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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더 암울
지난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사들이 거둔 순이익이 2018년의 '반 토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몸집(매출액)만 조금 커졌을 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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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반토막…반도체 부진, 인건비 부담 커진 탓
올 3분기까지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반토막 났다. 감소 폭은 8년 만에 가장 컸다. 매출액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국내 상장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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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예금금리 탈출법…수익률 3% 이상 틈새 투자처는?
금리 빙하기가 도래하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은행에 쌓여간다. 10일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이들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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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순이익 반토막…8년 만에 최대 감소
‘어닝 쇼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반 토막 났다. 순이익과 영업이익 감소 폭은 8년 만에 가장 컸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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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에 상반기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43% 감소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한국거래소] ‘어닝 쇼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거의 반토막 났다. 매출은 1년전과 비교해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게 그쳤다. 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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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부채 석달만에 95조 증가…부채비율 9개월 만에 다시 높아져
현대제철 울산공장 강관제조설비. [사진 현대제철]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해 2분기부터 꾸준히 낮아졌던 부채비율이 지난 1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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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고꾸라지고 빚은 늘어…1분기 상장사 실적 경고등
이낙연 국무총리, SK하이닉스 충칭공장 방문 (충칭=연합뉴스) 1분기 기업실적에 경고등이 켜졌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몸집은 줄어들지 않았지만 장사는 신통치 않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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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침체 깊었다, 30대 상장사 영업이익 1년새 반토막
매출은 제자리걸음인데 이익은 거의 ‘반 토막’이 났다. 반도체·화학·철강 등 고용·투자 효과가 큰 제조업에서 침체의 골이 깊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1분기(1~3월)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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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배당금 수입에 신난 주주들…국고채 수익률 앞질러
한국거래소 전경. [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은 올해 22조8000억원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주가가 낮아지면서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시가 배당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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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관련주 동반 상승…증권가 "상속·지배구조 영향 주목"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이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한진그룹 상장사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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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신(新)외감법에 재계 ‘회계쇼크’
감사보고서 수정 과정에서 추가 부실 드러나… 사업보고서 제출 미루고 주총 연기하는 상장사도 속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퇴진한 3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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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빼면 상장사 순익 -13%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들의 외형(매출액)은 커졌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졌다. 코스닥에선 상장사 세 곳 중 한 곳꼴(36.56%)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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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은 악화…코스닥 3곳 중 한 곳 '적자'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중앙포토] 지난해 코스피ㆍ코스닥 상장사들의 외형(매출액)은 커졌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졌다. 코스닥에선 상장사 세 곳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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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한정’ 의견 낸 건 회계업계의 ‘미투’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가 시작된 건 지난달 22일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영업이익 459억원 흑자’로 적힌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그러나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한 감사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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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썸타는 경제] 회계판 '미투'의 시작…아시아나, 무릎 꿇다
A350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쇼크'가 시작된 건 지난 22일이었다. 이 회사는 이날 '영업이익 459억원 흑자'로 적힌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그러나 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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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위임장 확보하라…기업들, 주총 앞두고 대행업체 위탁 성행
코스닥 상장사 칩스앤미디어는 다음 달 1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회사의 감사를 뽑기가 어려워서다. 주주들이 반대해서가 아니다.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느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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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감사 뽑게 도와주세요"…상장사들 올해도 '주총 대란' 비상
코스닥 상장사 칩스앤미디어는 다음 달 1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회사의 감사를 뽑기가 어려워서다. 주주들이 반대해서가 아니다.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느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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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에 찍힐라…순익 1조 줄어든 회사도 배당 43% 늘렸다
회사의 영업은 부진했지만 주주들은 6년 만에 가장 큰 ‘배당잔치’를 즐기게 됐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 얘기다. KT의 지난해 영업이익(1조2600억원)은 통신비 인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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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최대주주 KT·포스코···이익 줄어도 배당은 늘린다
회사의 영업은 부진했지만 주주들은 6년 만에 가장 큰 '배당잔치'를 즐기게 됐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 얘기다. 황창규 KT 회장. [중앙포토] KT의 지난해 영업이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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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연말연시’ 원하면 증권주 노릴 만
증시가 연말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증권주는 대체로 배당 성향이 높을 뿐 아니라 새해에 주가가 오르는 ‘1월 효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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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증시 … 10대 그룹 1년 새 시가총액 195조 날려
올해 증시가 휘청이면서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20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공기업 제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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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시 안정자금 5000억원 조성...지수 더 많이 내려가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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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자본의 두 얼굴] 시세차익 챙기고 경영권까지 위협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 펀드 2만개 넘어…현금 많고 배당성향 높은 기업 먹잇감 될 수도 사진:ⓒ gettyimagesbank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9일 현재 국내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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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부채비율 올 1분기 0.9%p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거래되는 12월 결산 상장사 598곳의 부채비율이 올 1~3월 0.9%포인트 높아졌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1일 발표한 2018년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