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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이러니까 도둑이 축배를 든다
예영준 논설위원 대통령은 발본색원을 지시했고, 부총리는 무관용을 반복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투기 사건에 대한 발언의 수위만 보면 비장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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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檢수사 축소로 역량 저하" 인정…답은 중수청 신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8일 "부패‧경제‧금융범죄 등에 대한 국가 수사역량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 수사기관 신설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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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수사·기소 분리'가 나아갈 방향…檢 신뢰 나아지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견제와 균형, 인권 보호를 위한 기소권과 수사권의 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법무부·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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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입으로 법으로 LH총공세 "범죄완판…재산등록 의무"
LH 본사 전경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태에 국민의힘이 8일 대여(對與) 총공세에 나섰다. 입법으로 이번 의혹과 같은 일이 재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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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與 '검수완박'이라며 공수처 수사기소 독점…코미디"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2차토론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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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주일은 집에 머물 듯"···중수청 반대 알릴 방식 고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를 나와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코바나컨텐츠는 윤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회사다. 뉴스1 지난 4일 전격 사퇴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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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 “내가 파주운정 직접 수사했다, LH의혹 즉각 수사를”
3월 4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내부 정보를 활용한 3기 신도시 시흥지구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공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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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모델 중수청 놓고 與·尹 대립각···대체 누구 말이 맞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핵심인 중대범죄수사청법 공방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해외 형사사법 제도를 두고 당사자들이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글로벌 스탠더드”(황운하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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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의혹에 잠잠한 검찰…'검수완박' 벌써 족쇄가 됐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대검찰청에 “부동산 투기 세력의 불법 행위와 관련자의 부패범죄에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박 장관은 이날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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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수사권 남긴다더니 침묵…尹사퇴 결심한 또다른 이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한 데엔 여권에서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움직임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5일 법조계 안팎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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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난 밖에서 싸울 테니, 안에서 싸워라” 측근들에게 당부
━ 윤석열 사퇴 막전막후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 자진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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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사퇴 다음날 "박범계 장관님, 살려주십시오" 평검사의 읍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밝힌 다음날 현직 검사가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살려 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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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광주서 검사 간담회…윤석열 사퇴 언급 있을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5일 광주를 방문해서 검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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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사 대신 출사표 쓴 윤석열…"헌법 마지막 책무" 뜻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퇴했다. 임명된 지 588일 만이자, 7월 24일 임기 만료를 142일 앞두고서다.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보장된 1988년 이후 역대 총장(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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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시작해 대구서 끝냈다…27년 검사 윤석열의 수구초심
4일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며 잠시 눈을 감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윤석열(61ㆍ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4일 사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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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화성 탐사선과 대통령의 가덕도 순시선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화성의 대지를 보았다. 아득한 지평선까지 펼쳐진 검붉고 광활한 황무지였다. 화성의 바람소리를 들었다. ‘휙’ 하며 스치는 짧은 잡음이었지만 화성에도 바람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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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결국 임기 못 채우고 사퇴한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기를 4개월여 앞두고 어제 사퇴했다.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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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국민 지킬 것"…대선 1년 앞 윤석열, 링 앞에 서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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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윤 총장'이라던 文, 1시간만에 사의 수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3시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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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尹, 검찰에 마지막글 "헌법이 부여한 마지막 책무 이행" [전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사의 표명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사의를 표한 뒤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 가족께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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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사퇴에 “그렇게 흔들어댔는데...올게 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퇴하자 검찰 안팎에서는 여당의 ‘검찰 흔들기’가 계속된 만큼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나왔다. “형사사법 시스템이 흔들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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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중 임기 채운 검찰총장 8명뿐…각양각색 사퇴 수난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들어가기 전 입장을 밝힌 뒤 청사로 들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임기 4개월을 남긴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하겠다는 뜻을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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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업데이트]윤석열 총장 전격 사의…"제 할 일은 여기까지"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혔다.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다. 윤 총장은 “검찰에서의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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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총리 “윤석열 사의, 대단히 유감…예상 못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총리는 여권의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