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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그 많던 바지락·농어 다 어디로 갔을까
인천 서구에 있는 정서진 선착장. 배를 타기 위해서는 갯벌 위에 놓인 250m의 가교를 걸어가야 한다. 눈 앞 능선 4개가 이어져 있는것 처럼 보이는 게 세어도다. 시대가 변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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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강찬수환경전문기자환경 분야 국제회의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9월 6~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WCC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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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만나요 폴 포츠·박정현 … 맥주 한 잔 마시며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인천의 브랜드 축제를 표방하며 지난해 여름 처음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해 송도세계문화축제 콘서트 장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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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 대세란다 … 얘들아 텐트 챙겨라
충남 태안 몽산포에 위치한 카라반 캠핑장의 밤풍경. 캠핑장 바로 뒤에 태안 앞바다가 펼쳐져 있다. 카라반 캠핑은 별다른 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초보 캠퍼들이 주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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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밭·갈대숲·별빛 품은 슬로시티 … ‘오은선 소금길’ 걸어볼까요
태평염전 안에 있는 염생식물단지에는 데크가 설치돼 있어 가까이서 바다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6월들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이른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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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갯벌 1m씩 나눠 유물 찾기 … 중국·일본도 배우러 온다
한국 수중문화재 발굴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발굴팀이 태안 마도 해역에 침몰한 고려시대 선박에서 나온 도자기의 흙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 국립해양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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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하루 10알이면 보약이 따로 없어요
김광식씨 부부가 아침 일찍 복분자밭에 나왔다. 김경희(오른쪽·54)씨는 "복분자는 농사짓기 힘들지만 올해는 다 잘 커줘서 너무나도 예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광식씨 뒤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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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조선산업처럼 풍력 키우기 나선다
경남도내 습지 255곳(면적 50.31㎢)마다 등급이 매겨지고 습지총량제가 도입된다. 우리나라 최대 자연내륙 습지인 우포늪(8.54㎢)은 유네스코(UNESCO)세계자연 유산 등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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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쇼, 산업화·국제화·대중화 세 박자 착착착!
3일 막을 내린 제5회 경기국제보트쇼가 산업화, 국제화, 대중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보트쇼로 기억될 전망이다. 지난 5월 30일부터 5일간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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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냄새 귀신' 미래에셋 노리는 2900억대 시장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염전으로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영광 영백염전에는 지난해 3000명이 다녀갔다. 사진은 충남 태안반도 염전지대에서 염부가 천일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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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노소영 관장과 여수엑스포 동행 취재
2012 여수엑스포의 불빛이 켜졌다. 바다와 LED 조명이 어울린 야경은 여수엑스포의 별미다. 사진 중앙의 물고기 모양을 한 건축물이 주제관이다. 오른쪽은 멀티미디어 해상쇼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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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꼬막 잡아 90억 대박, 강진만의 환호
남해 광천마을 어민들이 형망틀을 끌어올려 채취한 새꼬막을 바지선에 쏟아붓고 있다. 새꼬막은 참꼬막과 달리 수심 3~5m 갯벌에서 자라 형망어선이 필요하다. [사진 남해군] 남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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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갯벌파괴 피할 수 없다
전력 생산 과정에서 대기오염 물질을 내뿜지 않아 ‘청정 전력’으로 불리는 조력(潮力)발전이 주변 갯벌생태계와 양식장에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갯벌의 상당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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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발견] 도심 속 철새들의 낙원
보기 드물게 도심 한복판에 자연상태로 보전된 밤섬은 겨울철새들의 낙원이다. 정부는 이같이 독특한 조건을 지닌 밤섬을 람사르 습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변선구 기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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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새 바다제비, 칠발도 연쇄죽음 왜?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에서 바다제비가 쇠무릎 열매에 걸려 죽어 있다.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에서 10㎞가량 떨어진 칠발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으로 지정된 해양조류보호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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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정원’ 순천만, 아직 안 가보셨나요
해질녘에 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의 모습. 바닷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갯벌 사이로 난 S자 모양의 물길을 따라 배가 지나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프리랜서 오종찬]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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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이희호 여사도 찾는 국내 두 번째 한옥호텔
전남 영암군에 지난달 문을 연 한옥호텔 ‘영산재’. 객실 구성이 한 가족을 위한 연립형의 2인실과 별채 형태의 4인실, 복층 구조의 6인실 등 다양하다.[프리랜서 장정필]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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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물놀이·데이트 코스 … 송도유원지 사라진다
수도권 주민들의 피서지로 사랑을 받았던 인천 송도유원지가 내일 문을 닫는다. 60년대 송도유원지는 여름이면 늘 만원이었다. 송도유원지 해수욕장의 최근 모습. 전성기 때는 3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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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와 펜션분양 답사를 한번에, 태안 '라온제나' 주목
이번 여름 서해안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新재테크로 각광받고 있는 펜션단지 예정부지를 답사해보는 것을 어떨까.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주 5일제가 정착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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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도 들고 떠나는 여행 ① 전남 신안
신안 - 천일염 맛의 비밀은 비옥한 갯벌 깨끗한 물이라는 말을 듣고 신의도 바다를 바라보면 얼핏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 신의도를 비롯해 신안의 바다는 탁한 흙색을 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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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도 들고 떠나는 여행 ① 전남 신안
여행과 음식. 둘은 떼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먹을거리가 없는 여행은 커피 없이 먹는 도넛처럼 퍽퍽하고, 김빠진 사이다 같이 밍밍하다. 사람들이 여행준비를 하면서 맛집부터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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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 문제] 아산만 조력댐
최근 아산만 조력댐 건설을 두고 해당지역(아산, 당진, 평택) 주민들과 업체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역 시민, 환경단체 등의 거센 반발로 업체에서 계획 중인 주민설명회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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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숙박 준비 OK … 세계인에게 다도해 절경 선보인다
여수시 대경도에 개발 중인 골프장과 골프 빌라의 조감도. 총 27홀이 설계됐고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전남개발공사 제공] 여수시 덕충동 엑스포타운에 들어서는 한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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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안전한 식탁] 신안군의 청정갯벌 시금치 ‘신안섬초’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도의 섬초는 국내 재래종 노지 시금치 생산량의 35%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섬초는 시금치 종자 중에서도 영양과 맛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