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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한국현대미술전·터치!2展
연말연시 그 어느때보다 조용한 곳이 전시장. 파티의 떠들썩함이 지겨워지면 한번쯤 발길을 돌려보는 것도 괜찮다.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98한국현대미술전 - 시간'. 이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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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5.문화
올 한해의 문화계를 돌아보며 언뜻 떠오른 단어는 '고통' 이었다. 타격은 대중문화 쪽보다 순수문화의 경우가 더 심각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진 않았던가 보다.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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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문화인물' 에 화가 이중섭
문화관광부는 24일 민족정신을 화폭에 담아 한국 근대회화를 발전시킨 화가 이중섭을 99년 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소'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이중섭은 19세이던 35년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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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미 되새기는 전시·공연 행사 잇따라
기독 정신을 주제로 한 전시장이나 공연장을 찾아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영국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청동주조를 전공한 강동철의 '성서이야기전' 이 양천구신정동 예가족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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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세밑화랑가 '생활'기획전 풍성
IMF 1년을 맞는 연말. 마음도 지갑도 사실 여유가 없다. 움츠러든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기 위해 부심하는 화랑들. 연말 기획의 키워드는 단연 '생활' 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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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문화계 송년브리핑]미술계/기획전 실종
98년은 문화계 전반이 그랬지만 특히 화랑들에게 혹독한 한해였다. '소비 자제' 를 외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미술품 거래의 큰 고객이었던 대기업은 구매를 뚝 끊어버렸고, 대여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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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주민숙展
인물화만 그리는 화가. 30년 넘게 여인만 그리는 화가. 숙명여대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인 주민숙 (52) 씨에 대한 설명이다. 해외에서 수차례 전시를 가졌지만 국내 개인전은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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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98한국현대미술전-시간'을 보고
결코 볼 수 없는 '시간' 을 우리는 일상적으로 보고 있다. 바로 시계를 통해 보는 시간이 그것이다. 그러나 시계를 통해 보는 시간은 비록 편리하긴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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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한국현대미술 심포지엄 外
***한국현대미술 심포지엄 삼성문화재단 삼성미술관 (관장 홍라희) 은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98한국현대미술전 - 시간' 관련행사로 17일 오후1시부터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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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홍승혜씨 파리에서 초대전
지난 10월 '도시와 영상' 전 등에서 현대 도시의 이미지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기하학적 무늬로 단순화시킨 후 판화기법으로 찍어내는 근작을 선보였던 서양화가 홍승혜 (39)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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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왕성한 활동 '보따리'연작 김수자씨
수많은 헌 옷감과 옷가지를 보자기로 싸는 '보따리' 작업. 현재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전 - 시간' 의 출품작가 김수자 (41) 씨의 활동은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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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가와 생활의 만남전
갤러리 현대의 두가지 전시. 1층과 지하에선 '작가와 생활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유명작가의 그림을 넣어 만든 그릇을 전시.판매한다. 서세옥.이우환.황규백.류희영.노은님 등과 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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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 '한국현대미술전'…10인 작가의 시간여행
'시간' 에 대한 물음은 근원적이다. 흐르는,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때로 멈췄다 다시 일렁이는 그 움직임의 좌표 위 어디에 존재의 닻을 내릴 것인가. 미술에서도 '시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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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한국현대미술전' 호암아트홀서 개막
회화.비디오.사진.설치 등 현대미술의 각 분야에 걸쳐 동시대 작가들이 그려온 궤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98 한국현대미술전 - 시간' 이 26일 오후 4시 호암갤러리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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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98한국현대미술전-시간
중앙일보와 삼성미술관은 20세기가 불과 4백여일밖에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시간' 에 대한 동시대 작가들의 상황적 인식과 작업활동들을 살펴볼 수 있는 '98 한국현대미술전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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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국 도예전'…흙으로 빚어낸 풍만한 생명력
도자기 하면 반들반들 윤이 흐르는 고려청자나 조선백자를 떠올리게 마련. 하지만 경희대 조형학부장이자 도예가 이헌국이 90년대 들어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잉태와 생성' 연작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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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년]문화계 얼마나 얼어붙었나
◇ 클래식 = 올해 상반기 '5대 메이저 음반사' 의 클래식 매출액은 지난해의 40% 수준으로 감소. 중산층 몰락이 시장에 타격을 가한 것. 환율인상으로 매니어들이 즐겨 찾는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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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예술가 이윰.박혜성 '갤러리 현대'서 동시 개인전
'실험성' 과 '대중성' 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행위예술가 2인의 무대가 마련된다. 18일부터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는 이윰 (27) 의 '사군자 - 매란국죽' 과 박혜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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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갤러리메이 재개관 기념 손연자展
합성수지에 색색깔의 아크릴 물감을 입힌 껑충한 키의 인물군상. 바바리 코트를 걸친 이 현대인들은 화려한 외양 뒤에서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같이 주머니에 깊숙히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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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포토 트리엔날레' 22일 개막
'사진 영상의 해' 를 맞아 국제적인 사진전람회가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12월5일까지 서울의 '갤러리 9' 를 비롯, 화랑 4곳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서울 포토 트리엔날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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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3∼11일 갤러리현대 '김종학 개인전'
설악산에 한 20년 파묻혀 지내다보니 이제는 설악산과 하나가 된 사람, 바로 김종학 (61) 화백이다. 어느덧 김종학이라는 이름에는 설악산이 따라붙고, 설악산을 이야기할 때면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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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지도]8.현대미술-개방이 되면
정서상 우리 내부에서 스스로 꺼려왔을뿐, 순수미술은 대중문화와는 달리 한국 내에서 전시와 판매 등에 아무런 법적 제한이 없었다. 정부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일본 대중문화 단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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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불황을 넘길길 '화랑레스토랑'
관람객의 눈만 즐겁게 해주는 화랑에서 이제는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화랑이 큰 흐름을 이루고 있다. 이미 갤러리현대와 가나아트센터, 샘터화랑이 전시장 안에 카페.레스토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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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무료 미술 강좌 28일 개강
광주시립미술관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수요미술강좌를 28일부터, 작가와 미술학도를 대상으로 한 근.현대미술강좌를 다음달 6일부터 중외공원 과학관 시청각실에서 갖는다. 수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