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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빚 갚는 능력, 저금리 덕에 호전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빚 갚는 능력’이 다소 나아졌다. 21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3개사의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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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전체 순이익 절반이 삼성전자 몫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거둔 순이익이 3년 내리 쪼그라들었다. 그나마 절반은 삼성전자의 몫이다. 기업 간 실적 양극화가 ‘삼성전자 쏠림’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1일 한국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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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두 배, 거래 지지부진 … 코넥스 '절반의 성공'
‘절반의 성공’. 박근혜정부가 창조경제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설립한 제3 주식시장 코넥스에 대한 시장의 평가다. 상장기업이 늘고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은 이뤘지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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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4곳 중 1곳 적자
코스피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매출액·영업이익이 소폭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해 ‘실속 없는 장사’를 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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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시총, 작년 말보다 12조 늘어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10대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도 늘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10대그룹 시가총액은 750조682억원으로 지난해 말(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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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좋아졌다는데 … '삼성전자 착시' 심해진 탓
‘겉으로는 호조, 알고 보면 난조.’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 밖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빼고 나면 오히려 뒷걸음을 쳤다. ‘삼성전자 착시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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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상장사 시가총액 5년간 22조원 빠져나갔다
지난 5년간 부산·울산·경남 대표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시가총액이 1위인 현대중공업은 2007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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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회계, 국민의 믿음을 얻다
기업은 투명하고 깨끗하게 운영돼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고 기업은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좋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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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국과 미국, 같지만 다른 ‘2대 8 스타일’ 사외이사
한국, 기업인 20%뿐 … 현대차 포함 10곳 51명 중 12명 나머지는 법조·관료·학자 … 바람막이 역할 비판 자초 경영합리성은 뒤로 밀린 사외이사 [일러스트=김영희]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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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사 순이익 21% 늘 듯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소위 ‘잘나가는’ 업종과 그러지 못한 업종 사이의 양극화 현상은 더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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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가 본 내년 리스크 … 북한보다 유럽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모니터를 보고 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37.17포인트(2.87%) 올라 1만2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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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000원 벌어 이자 196원 냈다
상장사의 이자부담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12개사의 올 3분기까지 누적 이자보상배율은 5.11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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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투자 인색? 유보율 오해한 탓”
‘유보율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이 이런 지적을 했다. 1일 발표한 ‘국내 상장기업 현금흐름 분석’을 통해서다. 통상 유보율이 높아졌다고 하면 기업들이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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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5조원 … 상장사들 지난해 장사 잘했네
국내 상장사가 지난해 ‘1조 달러(매출)-1조 달러(시가총액)’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사의 2010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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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 9곳 퇴출 위기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은 법인이 9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퇴출 사유인 ‘의견거절’을 피하기 위해 회계사를 회유·협박한 사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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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140조원.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이다.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 그 주가와 직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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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모르면 늙어서 불행 … 투자 전에 금융 주치의 진단부터 받아라”
1140조원. 지난해 말 현재 국내 거래소(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이다. 주가는 그 나라 경제실력의 바로미터다. 그 주가와 직접 관련 있는 곳이 금융투자협회다. 증권업협회ㆍ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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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들 22조원 순매수 … 코스피 연중 최고치로 마감
코스피지수가 2050을 넘어서며 2010년을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4%) 오른 2051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고치이자 2007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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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마케도니아에 대규모 풍력발전기 수출 한국남동발전과 삼성중공업은 마케도니아 정부와 대용량 풍력발전 건설 사업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케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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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엔 당기순이익, 하락엔 매출 감소가 큰 변수
각종 기업 실적 지표 중에 올해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에는 당기순이익이, 하락에는 매출이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들의 올 1~3분기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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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 증가세 주춤
국내 상장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KB투자증권이 15일 마감된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증권사 전망치보다 4.9% 적은 23조1000억원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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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호주 증시 통합 합의 … 홍콩 바짝 추격
아시아 금융허브를 놓고 홍콩·뭄바이(인도)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싱가포르가 호주 증시를 흡수해 몸집을 불린다. 홍콩 신보(信報)는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가 호주증권거래소(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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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현금성 자산 71조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법인들의 현금성 자산이 반년 새 9%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3일 발표한 2010년도 상반기 현금성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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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상반기 순이익 124%↑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의 두 배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들의 상반기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