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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외국인 투자유치 나선다
개성공단이 16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3일 가동이 중단된 지 166일 만이다. 16일 개성공단 내 의류브랜드 ‘올포유’ 사업장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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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설비 운반 막던 북한 당국 "고쳐서 가져오겠다" 설명 듣고 허락
북한이 개성공단을 차단한 지 102일 만인 12일부터 개성공단 내 입주기업들의 물자 반출이 시작됐다. 이날 물자 반출은 남북 간 실무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지만 공단 내 일부 설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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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우던 기업들 안도 … "재발방지 보장 받아야"
6일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실에 모여 남북회담 상황을 체크하던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20여 명은 회담이 매번 10~20분 만에 잇따라 종료되자 “이번에도 성과 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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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회담 못해도 원칙대로" 장소·의제·일정 관철
개성공단 문제를 다룰 남북 당국 실무회담 개최 합의 과정은 이전과 확 달라진 정부의 대북접근 방식을 생생히 드러낸다. 4일 하루 동안 판문점을 무대로 벌어진 남북 간의 줄다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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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제의 늦었지만 일단 다행" 환영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를 위한 입주업체 비상대책회의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당에서 열렸다. 회의 도중 입주업체 대표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앞 줄 둘째부터 배해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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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금 산출 나선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 "정부에 최소 1조2000억 요구할 것"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무교동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TV를 통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긴급성명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개성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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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근무 북측 근로자들…애도시간 배려하자 초과근로 자원
남북한 경협의 마지막 보루로 남아 있는 개성공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 사흘째인 21일 돌발상황 없이 정상 가동됐다. 북측 당국이 직접 나서 조업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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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감내해야 할 기회 비용” 개성 입주 기업, 조심스런 반응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인 다수는 북한 지역에서 외국 기업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감내해야 하는 기회비용”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의 이임동