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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검찰 … 부산저축 수사 흐지부지되나
김준규(左), 홍만표(右)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대검 중수부 수사가 이렇다 할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저축은행 수사에서 끝장을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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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령’에 집단 반발 … 검찰 초유의 지휘부 공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경 수사권 조정에 항의해 홍만표 기획조정부장 등 대검의 검사장급 간부 5명 전원이 사표를 제출한 29일 밤 대검 청사의 모습. 대검 소속 검사들은 향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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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마지막 검찰총장은 누구?
요즘 검찰에선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이 화제다. 원래 ‘운이 7할이고 재주가 3할’이라는 뜻인 이 말이 검찰에선 ‘운이 7할이고, 기다림이 3할’이라는 의미로 바뀌어 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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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으로 풀려난 유상봉, 형님 마구 협박”
동생 임승규씨 13일 임상규(62) 순천대 총장의 자살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동부지검은 “함바 비리와 관련해 임 총장에 대한 내사를 진행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소환 통보를 한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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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도 기사도 없다” 한탄 말고‘계급장 뗀 자신’을 직시해야
퇴직을 맞으면 자리의 고하를 막론하고 추락하는 느낌이 든다. 높은 자리에 있다 떨어지는 경우 추락감은 더욱 심할 수 있다. 현직에서 많은 것을 누린 사람일수록 그 자리를 잃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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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정 한파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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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부, 권력형 사건 직접 수사 안 한다
지난달 20일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준규 검찰총장. 그는 취임사에서 “앞으로의 수사는 신사답게, 페어플레이 정신, 명예와 배려를 소중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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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도 앵커를 좋아해?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14층 검찰 인터넷 방송국(SPBS).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앵커 석에 정장 차림의 젊은 여성이 앉았다. ‘큐’ 사인과 함께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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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권력형 토착 비리 집중 수사”
토착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토착 비리와 권력형 비리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어서 적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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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사시 23회 대거 승진 … 검찰 조직 안정 꾀해
실시 시점을 놓고 혼선이 빚어졌던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조기 단행’ 쪽으로 결론 내려졌다. 법무부(조기 인사)와 검찰(검찰총장 임명 후 인사) 사이에 의견이 갈리기도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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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51명 인사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장에 노환균(52·사법시험 24회) 대검 공안부장을, 대검 중수부장에 김홍일(53·24회) 대검 마약조직부장을 각각 임명하는 내용의 검찰 고위 간부 51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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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휘부 인사 왜 늦나 했더니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법무부는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물러난 직후 “후임 검찰총장 후보자가 내정되면 빠른 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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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시스템 안 바꾸면 수사권 독립 안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인사가 이래 가지고서는 검찰이 바로 설 수 없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 수뇌부는 검찰총장 인사 때문에 요동을 치고 일선 검사들은 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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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 “검찰 마음가짐·업무자세 이젠 바뀌어야 할 것”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가 28일 오후 서울 서빙고동 자택으로 귀가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28일 내정된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의 첫째 임무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검찰을 할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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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검찰총장 첫 과제는 국민신뢰 회복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을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내정·발표했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의 도덕성 시비 낙마로 철저한 인사 검증이 요구됐음에도 청와대가 총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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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출산휴가 땐 창피한 생각도 … 동료 격려가 큰 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영주 부장검사(왼쪽 셋째) 가족이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자택 앞뜰에서 포즈를 취했다. 맨 왼쪽은 시어머니. 최정동 기자초등학생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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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출산휴가 땐 창피한 생각도 … 동료 격려가 큰 힘”
이영주 부장검사(왼쪽 셋째) 가족이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자택 앞뜰에서 포즈를 취했다. 맨 왼쪽은 시어머니. 최정동 기자 초등학생 때부터 그녀의 장래 희망은 ‘법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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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장관들 물러날 때까지 소신껏 일해 달라”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최근 개각 등을 놓고 이런저런 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도 소신껏 일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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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민 대검 차장 임명 배경
법무부는 차동민(50) 수원지검장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차 신임 대검 차장은 20일부터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김주현 법무부 대변인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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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그의 사퇴 후폭풍이 거세다.검찰 조직은 사상 최악의 지도부 공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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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관 추천한 건 비선 아닌 정동기 수석”
검찰총장에 내정됐다 낙마한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비공개 퇴임식을 마친 뒤 검찰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천성관(51·사시 22회) 전 검찰총장 후보자가 17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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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검찰 … 천성관, 비공개 퇴임식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의 퇴임식이 17일 청사 6층 소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퇴임식을 마친 천 전 지검장이 검찰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청사를 떠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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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차장·중수부장 공백 … 초유의 사태 맞은 검찰
임채진 전 검찰총장이 사퇴한 지 39일 만에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다시 사퇴하면서 검찰은 사상 초유의 수뇌부 공백 사태에 빠졌다. 특히 후임 총장 인선을 비롯해 검찰 수뇌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