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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특활비 아니라는데 11번 추궁" 추미애 분노의 편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추천 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법무부와 검찰의 특수활동비 논란이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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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어느 선량한 관리자의 죽음
이상언 논설위원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시 아파트에서 53세 여성 관리소장 이모씨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씨는 피를 흘리며 관리사무소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직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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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직장내 괴롭힘' 시각서 따져봤다, 추미애의 윤석열 내쫓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윤 총장이 "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선언하자, 추 장관이 "장관은 총장의 상급자"라고 반박했다. 수사 지휘권을 놓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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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옵티머스 수사문건 “이혁진 지시 감히 거역 못했다”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권력비리 게이트 특위'가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의 수사 의뢰서와 이혁진 전 대표의 기소중지 결정서를 입수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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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총장에게 인사안 내라했나" 秋 "그건 윤석열과 해결하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중앙포토 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이뤄진 검찰 인사를 두고 야당 의원과 추 장관의 설전이 이어졌다.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도읍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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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거역·수명자 표현 쓴 秋, 어떻게 부하란 말 생경하나"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거역, 수명자라는 표현을 쓴 사람이 어떻게 부하라는 표현이 생경하다고 할 수 있느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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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인사 팩트를 말한다, 전례없는 일" 윤석열의 작심 발언 [국감장 영상]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해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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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발언 논란에 장제원 “秋가 먼저 윤석열에 ‘거역말라’ 부하 다루듯”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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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검찰 덮었다" 라임 지휘 남부지검장, 秋 때리고 사퇴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 뉴시스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건의 수사의 지휘를 맡은 박순철(사법연수원 24기) 서울남부지검장이 22일 전격 사퇴했다. 그는 이날 “정치가 검찰을 덮어 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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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추미애, 인사안 청와대 있으니 연락해 받아보라더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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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검찰 덮었다" 라임 지휘 박순철 남부지검장 사의 [전문]
사의를 표명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뉴스1 '라임 사건' 수사를 지휘해온 박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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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 대통령을 벼르는 제왕적 권력의 저주
이하경 주필 한국은 제왕적 대통령이 다스리는 정치후진국이다. “3권이 분립하는 민주공화국”이라는 성문 법전(法典)의 대원칙은 반세기 이상 잠들어 있다. 단 한 사람이 나라를 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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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조롱한 北매체 "손발 다 잘린 허수아비 신세"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16일 "명색만 검찰총장이지 실은 손발이 다 잘린 유명무실한 존재,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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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천주교 신자에게 불상 조각 맡긴 법정 스님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0) 집안에서 천주교를 믿어 어렸을 적에 교회에 다녔다. 집에서 불교를 믿었다면 절에 다녔을 터이다. 나이 어린 자녀들은 스스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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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최강 되면 어떨까···평화국가? 그건 힘없을 때 얘기
「 중국이 세계 최강이 되면 어떻게 될까? 」 당나라 황실을 다룬 영화 '황후화'의 한 장면. [사진 소니픽처스] 21세기 ‘중국의 부상’ 이후 생겨난 질문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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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대통령직에 스스로 침을 뱉은 문재인 정권
이하경 주필 문재인 정권의 집단최면이 중병 수준이다. 이해찬은 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정권의 대주주다. “보수가 너무 세기 때문에 20년 집권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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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구걸하며 책 봤다…대학 진학 꿈 이룬 18세 대륙 소년
길거리 구걸을 하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한 꼬마가 마침내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뤄 중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중국 신쾌보(新快報)가 최근 보도한 화제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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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에 “집 색깔 노랗게”···'색깔마케팅’ 장성군수 강요 논란
전남 장성군청에서 근무했던 계약직 직원이 “군수가 장성을 대표하는 노란색으로 집을 칠하라고 강요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장성군은 “강요가 아닌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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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결과 궁금한 추미애식 수사지시
고정애 정치에디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관련 수사에 대한 의지를 여러 번 밝혔다는 사실 자체는 의심하지 않는 게 좋겠다. 구문(舊聞)일 순 있겠으나 지난달 25일 국회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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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출신 이수진 "정부 합의, 의대정원과 진료복귀 맞바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간호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 간의 의료파업 중단 합의를 두고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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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통령도 궁금한 부동산의 미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 교사가 “미래에 대해 궁금한 게 있느냐”고 묻자 “부동산”이라고 했다. 창덕여중을 방문해 수학 수업을 체험하는 자리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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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 추미애 탄핵" 靑국민청원 20만 넘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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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검사냐' 동료에 욕먹던 심재철 요직…野 "충성하면 포상"
“‘어인추’, 어차피 인사는 추미애 장관 뜻대로 가는 것.”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7일 단행된 검찰 검사장급의 승진 및 전보 인사에 대해 이렇게 촌평했다. 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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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소설과 교양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청년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읽었을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청년 괴테가 흠모했던 귀부인 샤를로테와의 좌절된 사랑 얘기다.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