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디가 인테리어, 입주 아무나 못해"…강남에 짓는 초고가 주택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인테리어 바이 펜디 까사 언베일링 액셀런스' 조감도. 사진 골든트리개발 서울 강남에 명품 브랜드 펜디가 인테리어한 초고가 주택이 들어선다.
-
'버닝썬' 그 자리에 들어선다…31층 삼각형 통유리 건물 정체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건축물 조감도.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했다. [사진 서울시] 한때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했던 ‘버닝썬’ 클럽으로
-
압구정 103동이 튈르히? "프랑스인 실소할 듯" 난리난 작명 진실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설계안. 디에이건축 유튜브 캡처 101동 벨르빌르, 102동 몽소, 103동 튈르히, 104동 플로랄 드 파리, 105동 앙드레 시트로엥, 106동 프롬나드
-
[세컷칼럼] 부산 엑스포와 ‘직지(直指)’
“박람회 때 도와준 공로가 있으니 특별히 훈1등에 올려 서임하고 태극장(太極章)을 수여하라.” 『고종실록』 39년(1902년) 10월 20일의 기록이다. 여기서 박람회는 19
-
[박정호의 시시각각] 부산 엑스포와 ‘직지(直指)’
다음 달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서 전시되는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 [뉴스1] “박람회 때 도와준 공로가 있으니 특별히 훈1등에 올려 서임하고 태극장(太
-
윤 대통령 “부산은 준비됐다”
“2030년 부산에서 만납시다(See you in Busan in 2030).” 2030년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보태려고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
-
尹 "2030년 부산서 만나요" 영어 PT…카리나·싸이도 뛰었다
“2030년 부산에서 만납시다(See you in Busan in 2030).“ 2030년 세계박람회(EXPOㆍ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보태려고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
강남 르메르디앙 부지 변신...산 닮은 31층 복합시설 들어선다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 건축계획 제안. 사진 서울시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에 31층 높이의 업무·상업·숙박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강남
-
[강혜명의 파시오네] 개관 10년 여수 예울마루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흔히 한 나라의 문화예술 수준을 판단하려면 그 나라의 공연장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공연장은 한 사회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
-
[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책만 읽나? 쉬기도 해야지” 열람실에서 놀이터로
━ 디지털 시대, 도서관의 진화 도서관은 시대마다 인류 문명의 등대 역할을 해왔다. 온라인 사회가 만개하더라도 종이책의 매력은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도서관 또한 디
-
[남도의 맛&] 금난새 지휘, 차이콥스키의 서곡 … 새해 첫 공연 16일 팡파르
#전남 여수시 망마산 자락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오는 16일 올해 첫 기획공연이 열린다.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지휘자 금난새와 그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주인
-
[라이프 트렌드] 숲·고택·바다 정취 흠뻑…호사스러운 ‘왕의 휴가’
━ 국내 이색 럭셔리 리조트 침대 옆 창문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열 발짝이면 닿는 나만의 야외 수영장. 아무런 방해 없이 명상할 수 있는 선베드. 이를 누리기 위
-
[남도의 맛&멋] 남해안 대표 문화예술 랜드마크 자리매김…올 개관 7주년 맞아 기획전·연극 등 풍성
전남 여수 망마산 자락에 있는 예울마루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다. 70만1740㎡ 규모에 전시관과 대극장·야외무대 등을 갖췄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했으며
-
[전라 천년의 숨결] '1948 침묵' '시카고'···최고의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 GS칼텍스 예울마루 남해안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은 여수 예울마루 내 대극장.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여수시 망마산 자락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
맛만큼 재미난 요리에 왕관을 주다
━ 세계 미식 가이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 가보니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의 테이스팅 메뉴 다른 나라에 가면 한 두 끼 정도는 그곳에서 손꼽
-
최고 가수들의 환상적 무대가 그저 일상인 곳
━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 빈 슈타츠오퍼를 가다 무대막은 매시즌 새로운 현대미술 작품으로 교체된다. 6월28일까지 존 발데사리의 ‘졸업’을 볼 수 있다. 예술의 도시
-
[서소문사진관]미래 서울에 지하도시가 생긴다면?
미세먼지의 지속적인 공격과 계절을 넘나드는 기온의 급격한 변화...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지하도시를 거니는 것이 가능할까? 건축가들의 상상을 바탕으로 100년 후 서울의 모습을
-
러시아가 매혹당한 프랑스 미술
니콜라 푸생의 '십자가에서 내림'. 1628~1629, 캔버스에 유채. [사진 예르미타시박물관] 18~19세기 러시아에선 프랑스 문화에 동경이 일었다. 러시아 왕실
-
강남에 광화문광장 1.5배 대형 공원 생긴다
사진 서울시 사진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에 광화문광장 1.5배 규모의 공원이 생긴다. 지하에는 철도 노선 5개가 지나가는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
-
지하 4층까지 햇빛 드는 환승장… 영동대로 환승센터 당선작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설계 조감도. '라이트 빔'은 센터의 지붕이자 녹지광장의 바닥이 된다. 이 '라이트 빔'이 태양광을 흡수해 센터 안으로 빛을 반
-
번개처럼 재생한 옛 공간의 의미는
지난 주말 본 영화 한편의 여운이 꽤 길다. 사루 브리얼리의 회고록 ‘어 롱 웨이 홈(A Long Way Home)’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라이언’이다. 인도에서 태어난 소년
-
버려진 기억 문화로 발굴하다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연장으로 재탄생한 2번 석유 탱크. 옛 탱크를 해체해 6번 탱크를 새로 만들었다.1977년에 찍은 석유비축기지 위성사진2014년 굴착기로 옛 진입로를 찾던 모습위
-
“혼자 서있는 ‘자폐 건축물’ 짓지 말아야, 지하 연결하고 기능 섞어야 도시가 산다”
━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말하는 지하 재생 프로젝트 ‘지하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을지로 지하상가 재생 프로젝트 모형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
건축은 문화를 넘어 삶과 생활 자체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고가 아파트 경비원들이 화장실을 부엌이자 침실로 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재건축 추진을 이유로 경비원들의 주거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