰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문제를 되짚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적 자금이 들어간 회사를 살리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다.”‘대우조선해양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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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단, 부패 수사 1호는 대우조선…경영 비리 정조준
대우조선해양이 김수남 검찰총장 직속인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의 첫 수사 대상이 됐다. 압수수색은 공교롭게도 정부가 대우조선을 비롯한 주요 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발표한 날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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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의 대우조선 수사, 핵심 비켜가선 안 된다
검찰총장 직할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어제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산업은행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압수수색했다. 2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춘 경영진의 비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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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구조조정, 안철수가 총대 멜 이유
이정재논설위원구조조정을 정치 공학적으로 풀면 계산서가 어떻게 나올까. 박근혜·안철수·김종인 중 가장 이득 볼 사람은 안철수다. 차기 대통령이 된다는 확신이 있다면, 안철수는 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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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경영진 ‘도덕적 해이’ 방치 한 채 구조조정 할 수 있나
부실이 쌓인 기업과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선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각각 원내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국민의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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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대우조선, 전임 사장 조사 검찰에 진정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가 경영부실에 대한 책임을 전임 사장에게 물을 수 있는지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최근 검찰에 제출했다. 감사위원회는 진정서를 통해 "지난해 3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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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 검찰에 진정서 제출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가 대규모 경영부실에 대한 책임을 전임 사장에게 물을 수 있는지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대규모 부실을 초래한 경영자에게 사실상 형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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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립 후 94차례…‘기념우표’ 찍듯 남발
‘대통령 취임 100일’ 사면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됐던 23만5398명이 재시험을 볼 수 있게 된 가운데 4일 서울 서부면허시험장에 시민들이 몰려 재시험 절차를 문의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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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회장|독재·불의 맞서온 "인권의 보루"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변호사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체에 불과하지만 대한변협회장은 흔히 대법원장·검찰총장과 함께「법조3윤」으로 불리며 변협은 현재 사회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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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비리」사실화 됐는데 이름바꾸면 뭘하나" 민정
○…청와대측은 김용철 대법원장의 사퇴서가 17일 노태우 대통령에게 전달됨에 따라 국회에 동의를 요청할 후임 인선작업에 박차. 노 대통령은 이날 임규운 법원행정처차장이 한영석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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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재야법조인 만찬
◇배명인법무부장관은 10일김석휘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수뇌부와 고재호전대한변협회장을 비롯한 재야원로법조인등 25명을 초청, 만찬을 함께하며 법조발전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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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옥변호사 긴급조치 위반|대법서 8년째 결론 못 내|폐지된 긴급조치 효력싸고 "당연 실효"·"계속 유효" 맞서
민청학련(민청학련)사건 변호인으로 군재에서 변론 중 긴급조치비방과 재판부를 모욕했다 하여 긴급조치 4호 위반으로 1,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던 강신옥변호사(46)의 이른바『긴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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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법조인들 거의 한자리에
대법원장의 취임축하 리셉션이 열린21일 하오 대법원신관 3층에는 재조·재야법조계 간부들이 대부분 참석해 마치『법조계단합대회』같은 인상. 참석법조인들의 면면을 보면 민복기·이영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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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회의 상임위원장 얼굴
스포츠 만능의 "황소"... 틈틈이 전사 읽어 운영위원장 이기백 씨 육사(11기) 재학 때 「럭비」대표선수. 동료들간에는 「황소」로 통했다. 검은 얼굴과 단단한 체구에서 뚝심이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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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고재호씨|대담:이범렬
기상이변이라 불릴 만큼 유난히도 포근한 정초 연휴의 하오. 비록 체구는 5척 단구지만 재야법조계의 「거인」으로 널리 알려진 고재호씨(63)는 「스팀」이 꺼진 그의 사무실에서 이범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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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규 변호사의 특별변호인 선임
서울 및 서울 제1변호사회 등 재경변호사회는13일 김치열 검찰총장의 신청에 따라 법무부변호사 징계위원회에서 심의중인 임광규 변호사에 대한 특별변호인으로 배정현 고재호 박승서 김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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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기각 요청 기각|강신옥변호사 공판
비상보통군법회의 제3심판부(재판장 유병현 중장)은 30일 하오3시 대통령긴급조치 l, 4호 위반 및 법정모욕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신옥피고인(38·변호사)에 대한 사실심리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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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인권 선언 기념일
제25회 세계인권선언기념식이 10일 상오10시 민복기 대법원장·김종필 국무총리·이봉성 법무부장관·김치열 검찰총장·고재호 대한변협회장과 시민·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 국립예술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