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성지를 테마관광지로” 개발 활기
충남도내에서 기독교 성지와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테마관광지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백제캐슬은 마량리에 올 연말까지 국내 최초의 성경 전래지인
-
[사설] 선교활동, ‘아프간 피랍사건’ 벌써 잊었나
2007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被拉)사건’은 우리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다. 인질들이 이슬람 무장세력에게서 풀려나기까지 40여 일 동안 온 국민을
-
예멘 수도 한복판서 찬송가 ‘아찔한 선교’
지난 10일 오후 7시쯤 예멘의 수도 사나. 최고 번화가 핫다 거리 한복판에 한국 청년 10여 명이 모여 섰다. 이들은 기타를 치며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예멘의 국교는 이슬
-
“한국교회 ‘가난’을 도둑맞았다 … 경건·절제 새로운 화두 삼아야”
“유럽에서 북한을 거쳐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온다면 어떨까요?” 6일 서울 정동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총무인 김영주(58·사진) 목사가 첫 기자간담회를 했다.
-
“50%인 재범률, 4% 아래로 낮춰 보겠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국내 최초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의 설립의 뒤에는 김승규(67·사진) 전 국정원장이 있었다.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장관과 국정원장을 지냈다. 또 경
-
사회로 나가는 징검다리 … 민영교도소 국내 첫선
30일 소망교도소를 찾은 아가페 김삼환(명성교회 담임목사·오른쪽) 이사장과 권중원 교도소장.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가 1일 문을 열었다. 개신교 선교단체인 아가페가 경기도 여주군
-
“막힌 담을 허문 예수,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몸소 보여줬죠”
이정배 교수는 “예수 당시,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이단시했다. 말도 섞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런 장벽을 허물었다. 더불어 사는 것. 그게 예수의 정신, 예수의 메시지다. 그걸 왜
-
“녹스는 게 두렵지, 닳아 없어지는 건 두렵지 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나이로 올해 100세를 맞은 방지일 목사는 한국 개신교계의 ‘최고 어른’이다. 1937년 평양 조선예수교 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
-
“녹스는 게 두렵지, 닳아 없어지는 건 두렵지 않다”
올 6월 미국 뉴욕주 서펀에서 열린 방씨 가족 수련회 기념 사진. 방씨의 조부 아래 7세손까지 모두 130명이 모여 가족모임이란 말대신 ‘수련회’라고 이름을 붙였다. [방지일목사
-
광복절 개신교계 100만 명이 두 손 모은다, 화해와 평화 위해
일본의 한국 강제병합 100년과 광복 65주년, 한국전쟁 60년 등을 맞아 15일 오후 4~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한국교회 8·15 대성회’가 열린다. 개신교계 보수(한국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구절이 두렵습니다
이정호 신부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개종을 권하는 것은 정신을 도둑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는…도깨비 신부 소수이긴 하지만 일반인
-
“절대적인 긍정의 믿음이 삶을 축복으로 인도할 것”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 구원으로 출발한 교회가 성장한 후에는 활동 영역을 사회 구원으로 확대해 나가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
-
사도 바울의 길을 따라서 바울의 생가에서 만난 바울
그리스도교에서 ‘바울(바오로)은 칼’로 통한다.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성령의 칼은 하나님(하느님)의 말씀이다”라고 말했다. [성 바오로 수도회 제공] 이달 1일 터키 남부의 해안도
-
사도 바울의 길을 따라서 바울, 그리스 신들과 맞서다
바울 당시 고린도는 부유한 도시였다. 왼쪽에 돌이 깔린 레가이온 길은 도시 중심부에서 항구까지 이어져 있었다. 뒤편 멀리 솟은 산(아크로 고린도) 꼭대기에 아프로디테 여신을 모셨던
-
학교도 학생도 ‘선택권 없는’ 평준화 … 종교교육 논란 불러
강제적인 종교 교육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선교사나 교회가 세운 종립학교(미션 스쿨)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고교 평준화 이후 미션 스쿨에 학생 선발권이 없는 상황에
-
이승만이 세운 한인기독학원 자리엔 공립 초등학교 들어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하와이는 이승만의 두 차례 망명지였다. 한 번은 1913년, 또 한 번은 1960년이었다. 첫 번째는 일제의 탄압을 피해서였다. 미국서 박
-
훼손된 예수의 생명 정신 되살리는 게 무교회의 참뜻
기독교는 2000여 년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자본주의 등 다양한 사상, 시대 정신에 대적하기도 하고 연대하기도 했다. 두레교회 김진홍(68·사진)만큼 기독교와 여러 이념 사이에서
-
이승만이 세운 한인기독학원 자리엔 공립 초등학교 들어서
관련기사 독립운동가 → 국부 → 망명객 하와이 하늘에 꿈과 한을 묻다 하와이는 이승만의 두 차례 망명지였다. 한 번은 1913년, 또 한 번은 1960년이었다. 첫 번째는 일제의
-
'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면은 인천이 원조다. 제물포 개항장의 중국인 조계지 청관(淸館)에서 1883년께 생겨났다. ‘인천 드림’을
-
'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면은 인천이 원조다. 제물포 개항장의 중국인 조계지 청관(淸館)에서 1883년께 생겨났다. ‘인천 드림’을
-
'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일제시대 제물포항 하역장의 모습. 증기선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행인과 화물의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인천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제공]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
-
Special Knowledge 출판사 브랜드에 담긴 뜻
공산품과는 달리 책을 선택하는 데 ‘메이커’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출판사 이름이 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책 내용, 저자, 편집 다음쯤 될까. 하지만 업종의 특성상 톡톡 튀거
-
낮은 곳 보살핀 새뮤얼 무어, 백정들에겐 성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새뮤얼 무어(왼쪽) 가족 사진. 미국 시카고의 매코믹신학교 출신인 새뮤얼 무어(1860∼1906:한국이름 모삼열)는 1882년 부인과 함께
-
낮은 곳 보살핀 새뮤얼 무어, 백정들에겐 성자
새뮤얼 무어(왼쪽) 가족 사진. 관련기사 사람 위에 사람 없는 평등의 공간 백정들 아픔까지 보듬어 미국 시카고의 매코믹신학교 출신인 새뮤얼 무어(1860∼1906:한국이름 모삼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