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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백명, 컬럼비아대 틀어막았다…반전시위에 둘로 갈린 美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9시, 미국 대학가 전역으로 확산된 가자지구 전쟁 반대 및 이스라엘 비판 시위가 처음 시작된 뉴욕 컬럼비아대학 정문 앞. 낮 시간 취재진으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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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딱 찍혔다...화물연대 비조합원에 쇠구슬 날린 간부 조합원 3명 체포
최근 부산신항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은 비조합원이 모는 화물차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 관련, 경찰이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신항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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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부산 파업현장 압수수색…쇠구슬 쏜 용의차량 운행일지 확보
화물연대 비조합원이 모는 차량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과 관련, 부산경찰청이 29일 오전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 강서구 부산신항 일대의 화물연대 천막,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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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구슬 날린 의혹, 방송차 압수수색…"남은 쇠구슬과 운행일지 확보"
최근 부산신항에서 비조합원 화물차에 쇠구슬이 날아든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화물연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경찰, 범행 의심차 특정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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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참여 안한 죄? 트레일러에 쇠구슬 날아왔다[영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들었다. 하루 전인 26일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화물차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와 운전자가 다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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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여성 폭행에 무전취식까지…동네 주폭 줄줄이 구속
대전시 중구의 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2월부터 A씨(56)의 폭행과 협박 때문에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 A씨는 장애인과 여성, 노인을 상대로 아무런 이유 없이 욕설을 퍼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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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했지?" 냅다 돌 던졌다, 블박 찍힌 공포의 대전 폭군 [영상]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 대전시 대덕구의 한 주택가.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으로 다가와 근처에 있던 돌을 주워 그대로 앞 유리창을 내리쳤다.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남성은 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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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든 30대 남성 적발
음주운전. [중앙포토] 음주 운전을 하다가 편도 5차로 도로에서 잠이 든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3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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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30% 이자 사채 강요한 조폭···못 갚으면 개목걸이 채웠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지난 6월 6일 대구시 중구의 성매매 집결지 속칭 자갈마당 철거를 위해 잡동사니를 한 곳에 모아둔 모습. 한쪽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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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잡아서 애들 먹이려고…" 아파트 15층에 쇠구슬 쏜 남성
지난달 28일 경북 칠곡군 한 아파트에서 베트남 남성이 새총을 쏴 15층 가정집 유리문에 구멍이 생겼다. [사진 칠곡경찰서] 30대 베트남 남성이 새를 잡기 위해 대낮에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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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고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강주안 중앙일보 사회에디터. “주위 사람에게 친절했어요. 다툼 같은 게 없었고 친구들을 더 배려하고 양보해주는 스타일이었습니다.”(대학 친구) “서글서글하고 서비스직에 어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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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빚 들킬까봐 … 남편 청부살해한 40대 아내
뺑소니 교통사고로 위장해 남편을 청부살해 한 4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편 몰래 대출 받고 카드 지출을 많이 한 사실 등이 드러날까 두려웠다는 것이 청부살인의 이유였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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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뺑소니범 125명 전원 검거 … CCTV를 피할 순 없었다
지난 8월 28일 오후 8시30분. 해가 지고 있던 광주 북구 태령동의 왕복 2차로 도로. 행인 김모(72)씨가 달려오던 1t 트럭에 치였다. 김씨가 쓰러진 자리에는 포도와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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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피살 여성, 사건 발생 전 경찰에 3번 도움 요청
지난 6일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흉기로 살해당한 30대 여성이 사건 발생 직전 여러 차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경찰은 단순한 폭력 상담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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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지(紙) 천년 견(絹) 오백 년’. 종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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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때 폭력 통진당 당원 구속, 박원석 의원 입건
서울 금천경찰서는 통합진보당 당원 박모(4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검찰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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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로 되짚어 본 천안의 강력사건
지금의 천안이 안정기라면 수 년 전 천안은 격동기였다. 각종 토지 보상에 기업유치 등 시세확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였다. 활발한 경제활동과 함께 향락 유흥의 도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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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9일 수원 최고 기생 김향화는 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나
등장 인물 김향화(金香花) 고향은 경성(서울·당시 23세). 1896년 생. 본명은 순이(順伊)다. 15세에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기생이 됐다. 수원 최고의 기생으로 활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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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너트 발사 '경찰 잡는' 새총
지난 9일 민주노총의 도심 집회에서 '새총'이 시위대의 신종 무기로 등장, 일선 경찰에 경계령이 내려졌다. 대부분 두 쇠막대를 테이프로 묶어 고무줄을 매단 수제품(手製品)으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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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쏘며 2분만에 깜짝 범행
권총을 든 2인조 강도가 파주 교하농협에 침입, 현금과 수표 등 1억3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2분13초. 이들의 범행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특히 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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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반출항의 “소군물러가라”(비록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47)
◎함흥학생시위/천여명이 공산당 사무실 각목습격/소군들 위협사격… 50여명 검거선풍 1946년 3월 평양을 비롯한 북쪽지역에서는 단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었다. 평양역광장 폭탄투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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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492 제86화 경성야화-27
1920년대 당시 종로 청년회관에서는 강연회니, 성토회니 하는 집회가 자주 열리고 있었다. 1920년 서울에 최초로 「조선노동공제회」라는 노동운동단체가 설립되어 『공제』 라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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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시인」 박노해씨 검거/안기부
◎비밀인쇄소도 급습 네명 잡아/사노맹 결성 혐의 6명 영장 안기부는 12일 반국가단체로 규정된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핵심인물로 수배중이던 「얼굴없는 노동자 시인」 박노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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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주 형사처벌하라
▲이재근의원(신민)=국제금리가 올라가고 외채부담이 큰 형편에서 금리를 내려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 84년10월말 현재 5개 시중은행과 외환은행·지방은행이 안고있는 부실채권은 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