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국가 최강인 대통령 권한, 의회·총리에 분산해 권력남용·부패 잡아야
제왕적 대통령은 한국정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22일 오후 ‘한국 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분권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왼쪽부터 임성호 경희대 교수, 김
-
[논쟁] 결선투표제 도입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23일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간 단일화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차기 정부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둘러싼 토론은 뒷
-
무상급식엔 돈 써도 굶는 노인은 모른 체… 노년층 위한 ‘메디컬 홈 서비스’ 절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 김창엽 서울대 교수, 정용덕(서울대 교수) 한국사회과학
-
[시론] 옛날식 정통부 부활 안 된다
최성진서울과학기술대 교수IT정책전문대학원 정보·커뮤니케이션 기술(ICT) 흐름은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최근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혁명, 이른바 아
-
GCF와 시너지로 한국 그린혁명 주도
한국이 주도해 설립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23일 국제기구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18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이사회가 열렸다.
-
문화와 예술을 입힌 산업단지, 창조의 도시로 거듭나다
비트라캠퍼스의 자체 소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워진 비트라 소방서. 이 건물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해 완공된 첫 건물이며 콘크리트를 소재로 조각적인 형태로 만들어졌다. 주변의 단순한
-
성인도 마땅한 지위 없인 그 말이 안 먹히는 법
주역의 비밀 하나를 공개한다. 괘가 그려진 태극기를 표상으로 하는 한국이 왜 역학의 땅인지를 실감하리라. 종교적인 편견은 사양한다. 우주 변화의 원리를 담고 있는 주역 철학은 본
-
독립된 정치개혁委 구성, 국회가 결정 사항 받아들이게 강제해야
8월 29일 오후 ‘한국사회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 중이다. 오른쪽부터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정상호 서원대 교
-
미·중이 싸우든 협력하든 한반도는 요동 …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할 때
18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문
-
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
이희봉 광양경제청장 오늘 취임
신임 이희봉(57·사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6일 오후 3시 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임기는 3년이다. 4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아 온 이 청장은 “지구별 개발사업
-
정부, 중남미 경제개발 4000만 달러 지원
한국 정부가 중남미 경제개발에 4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서 중남미 국가 재정혁신 지원기금을 설립하는 협
-
[중앙시평] 우울한 다보스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세계의 돈 있고 힘 있는 ‘1%’만이 모인다는 다보스포럼은 한 해의 경제 흐름을 전망하고 글로벌 정치경제의 주요 의제를 설정한다는 야심 찬 모임이다.
-
위기에서 혁신으로…2012년 경기도 10대 정책과제
2012년 어두운 경제·사회 전망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복지와 삶의 질, 행정체제 개편과 남북교류협력에 중점을 둔 10대 정책과제가 나왔다. 올해 GDP 성장률은 3.6%
-
개발원조 내년 1조9000억원으로 확대
내년에는 올해보다 2000억원 늘어난 1조9000억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26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1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내년 국
-
“교수들 이해관계로 학과 쪼개놓고 칸막이 교육”
한국의 사회과학이 위기라고 말하곤 한다. 국가적 난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해야 할 학계가 이념 대립에 휩싸이고,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폴리페서 논란도 뜨겁다. 학계 내부에선 한
-
[시론] ‘란써 경제특구’ 주목한다
김상섭인천경제자유구역기획정책과장 올해 초 중국은 산둥반도에 ‘란써(藍色)경제특구’를 신설했다. 산둥반도의 절반을 차지하는 란써특구는 칭다오와 옌타이를 포함해 그 면적이 6만400
-
서울대 법인화와 ‘사전 예방의 원칙’
서울대 법인화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학교 외부에는 ‘법인화 반대’교수들이 ‘철밥통’ 공무원 신분을 버리기 싫어하고 대학 개혁을 저해하는 식으로 비쳐질 수 있겠지만, 법
-
정치 논리로 꼬인 과학벨트 … 한국형 모델 찾는 게 급선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대체 발전 수단으로 꼽히는 핵융합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덕연구단지 내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가 시험용
-
[200자 읽기] 꾸리지바 에필로그 外
◆꾸리지바 에필로그(박용남 지음, 서해문집, 312쪽, 1만8000원)=2002년 브라질의 생태환경 도시이자 문화도시인 꾸리찌바를 국내에 본격 소개했던 저자가 개별 프로그램이 아
-
집·차 다 팔고 전용기로 전 세계 돌며 사회변혁 꿈꾼다
‘억만장자 노숙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은 ‘집이 없어서’ 전용기로 전 세계를 유랑하며 착륙지의 호텔에서 머문다. 베르그루엔 재단이 제공한 이 사진도 호텔 안으로 보인다. 그는 인
-
집·차 다 팔고 전용기로 전 세계 돌며 사회변혁 꿈꾼다
‘억만장자 노숙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은 ‘집이 없어서’ 전용기로 전 세계를 유랑하며 착륙지의 호텔에서 머문다. 베르그루엔 재단이 제공한 이 사진도 호텔 안으로 보인다. 그는 인
-
서울 G20 정상회의 선언문 요지
서울 G20 정상회의 선언문 요지 지난 2년간 우리는 끈질긴 노력과 협력을 통해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 자만할 때가 아니다. 우리가 공동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
서울과학기술대 NID융합기술대학원과 (사)녹색사업지원단 산학협력협정
왼쪽부터 김상중 사무총장, 김창현 책임교수, 김영기 이사장, 한석우 주임교수,홍석기 대학원장, 고도재 단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NID융합기술대학원(원장 홍석기)은 최근 사단법인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