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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청학련 관할" 용납못해|보안법 무시태도는 불가|"방북취지에 어긋난다" 제동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학생대표들이 방북학술답사와 관련, 김일성대 어문학부대표들과 가진 24일의 판문점접촉에서 방북일정에 합의했으나 정부는 당초 방북취지와 어긋나는 내용이 합의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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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박성희양 일본으로 떠난듯/베를린 범민련 간부
【베를린=연합】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가 베를린에 파견했던 경희대생 박성희양(22·작곡4)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소위 「청년학생통일대축전」의 일환으로 남북한에서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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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정책위」서 조종”/안기부 수사발표
국가안전기획부는 26일 전대협이 지하혁명조직으로 구성된 「정책위원회」의 배후조종을 받아온 것으로 밝혀내고 정책위 위원장 송규봉군(24·90년 경희대 총학생회장)을 비롯,정책위·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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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대표 파견 관련/전민련 간부 2명 영장
국가안전기획부는 2일 전대협 대표로 건국대생 성용승군·경희대생 박성희양을 베를린에 파견하는 과정에서 북한측과의 연락을 맡은 전민련 조통위 부장 정윤서(30)·조직부장 김형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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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내 「통일」 상설기구-학추위 어떤 조직인가
건국대생 성용승군·경희대생 박성희양 등 대학생 2명의 파북을 주도한 전대협산하 「조국의 평화와 자주적 통일을 위한 학생추진위원회」 (이하 학추위)가 과연 어떤 성격의 조직으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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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3개대학내 분규 “몸살”/등록금동결·교수퇴진등 요구 농성
◎「유급파문」 장신대는 89일째 전국 1백7개 대학(11개 교육대 제외)중 세종대가 총장퇴진 요구로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 것을 비롯,고대 조치원캠퍼스·부산대·제주대등 23개 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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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화염병에 경관4명 화상/대구선 노동청직원도 당해
대학가에 화염병 시위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 4명이 화염병 기습을 받아 중화상을 입는등 피해가 속출,화염병 공포가 되살아났다. ▲6일 오후7시25분쯤 서울 모진동 건국대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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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저 점거농성/대학생 6명에 4∼5년씩 구형
서울지검 공안2부 채정석검사는 14일 지난해 11월 미대사관저에 들어가 농성했던 한양대생 김희준피고인(21ㆍ토목공3) 등 3명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 등을 적용,징역5년을 구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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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생 백여명 서류16상자 탈취
건국대생 1백여명은 29일 낮12시30분쯤 교내 본관1층 교무과와 4층 학술진흥계 사무실에 몰려가 캐비닛과 책상 등을 뒤져 신규교수 임명철과 교수연구실적 관련서류, 교직원 인사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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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현지의 표정|학생들 "사인안밝혀지면 장례거부"
5·18추념행사기간을 맞아 잔뜩 긴강하던 전남도경은 이군사건이 터져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경비계획을 강화. 도경은 당초 5월제에 전남도경산하 20개중대의 병력만으로 대처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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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진압 경찰 간부 학생들이 한때 감금
29일 오후5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시장골목에서 시위진압을 지휘하던 서울 성북경찰서 정보2계장 이종한 경감(50)이 고려대·건국대생 10여명에게 끌려가 고대총학생회장실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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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기념탑 반환 위해 학생들 법정 투쟁결의
건국대생 2백여명은 30일하오 교내 문과대앞 광장에서 「10·28항쟁 기념탑 반환을 위한 폭력경찰 규탄 실천대회」를 갖고 지난 28일 경찰이 철거해 가져간 기념탑 반환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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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59개대서 격렬시위
명동성당 농성학생들이 해산한 15일 서울 연세대(25개대 3만5천여명), 지방 충남대(34개대5만4천여명)등 전국 59개대 9만여명(경찰집계)이 교내시위를 벌였고 11개 시·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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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학교에서는…>39<
지난18일하오 서울 어린이대공원. 한떼의 어린이가 유달리 콧물을 홀리며 재채기를 해댔다. 이웃 건국대생들이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최루탄을 쏘아댄것이다. 『징하게 독하군만요. 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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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의원집 화염병을 투척|대학생 6명 구속
서울시경은 20일 신민당 이철승 의원집에 화염병을 던진 곽성신군(20·건국대정외3) 등 건국대생 4명과 외국어대생 2명 등 대학생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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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제명징계 철회방침
새학기 들어 조용하던 대학가에 평지풍파를 일으킨 건대 사태 등 시위관련구속학생의 성적을 F학점 처리한 강경 징계조치가 서울시립대에서 총장실점거농성사태로까지 번지자 서울대는 해당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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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생 40명 철야농성
건국대생 40여명은 2일 하오 4시30분쯤부터 학생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학교측이 지난해 건대사태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학우 21명을 무기정학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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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사태로 인한 피해보상 대책등
건국대생 9백여명은 7일 하오 건대점거농성사건과 관련, 내무부장관과 치안본부장 앞으로 각각 공개질의서를 우송했다. 학생들은 질의서에서 ▲사전에 지지를 하지 않은 이유와 목적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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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대9배명 철야농성
이 시위로 서울시입대 정의득(22·환경원예2)·장신대 윤영도(20) 군등 2명이 머리와 눈등에 각각 최루탄을 맞아 중상을 입는등 학생20여명이 부상했으며 동부서 소속 조을재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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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시험거부 9개단대로 번져
건국대생 1천5백여명은 23일 하오2시부터 교내민주광장에 모여 비상총학생회를 열고 최루탄에 맞아 부상한 이기혁군(20·행정2)사건과 관련, 내무장관의 사퇴와 폭력경찰관의 문책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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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9개 대학 6천여명 시위
21일 하룻동안 전국9개대학에서 6천여명의 학생들이 반정부 교내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벌인 대학은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건국대·명지대등 5개大와 지방의 목원대·계명대·효성여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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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강원대생도
건국대생 2백여명은 16얼 하오 3시부터 서울화양동로터리 등에서 유인물을 뿌리고 구속학생 석방 등의 구호를 외치며 30여분동안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애국시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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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중대생도 시위
건국대생 1천여 명과 중앙대생 3백여 명은 19일 하오 문교부장관을 면담하려다 연행된 학생대표의 석방을 요구하며 각각 교내에서 시위를 벌인 후 교문을 나서다 경찰과 맞서 투석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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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대책 등 논의
봄철 대학가에 공개토론회·선거유세 등 단체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교내시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새학기 들어 부활된 총학생회구성을 둘러싸고 회칙을 일방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